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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섬마루금의 진수(眞髓), 거제대간에 가다 (4편)

4일차 거제지맥종주(거제지맥동서 2일차) - e산경표 기준 14.45km, 3.63km/h07:45 마전고개 앞 출발 08:31 옥녀봉 도착 09:14 옥녀봉 사거리 도착 10:10 배합재 도착 11:02 여시바위 도착 11:44 백병원 하산 새벽같이 길을 나서 아침 먹을 곳을 향했다. 날이 밝지 않았음에도 능포의 정거장에는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노동자로 장사진을 이룬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택시를 불러 이동해 마전고개에서 옥녀봉을 향해 이동한다. 50분 정도 이동해 옥녀봉에 도착했으나, 반갑지 않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득해 바다를 볼 수 없다. 옥녀봉에서 제법 넓은 등산로로 이동해 옥녀봉 사거리에 도착하여 임도를 따라 계속 직진했으나, 아무래도 거제지맥은 아닌 듯 하여 다시 길을 되돌아 보니 거달사..

Storyteller/Life Story
2016. 2. 15. 10:35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섬마루금의 진수(眞髓), 거제대간에 가다 (2편)

2일차 거제지맥종주(거제지맥동서 1일차) - e산경표 기준 24.13km, 2.46km/h08:08 구거제대교 앞 출발08:34 시래산 도착10:56 황봉 도착14:21 개금치 도착15:47 백암산 도착16:40 계룡산 도착17:06 여시바위 도착 17:39 거제 백병원 하산완료 e산경표에는 신거제대교 방향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구거제대교 앞 은성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은성사 앞에는 새로 지은 주택들이 즐비한데, 아마도 누군가 주택을 구입하여 팬션으로 용도를 변경한 듯싶었다. 주택 앞에선 어제부터 새벽까지 구워먹었던 바비큐 냄새가 그윽하다. 한적하게 휴양을 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했던 주민들은 팬션으로 놀러 온 호들갑스런 여행객들로 인해 골치가 아플 것 같다.오렌지 사우나에서 1박을 하고 고..

Storyteller/Life Story
2016. 2. 6. 00:00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섬마루금의 진수(眞髓), 거제대간에 가다 (1편)

거제지맥거제지맥남북종주 코스는 대우조선근로자들로 구성된 대우조선산악회에서 거제지맥이란 이름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사람과 산”에서 2005년 5월에 종주산행을 안내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구간은 망산에서 시작하여 대금산을 거쳐 외포로 하산하는 등산로이나, 이후 박성태 산꾼은 신산경표에서 대금산에서 더 연결하여 60km 마루금 길로 연결하였다. 거제지맥은 물론 “대간”이 아니라 “지맥”이다. 그러나, 의왕시에서 광청종주길에 의왕대간을 만들었듯이, 거제시는 이를 벤치마킹하여 거제남북지맥을 거제대간이라 불러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거제 남북종주지맥길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간이라 부르기에 합당하다. 첫째, 마루금 등산로가 지맥이라 불리기엔 너무도 정비가 잘 되었다는 점이다...

Storyteller/Life Story
2016. 2. 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