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kilove의 첫 버스킹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드디어 선유도의 피아노가 있는 무대에 섰다. 야외 무대에 사람들이 둥그렇게 앉아 있었고 '달려라 피아노'에서 나온 사회자가 사회를 보며 나를 소개해 주었다. 연주 전에 매번 하는 멘트를 빼먹지 않고 시작했다. '이런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 '내가 왜 피아노를 연주하고 무대에 서게 되었는지' '오늘의 목표'(듣는 분들께서 주무실 때 내가 연주한 곡의 단 한 곡 아니 단 한 소절이라도 기억에 남았으면 하는)를 이야기 하며 연주를 시작했다. 첫 곡은 Yuhkilove의 ‘Nocturne’ 내가 정말 큰 무대라 생각해서 긴장이 너무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이 곡이 제일 쉽고 무난해서 골랐다. 나름 잘 마무리 하고 한 곡 한 곡 내가 외운 곡들을 최..
Storyteller/Life Story
2014. 7. 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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