수요와 공급이 여전히 비효율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장이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화물 산업입니다. 산업 자체가 파편화 되어 있는데, 10대 미만의 트럭을 소유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다수입니다. 통상 전화나 이메일로 거래를 진행하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최적화와는 거리가 있습니다.트럭의 Ubering Convoy가 색다른 것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트럭의 여유 공간을 공유하고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기사는 현재 트럭에 실려 있는 화물의 종류와 양, 여유 공간, 그리고 운송 일정을 공유합니다. 운송이 필요한 화물과 출발지, 도착지를 입력하면 마치 Uber가 최적의 기사를 호출해 주는 것처럼, Convoy는 최적의 기사를 알려 줍니다. 기사가 승낙하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
저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좋습니다. 종이책을 읽어야 독서를 한 것 같고, 물건은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온라인 세상과는 거리를 두고 있던 시절에 Twitter와 Facebook, Blog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임정욱 Startup Alliance 센터장님의 영향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센터장님의 강연을 수 차례 들으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Link 1. ‘Startup Alliance의 명강연들 - 임정욱 센터장님’ 한 번쯤 저희 회사를 방문해 주셨으면 했는데, 드디어 사내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Digital Transformation BM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한..
[Link 1. ‘파괴자들 Series]Amazon이제 Amazon은 Marketplace를 넘어 제조에도 손을 대고 있습니다. Amazon이 기저귀와 란제리, 옷을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비자를 잘 알고 그들에게 딱 맞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지를 이롭게 하기 위함입니다.Amazon Studios (https://studios.amazon.com/) 를 통해 컨텐츠 제작에도 한 발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Manchester by the Sea”는 Amazon Studios가 만든 첫 영화입니다.[Link 2. ‘Amazon Go’ ]Airbnb[Link 3. ‘Technology와 공유의 결합, Airbnb’]AI to IAAmazon Echo, Google Home을 필두로 AI..
작년 가을에 열흘 간 실리콘밸리와 시애틀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의 지원으로 Facebook, Airbnb, LinkedIn, Amazon 등 미국의 기업들을 방문했고, 그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로부터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느낀 바가 많은 여행이었습니다.[Link 1] Trip to Dublin, Silicon Valley, and Seattle 미국 LA에서 1년 반 가량 장기 출장을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사실 실리콘밸리는 저에게 먼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꼭 한 번 그 곳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Startup Alliance에서 주최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입니다. (실리콘밸리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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