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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3부] 마을 송년회에서의 연주회

2013년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의 송년회 2013년도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즈음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자그맣게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송년회는 부녀회에서 주관하여 아파트 단지 근처 교회로부터 장소를 협찬 받아 진행 중이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나에게 송년회 때 피아노 연주를 해 달라는 요청이 왔었다. 나 역시 누군가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면 몇 사람이 듣던지 상관하지 않고 연주하기에 흔쾌히 응했고 나름 최선을 다 해서 연습을 했다. 제일 다루기 힘들었던 교회의 피아노 드디어 아파트 송년회가 교회에서 열리게 되었다. 교회는 2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개척교회여서 규모는 매우 작았다. 실제로 내가 연주할 교회 피아노를 송년회 시작 전 30분 전에 처음 만져보았..

Storyteller/Life Story
2014. 8. 12. 09:56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3부] 2번째 독주회 “My Diary” 1화

또 한 번의 도약 2007년 생애 첫 개인 독주회를 마무리 한 이후 2008년에도 꾸준히 동호회 모임의 연주회에 참석을 하면서 연주활동을 했다. 한 번씩 나갈 때 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곡을 들으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곡들의 악보를 구해서 연주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 유키구라모토와 이루마 , 조지윈스턴이 위주였다고 한다면 2008년에는 좀 더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연주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전수연씨의 곡은 귀에도 잘 들어오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쉽게 연주하고 외워지고 해서 꽤나 많은 곡들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즐거웠던 2008년의 연주회 기억들 내가 속해있던 인터넷 카페 모임 중에는 매년 가을에 “산장 연주회”라는 이름으로 독특한..

Storyteller/Life Story
2013. 12. 6.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