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17년 신입사원 김효열 입니다. :)

작년 7월부터 8월까지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며 합격과 불합격의 기로에서 초조해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SK주식회사 C&C의 구성원이 되어 좋은 교육도 받고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행사 진행도 담당하게 되니, 정말 꿈 같은 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설레임과 패기 가득한 이 순간을 기업 블로그라는 '타임캡슐'에 담아 회사와 함께 비상하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선물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어봅니다.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효열 사원의 모습



행사 MC 지원 계기?

처음에는 단순한 질의응답 코너의 도우미 역할인줄 알고 자신 있게 손을 든 나...

하지만, '씨익' 하고 의미 심장한 미소를 지은 고승우 대리님의 표정에서 더 큰 그림이 있다는 걸 눈치챘을 때는 이미 후회하기엔 늦어 버렸습니다.


우리 멋쟁이 효열씨가 지원해 주었어요. 다들 큰 박수!!”


라고 하시며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까지 전략적으로 연출해주신 덕분에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꽃!! 사업대표님과의 대화MC로 발탁되어 버렸습니다.

 


파트너 선정과 Teamwork!

고승우 대리님의 큰 그림은 남녀 MC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밝은 분위기의 토크쇼'였기 때문에 여성 MC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파트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찰나! 'MC차출의 막강한 권력을 저에게 부여한다'는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서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저 발탁 '우선순위' 기준이었습니다.

입사 후 신입사원으로서 사업대표님을 독대할 수 있는, 그리고 사업대표님과 함께하는 행사에 MC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라는 저의 거부할 수 없는 논리력과 설득력으로 결국 신입사원 동기인 김수연 사원이 저와 함께 마이크를 잡게 되었습니.

고승우 대리님과 제가 전체 시나리오의 방향과 구성을 설정하면 김수연 사원이 섬세한 상황연출 및 대사를 다듬는 완벽한 Teamwork을 발휘했습니다. 패기 있는 구성원이라면 Teamwork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발휘한다고 했던가. 그룹연수 때부터 손이 아프도록 적고, 귀가 닳도록 들으며 외웠던 SKMS가 완벽하게 적용된 순간이었습니.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리허설 시간!



예상하지 못한 선물

몇 번의 수정을 거친 후 최종 대본이 완성된 날, 저녁 식사 후 사업대표와의 대화 TF은 본 행사가 있을 비전룸으로 모였습니. 현장에서는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실제 미묘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몇몇 부분의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 신입사원 교육과정으로 심신이 조금씩 지쳐가고 있을 무렵!! 


“MC와 동기대표는 행사 전 사업대표님과 대화할 수 있는 티미팅 시간을 가지면 어때요?”


고승우 대리님의 그 말 한마디에 우리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고, 다시 전의를 불태우게 됐습니다. 사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행 MC에 지원했지만 모든 일에는 적당한 보상이 따를 때 동기부여가 되는 법! 2017년 신입사원 동기들을 대표해서 사업대표님과의 티미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선물같은 소식에 머릿속에서 다시 아이디어가 샘솟았습니다.


대리님! 피피티 장표에 뾰로롱소리를 추가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대리님! 차트보드 위치는 여기로 옮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리님! 여기에다가 동기들이랑 함께하는 멘트를 요렇게 저렇게 넣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는 아름다운 결말! (웃음)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그리고 조금 더 성장한 나!

아침 9시에 시작될 본 행사를 위해 미리 모인 '사업대표와의 대화 TF팀'!! 

행사를 위해 늦은 퇴근을 했음을 시사하는 충혈된 눈을 비비시며 등장하신 고승우 대리님을 보며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난히 집이 멀었던 두 MC의 행사 당일 컨디션을 위해 다른 때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행사를 만들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행사 직전, 기다리고 기다렸던 사업대표님과의 티타임!


방 구경하고 싶었다면서? 마음껏 봐.”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신 사업대표님 덕분에 면접 아닌 면접?’을 예상하며 들어온 두 MC와 동기대표의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렸습니다. 사업대표님의 첫 인상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아빠 친구, 혹은 삼촌과도 같은 푸근한 인상이셨습니다. 신입사원 시절 이야기도 해주시고 우리들의 이야기도 경청해주신 사업대표님, 그런 사업대표님을 바라보며 직감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안 봐도 성공적이겠구나"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시작!!


드디어 시작된 본 행사. 그런데 첫 번째 질의응답 시간에 예상치 못한 난관이!


이 질문이 어떤 걸 말하고 싶은 거죠? 이걸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것을 말하는 건가요?”


사업대표님의 질문에 급당황했습니다. 시나리오에 전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

첫 번째 질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사업대표님의 돌발 답변과 질문들이 쏟아졌습니. "사업대표님, 이런 전개는 대본에 없었잖아요(울음)."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것은...


"사업대표님께서 MC들을 위해 큰 프레임은 배려해 주시면서도,

83명의 신입사원들을 함께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게끔 하려 하셨구나" 


행사의 프레임을 기획했던 개인적인 입장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한번에 프레임 안으로 끌어오시는 능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고, 저 역시 자연스럽게 사업대표님과 함께 프레임 속으로 들어가다보니 더 좋은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단순하게 정형화된 말이 아니라, 미리 진심으로 생각해보시고 신입사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면 더 좋을 것인가를 고민하셨다는 진정성이 느껴져서 무척 감동했습니다.

진정으로 사업대표님의 클래스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사업대표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신입사원들의 모습!




마무리하며..

저와 함께 행사를 준비한 김수연 사원에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교육도 받으면서 동시에 행사 TF로 활동 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나중에 10년, 20년 지났을 때 그 때 우리 그거 했었잖아! 정말 재미있었어!’ 라며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키워드'가 있어야 신입사원 교육을 떠올릴 때 더 의미 있어지는거야!”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고,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추억들을 쌓아왔습니다SK주식회사 C&C 구성원으로서 처음 만든 소중한 추억을 사업대표님 그리고 TF팀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언제 입사했는지 머릿속에서 가물가물해질 나이가 되도 가슴 속에는 오늘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신입사원 시절을 평생 기억하게 해줄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마치려고 하는 지금도 마음이 뿌듯합니만약 이 글을 후배가 될 다음 신입사원들이 읽는다면 이것 하나만은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신 있게 지원하세요"

 "그리고는 만들어 가세요"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풋풋한 막내 신입사원 김수연 입니다. : )

지난 2 2 오전 9시, 27층 Vision Room 에서는 17년 신입사원들 & 사업대표님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업대표와의 대화’ 가 마련됐습니다.

사업대표님을 가까이서 뵙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으로서 설레임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그 중 저는 이번 행사의 사회자를 맡게 됐는데요.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 수도 있지만, 사업대표님께서 저희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환영해 주시는 의미있는 시간인 만큼 신입사원들을 대표해 조금 더 재미있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동기들을 대표해 나서게 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큰 행사의 사회자를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걱정이 앞섰지, 지난 그룹연수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사교육과정에서 SK의 신입사원답게 패기로 완전 무장된 탓인지, 자신감을 앞세워 '나는 할수있다' 라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기획 회의중인 우리!!


그리하여 남녀 혼성 MC로 결성된 저와 김효열 사원!! 그리고 저희 신입사원들의 '아빠'라고 불리우는 Mgmt. 역량개발팀 고승우 대리님까지 포함한 3인방은 저녁시간과 일과시간 이후에 8층 운영실에 모여 행사 진행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들과 함께 하다보니 행사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또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시간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응답하라 2017' 코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동기들 덕분에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리드미컬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행사 사전 리허설


어느정도 기획을 마무리 한 후, 행사가 진행될 27층 Vision Room으로 이동해 리허설을 준비했습니다 . 막상 마이크를 쥐고 준비한 멘트를 쏟아내려하니 약간 오글거리긴 했지만, 파트너와 환상의 호흡?으로 어색함도 금새 잊어버리는 SUPEX한 Two MC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당일! 큰 심호흡을 뒤로 하고, 박수와 환호로 사업대표님을 맞이하며 사업대표와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긴장도 많이 했지만, 사업대표님께서 저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긴장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공을 들여 준비한 핵심코너인 응답하라 2017!’ 시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응답하라 2017 코너 진행!!


응답하라 2017 코너는 신입사원들이 사업대표님께 가장 궁금해하는 6가지 질문을 하는 시간으로서, 우리들은 회사의 사업방향과 대표님이 그리고 계시는 회사의 미래, 그리고 신입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New ICT 사업 중 가장 기대하고 계신 사업에 대해 묻는 질문에, Cloud 기반의 인프라 전환 최근 더욱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 Big Data 분석 기반의 생산성혁신 등의 핵심 ICT기술들이 산업 전반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Digital Transformation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이 하나로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기위해 우리 회사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기존의 ITS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구성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사업대표님은 기존의 ITSNew ICT와 융합해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ITS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디지털 역량가성비두 가지도 강조하셨는데요. 우리가 모든 사업을 수행하기보단 가성비 높은 파트너를 활용하여 표준화 된 'Eco System'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회사 전반적인 사업 관련 질문 이외에도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인지, 현재의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가장 하고 싶으신지와 같은 발랄하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에도 전혀 거리낌없이 시원스럽게 답변해주신 덕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사업대표님과 신입사원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시간!!


마지막으로 신입사원들에게 또 한번 환영 및 축하 인사를 해주시면서, 회사 내에서 선배나 동기, 후배도 상관없으니 본인만의 Role Model찾으라는 중요한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Role Model을 찾는 것이 개인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와 닿는 말씀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내에서 롤 모델을 찾지 못했지만즉문즉답의 신! 넘치는 유머와 재치를 가지고 계신 사업대표님의 Fan이 된 것 같습니다!

모든 질문 하나하나에 솔직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사업대표님 덕분에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제가 이것으로 사업대표와의 대화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사업대표님을 보내드려야 할 시간입니다.” 라는 말을 내뱉자 마자 모든 동기들이 큰 아쉬움을 뿜어내서 모두가 빵! 터졌던 훈훈한 마무리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만큼 저희 신입사원들에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런 자리의 사회자로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었기에 더욱 유익한 경험이 됐던것 같습니다.

사업대표님께서 직접 신입사원들을 환영해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 만큼, 우리들도 SK주식회사 C&C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일과 싸워 이기는 SUPEX한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선양분공사는 ‘14년 약 50 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들 신입사원은 2~3 개월의 사내/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하반기 공식입사를 앞두고 있다. 교육과정 종료 (4/30) 를 목전에 둔 주말 (4/26, ), 신입사원과 회사선배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체육행사를 가졌고, 이 현장에서 느꼈던 신선하고 활기찬 느낌을 이번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권병섭

경영지원본부의 두 미녀, **, ** 주관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전체 80 여명의 참가자들을행복” 과희망” 이라는 이름의 두 팀으로 나누고, ‘풍선 나르기’, ‘이어 달리기’, ‘단체 줄넘기’, ‘6 7각’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단체게임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기획 두 미녀들은 체육관 한 켠에 과일과 음료를 배치해서 아침을 거르거나 행사 중간중간 에너지가 필요한 구성원을 세심하게 배려하고자 했다. 과일을 즐겨 찾아먹지 않았던집 떠나온 나’ 에게 특히나 소중한 비타민 보충제가 되었다.

체육행사 진행에 앞서 팀의 Slogan 을 정하는 시간부터 양 팀은 Group Dynamics 와 상호분석 등 치열한 고민 끝에 ‘SUPEX’, ‘WINNER’ 라는 이름을 선택하고, 주장이 선정배경과 Slogan 에 따른 응원구호를 발표하고, 팀원 모두가 주장의 구호에 맞춰 힘차게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신입사원들이 뿜어내는 응원열기는 심양대학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필자로서도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단한 젊음의 기운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의 응원열기는 더해져 구성원 모두가 체육행사에 곧바로 몰입되기 시작했다. 두 팀 모두加油~ 加油~’ 힘찬 목소리에 체육관은 떠나갈 듯 했고, 응원의 기운을 가득 받은 선수들은 더욱 힘을 냈다

열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자칫 과열된 경쟁으로 부상발생과 의견충돌이 우려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행사 시작 전, “다치지 않게 경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만끽하자~” 라고 당부하신 최** 본부장님의 말씀과 넘어진 동료에게 얼른 다가가 두 손 잡고 일으켜 세워주거나 서로를 격려하고 아끼는 행사 참석자 모두의 이타심 덕분인지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한 명도 다치지 않고 행사를 끝낼 수 있었다.

시상과 기념사진으로 본 체육행사를 마무리한 우리 일행은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한국출장으로 아쉽게도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김** 총경리님을 대신해 최** 본부장 님께서 점심식사 전, ‘-후배 간의 화합과 조화’ 를 강조한 인사말씀을 해주셨고, 선양분공사 Facilitator (C.I. = Creative Innovator) * 주관이 특히나 신입사원들에게 인상 깊었을열정의 중요성’ 에 대해 명연설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늘 그랬듯 “OK!”, “SK! SK! SK!” 건배사를 외치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도 가졌다.



조직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존재가 신입사원이라면, 스스로에게 직장생활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있는 것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출장, 교육, 과제 많은 요소가 있지만 중에서도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승진이 아닐까? 필자 또한 올해 승진을 하면서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것이 사실이다. 승진으로 인해 업무와 맡은 역할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승진은 개인의 정신적 역량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있는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SK C&C Shenyang 에서도 직급별로 많은 승진자를 배출했고, ‘이번 승진을 계기로 더욱 성장/성숙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경영층에서 야심차게 승진자 Workshop 준비하였다. 필자 또한 강의 이번 Workshop 참석하였고, 그들과 함께 호흡했던 1 2 동안의 생생한 경험을 이번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권병섭

선양분공사의 직급체계는 [사원-주관-고급주관-경리-고급경리-부총감-총감] 순이며, 직급마다 2~4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만 어려운 승진의 열매를 맛볼 있다. 이번 Workshop 전체 승진자 , 주관/고급주관 실무를 담당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하였으며 50여명의 참석예정자 해외/국내출장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참석해서서로의 승진을 축하하며, ‘외부에서 자연을 벗삼아 휴식하며, 단체활동으로 팀워크를 기르는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SK C&C HQ 에서도 특히나 이번선양분공사 승진자 Workshop’ 지대한 관심을 갖고, 사내 최고강사인 ** 과장, ** 대리를 파견하였다. 분의 강사님은 지난 5년여의 시간 동안 사내/외에서 개최되는 중요행사마다 Business 기본/심화 교육을 도맡아 진행해왔고, 이들의 강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항상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왔었다. 중국에서는 처음인 이번 강의 또한 명불허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경영층은 다음 Workshop 에서도 이들 강사를 초빙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없을 것이다.

:: 1일차 일정 :: 

금요일 오전 8, 모두가 회사 앞에 모여 경영층과 함께 버스를 타고 Workshop 장소인 치판산으로 떠났다. 불과 1시간 남짓 달렸을까? 복잡한 도심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식물원을 끼고 조성된 치판산 관광지구는 넓은 호수와 옹기종기 작은 산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점심식사 전에 도착한 호텔에서 간단히 여정을 푼 우리들은법인장님, 총경리님의 인사말씀을 들으며’ 지체 없이 1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Shenyang Facilitator * 주관이 항상 그렇듯 ‘SKMS, SUPEX 추구’ 를 주제로 첫 번째 교육과정을 멋지게 장식했고, 이어 본사에서 오신 장** 과장님께서 점심시간 전후로 ‘Collaborative Leadership’ 이란 명강의를 해주셨다. 그리고 졸음이 쏟아지는 시간에 강의를 맡으신 이** 대리님은 재치와 익살을 가득 담아 ‘Task Organizing Skill’ 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예시 위주로 설명해 주셨다. 이윽고 필자의 차례, 필자는거의 모든 IT의 역사’ 를 주제로 IT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신념과 몰입의 필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윽고 경영지원본부의 정** 본부장님께서 ‘SUPEX Leadership’ 에 대한 설명으로 1일차 교육과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알찬 교육과정을 순조롭게 마친 우리들은 버스를 타고 주변 식당으로 이동했다. ‘** 주관을 비롯한 경영지원본부의 미녀들’ 이 야심차게 준비한양고기 바비큐’ 와다채로운 음식’ 을 먹고, 주변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서 우리들 모두의 저녁시간은 웃음, 즐거움, 그리고 행복함이 충만했다. 더구나 이번 Workshop 8명의 사업팀 팀장님들께서 모두 참석해 주셔서 주관/고급주관 승진자들에 대한 회사의 높은 기대감을 대변했다.


:: 2일차 일정 ::

1일차 일정이 강의 위주의 실내활동이었다면 2일차는 치판산 자연을 벗삼아 Team Work 기르는 Recreation 이었다. 수많은 CAN Meeting, Workshop 참석경험을 돌아봤을 , 가장 호응도가 높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 활동이 바로태양의 기운을 가득 받으며, 서로 밀고 당기며, 돕고 때로는 경쟁하며, Teamwork 배우는 이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데도 우리 구성원들의 표정 또한 활기차고 밝기만 하다. ^^

1 2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정확히 10년 전 기억이 떠올랐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필자가 신입사원 연수과정에서 힘들게 수행했던 토론, 교육, 강의, 체육 등의 각종 활동들이 지난 36시간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잊혀져만 가던, 사라져 버린 것만 같았던 추억이 뇌리를 스쳤다. 그것은 바로 행복 그 자체였다. 그리고 무척이나 좋았던 것은 젊디 젊은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손을 맞잡고 실행하며그들의 열정을 피부로 느꼈다는 점이다.


혹자는젊음이란 육체의 노화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열정과 도전의 패기를 잃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Workshop 은 내 안에 용솟음치는 젊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 2일을 함께 했던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대신합니다~



SK C&C 전략사업2팀-이재헌 팀장이 시상 후 KDB 산업은행 정보시스템운영업무 수주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SK그룹은 2001년부터 강하고 우수한 기업문화 구축을 토대로 더 나은 Biz.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성과에 대한 강한 집념과 추구의지를 확산시켜 나갈 필요성을 느끼기에 SK만의 정신이자 문화인 SUPEX 추구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답니다.

SUPEX 추구상 시상식 장 한 쪽에 역대 수상작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구성원들이 SUPEX 추구 다짐을 남긴 게시판을 다른 구성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

SK그룹의 SUPEX 추구상은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집니다. 원대한 목표에 도전하여 탁월한 성과를 이룬 사례에 주어지는 Challenge,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과감한 혁신을 추구하는 사례에는 Innovation, 관계사간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한 사례에는 Synergy, 이 외의 뛰어난 경영 활동에 대해서는 특별상이 주어집니다. 

2011년부터 그룹 최고의 영예로 자리매김한 SUPEX 추구상! 올해도 관계사의 추천 사례를 대상으로 SKMS팀장 심사, 자문교수단 심사, SUPEX추구협의회 심사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드디어 최종 수상사례가 선정되었습니다.

SUPEX 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이 이재헌 팀장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모습.

드디어 5 27 2014 SUPEX 추구상 시상식이 종로 SK서린빌딩에서 열렸습니다. SK C&C KDB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 수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이겨낸 성과로 Challenge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5년 전인 2008년도에도 제안PM으로 제안하였다가 실주한 사이트를 재도전하여 수주하였고 이로 인한 수상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도전 정신과 패기만 있다면 SK구성원 모두가 SUPEX 추구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고 또 한 말 중에조직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라.”란 말이 있었는데, 금번 수상이야말로 개인의 영광과 회사의 명예를 같이 드높이는 과정이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 

전략사업2팀 이재헌 부장

 

 여의도에 위치한 KDB 금융그룹 전경

KDB 산업은행 정보시스템운영업무 수주는 현재 36개 대외 IT 아웃소싱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SK C&C는 대외사업 사상 최대 수주규모의 KDB산업은행 수주를 통해 제1금융권 Total 아웃소싱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본 사업은 상징성 뿐 아니라 난이도 및 규모 면에서 가장 높은 역량이 요구되었기에 국내 IT 아웃소싱 시장을 Dominate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대형 규모의 아웃 소싱 사업으로 SK C&C로 결정되기 까지 가시밭길을 헤쳐나가듯 힘든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고객사의 16개 팀장 및 부서장과 수십 차례 인터뷰와 미팅을 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담아 냈으며, 고객 요청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원칙을 세워 양사간의 소통이 보다 원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제 3자의 목소리를 통해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KDB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수주를 위해 노력한 기간은 3개월이 아닌 5년이었습니다. 사업자체를 수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제대로 된 역량을 갖춘 상태에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뒤의 도전이기에 이런 결실이 가능했습니다. 더욱이 본 사업은 가격이 아닌 기술점수로서 고객의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 4 2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정철길 SK C&C 사장과 KDB산업은행 수석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정보시스템 운영 업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KDB산업은행 본사에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전략적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SK C&C는 앞으로 5년간 KDB산업은행의 전자금융·정보분석·경영관리스템을 포함한 은행 정보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됩니다.  이번 사업에서 자사 IT아웃소싱 기술력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체 운영관리 시스템(TOMSOL)을 바탕으로 주요 시스템 점검을 자동화하고 관리 대상 서비스·운영조직·운영자별 운영 수준에 대한 실시간 평가 진단을 통해 선제적인 장애를 예방해 나갈 것입니다.  

SK C&C KDB산업은행 IT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SK C&C의 전략적 IT파트너 역할 강화 및 양사간 IT 협력 수준 증대를 위해 마련됐답니다. SK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KDB 산업은행의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안정적 운용은 물론 KDB산업은행의 정책금융 강화 및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또 KDB산업은행 전반에 걸쳐 IT서비스에 기반한 금융 업무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키로 했습니다. 

SK C&C “KDB산업은행의 지속적인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IT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 이라며 “KDB 산업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최적의 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금융 IT아웃소싱 서비스 모델을 확립할 것” 이라고 다짐했습니다.

SUPEX 추구상 Challenge 상을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 좌측부터 전략사업1팀 나홍석 팀장, 전략사업2팀 이재헌 팀장, 금융운영1팀 김경희 부장.

SUPEX 추구상 Challenge 상에 빛나는 KDB 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수주는 SK C&C 대외 사업 사상 최대 규모로 대외 기업가치를 새롭게 제고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끊임없는 도전의 성공으로 당사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 및 자부심을 갖는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 SUPEX 추구상 수상자와 관련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그룹 SUPEX 추구상은 4차까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주어지는 상이기에 자부심도 느끼지만 책임감 역시 무겁습니다. 수상에 걸맞게 KDB산업은행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해야 할 것이며, 향후 후속 사업기회도 발굴하여 명실상부하게 당사의 최고의 아웃소싱 레퍼런스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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