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에 해당하는 글 6

[Come-Back Yuhkilove 25부] 요즘 연주회의 아쉬운 풍경

어느 카페지기의 글을 읽고… 내가 조만간 컴백을 준비하는 네이버나 다음의 피아노 동호회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매월 또는 격월로 꾸준히 연주무대를 갖고 있다. 어느 날 카페지기가 쓴 협조글을 보고 아쉬움이 커서 이번 글에 남겨 본다. “우리 카페는 서로의 연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카페입니다. 연주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연주자인 동시에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나누는 청중으로서도 연주회에 참여하시게 됩니다. 연주하시는 분들은 연주 시작부터 참관까지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에 한해 연주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모습인데, 내 연주가 끝나고 중간에 나가 버리거나 연주에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세상이 각박해서인지 자신의 연주가 중요한 것을 안다면 다른 사람의 연주도 중요하다는 것..

Storyteller/Life Story
2019. 10. 7. 14:48

[Come-Back Yuhkilove!! 22부] “행복에 대한 단상 그리고 2019년 새로운 곡을 찾아서(2)”

행복에 대한 단상 회사 아니 SK그룹 전체적으로 ‘행복’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것 자체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어떤 회사들은 실적에 그리고 성과에 목을 매는데 우리 회사는 그것 외에도 구성원의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하다니….. 뭔가 다른 기업에 비해 몇 발자국 더 앞서 나가는 느낌이다. 회장님께서 행복에 대한 여러가지 정의, 방법 등을 말씀해 주셨는데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김정운 교수의 강의에 영향을 받아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 1. 행복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단순히 세계여행? 이런 것이 아닌)2. 내가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랜 시간에 있는 곳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것3. 노년의 행복 즉 나이 들어서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내 주체적..

Storyteller/Life Story
2019. 7. 11. 10:10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2부] “Lake Louise”

유키구라모토의 대표적인 곡으로 그의 1집 “Reminiscence”와 여러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되어 “Misty Lake Louise” 등에도 실렸다.한 동안 추웠던 겨울을 지나 꽃들이 피고 따뜻해지는 본격적인 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미 기존 글들을 통해 많이 소개한 터라 간략히 이야기 하고자 한다.지난 3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콘서트도 진행을 할 정도로 51년생이라는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만의 연주 Point 다양한 버전의 악보들이 나와 있는 만큼 연주자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어렵지 않은 곡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Lake Louise’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이 소리로 봄날의 새가 지저귀는, 연못에 돌을 던며 물이 살며시 퍼지는, 봄비가 촉촉히..

Storyteller/Life Story
2017. 4. 10. 08:48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8부] “In an old castle”

2016년을 마무리 하며…이 곡은 Yuhki Kuramoro의 2집 “Romance”에 실린 작품이다.매달 곡과 작곡가에 대한 소개 보다 2016년의 마지막 달인 이번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의미로 이 곡을 연주하게 되었다.이 곡은 “옛성에서”라는 제목과 같이 고즈넉한 풍경 가운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정리하면서 듣고 연주하기에 좋은 곡이다.그래서 필자의 경우 독주회나 무대에서는 마지막 곡으로 이 곡을 꼭 선택해서 마무리를 해 오고 있다.곡이 연주되는 내내 흥분하거나 들뜨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 자신도 사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좋을 것 같다.비록 화음이 많지만 느린 템포인 만큼 악보를 처음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Storyteller/Life Story
2016. 12. 7. 11:20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3부] “초록 갈매기의 꿈”

이 곡은…전수연씨의 “바람결에 민들레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자연을 노래한 곡들을 많이 작곡한 전수연씨의 노래들 중 여름에 듣기 어울리는 곡이다.이제 더웠던 여름이 끝이 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시기에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워 이 곡을 선정해 보았다.곡 자체는 여름의 분위와 잘 어울리도록 빠른 템포에 흥겨운 멜로디, 게다가 다 장조의 곡으로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다. 전수연은 누구?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는 만든 곡들의 대부분이 그녀가 어렸을 때 겪었던 일들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들이라 한다.그래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곡들도 많고(마치 동요 같은) 연주 난이도도 아주 높지 않아 악보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Storyteller/Life Story
2015. 9. 15. 09:46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3부] 하나하나 나만의 것으로 태어나는 곡들...

♬ 첫 곡 완성 이후의 기쁨과 함께 이젠 속도를 올려서… ♬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어디서든 피아노만 있다면 연주 해 줄 수 있는 곡이 완성되었다. 너무 기뻤고 그 곡을 통해 누군가에게 나만의 감정을 실어 표현 해 줄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았다. 또한 자신감도 생겼다. 이 곡보다 난이도가 낮다면 지금보다 더 짧은 기간에 나만의 곡으로 완성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부터는 속도를 올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유키구라모토의 다른 곡들도 연습을 더불어 시작했다. 전자/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곡의 master라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춰 갈 수 있는 일종의 '나만의 공식'을 만들게 되었다. 그 공식은… 귀에 달라 붙는 곡을 찾으면… 그 곡의 악보를 어떻게든 찾고...(비용,..

Storyteller/Life Story
2013. 5. 2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