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존 퀸시 애덤스 라는 미국 하원위원이 1805년에서 1809년사이에 하버드 대학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가르친 수사학 강좌를 옮겨놓은 것이다. 수사학이란? 설득의 기술. 그리스로마의 정치연설이나 법정 변론에서 효과를 올리기 위한 화법 연구로 시작된 실용적인 학문이다. 최근 그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가 의식하든 하지 않든 간에 논쟁은 사방에서 벌어지고 있다.” 라고 이 책은 말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까지 우리 생활에 이처럼 많은 논쟁이 숨어있는지 인식하지 못했다. 아침에 알람이 울릴 때에도, 10대 아들에게 뭔가를 시킬 때에도, 회사에서 다른 부서와 회의를 하여 원하는 합의를 이끌어 낼 때에도, 경쟁상황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에도, 논쟁은 숨어 있다..
Storyteller/너에게 책을 보낸다
2012. 6.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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