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풋풋한 막내 신입사원 김수연 입니다. : )

지난 2 2 오전 9시, 27층 Vision Room 에서는 17년 신입사원들 & 사업대표님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업대표와의 대화’ 가 마련됐습니다.

사업대표님을 가까이서 뵙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으로서 설레임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그 중 저는 이번 행사의 사회자를 맡게 됐는데요.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 수도 있지만, 사업대표님께서 저희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환영해 주시는 의미있는 시간인 만큼 신입사원들을 대표해 조금 더 재미있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동기들을 대표해 나서게 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큰 행사의 사회자를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걱정이 앞섰지, 지난 그룹연수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사교육과정에서 SK의 신입사원답게 패기로 완전 무장된 탓인지, 자신감을 앞세워 '나는 할수있다' 라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기획 회의중인 우리!!


그리하여 남녀 혼성 MC로 결성된 저와 김효열 사원!! 그리고 저희 신입사원들의 '아빠'라고 불리우는 Mgmt. 역량개발팀 고승우 대리님까지 포함한 3인방은 저녁시간과 일과시간 이후에 8층 운영실에 모여 행사 진행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들과 함께 하다보니 행사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또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시간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응답하라 2017' 코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동기들 덕분에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리드미컬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대표님과의 대화 행사 사전 리허설


어느정도 기획을 마무리 한 후, 행사가 진행될 27층 Vision Room으로 이동해 리허설을 준비했습니다 . 막상 마이크를 쥐고 준비한 멘트를 쏟아내려하니 약간 오글거리긴 했지만, 파트너와 환상의 호흡?으로 어색함도 금새 잊어버리는 SUPEX한 Two MC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당일! 큰 심호흡을 뒤로 하고, 박수와 환호로 사업대표님을 맞이하며 사업대표와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긴장도 많이 했지만, 사업대표님께서 저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긴장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공을 들여 준비한 핵심코너인 응답하라 2017!’ 시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응답하라 2017 코너 진행!!


응답하라 2017 코너는 신입사원들이 사업대표님께 가장 궁금해하는 6가지 질문을 하는 시간으로서, 우리들은 회사의 사업방향과 대표님이 그리고 계시는 회사의 미래, 그리고 신입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New ICT 사업 중 가장 기대하고 계신 사업에 대해 묻는 질문에, Cloud 기반의 인프라 전환 최근 더욱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 Big Data 분석 기반의 생산성혁신 등의 핵심 ICT기술들이 산업 전반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Digital Transformation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이 하나로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기위해 우리 회사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기존의 ITS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구성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사업대표님은 기존의 ITSNew ICT와 융합해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ITS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디지털 역량가성비두 가지도 강조하셨는데요. 우리가 모든 사업을 수행하기보단 가성비 높은 파트너를 활용하여 표준화 된 'Eco System'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회사 전반적인 사업 관련 질문 이외에도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인지, 현재의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가장 하고 싶으신지와 같은 발랄하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에도 전혀 거리낌없이 시원스럽게 답변해주신 덕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사업대표님과 신입사원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시간!!


마지막으로 신입사원들에게 또 한번 환영 및 축하 인사를 해주시면서, 회사 내에서 선배나 동기, 후배도 상관없으니 본인만의 Role Model찾으라는 중요한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Role Model을 찾는 것이 개인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와 닿는 말씀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내에서 롤 모델을 찾지 못했지만즉문즉답의 신! 넘치는 유머와 재치를 가지고 계신 사업대표님의 Fan이 된 것 같습니다!

모든 질문 하나하나에 솔직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사업대표님 덕분에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제가 이것으로 사업대표와의 대화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사업대표님을 보내드려야 할 시간입니다.” 라는 말을 내뱉자 마자 모든 동기들이 큰 아쉬움을 뿜어내서 모두가 빵! 터졌던 훈훈한 마무리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만큼 저희 신입사원들에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런 자리의 사회자로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었기에 더욱 유익한 경험이 됐던것 같습니다.

사업대표님께서 직접 신입사원들을 환영해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 만큼, 우리들도 SK주식회사 C&C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일과 싸워 이기는 SUPEX한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음껏 패기를 발산하고 있는 2017년 신입사원 이선아입니다. ^^ 

현재 그룹연수를 마치고 1 18일부터 SK u-타워 8층에서 동기들과 함께 SK 주식회사 C&C 자사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연수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주요 ICT 기술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 강의 중 특히 'Digital Transformation 이해'(특강)라는 강의와 'A.I.(Aibril)'에 관한 강의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작년부터 우리 회사에서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DT를 추구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DT의 이해' 강의를 들으며, DT에 대한 정의를 해보고 회사의 DT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DT강의는 ROA컨설팅 김진영 대표님이 DT가 필요한가’에 중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이 정의한 DT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기업(Pipeline player)들을 주체로 아래와 같이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선형 프로세스 중심의 '자원통제적 가치사슬 중심' 비즈니스에서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고객 데이터의 최적화를 중심으로 전혀 새로운 고객가치 획득이 가능한 '생태계 중심 플랫폼비즈니스로 전환되는 현상" 


이 정의를 기본으로, DT의 역사와 DT의 대표적인 기업인 우버(Uber)의 사례를 곁들이시면서 DT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들으며 ‘생태계 중심 플랫폼 DT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앞으로 글로벌 ICT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우리 회사의 DT를 기대하며 그 성장 속에 저 역시 함께 있을 것이라는 설레임도 느꼈습니다. 동시에 우리 회사의 실정에 맞는 DT를 다시 재정의하게 되었고 신입사원의 패기와 마음가짐으로 DT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가다듬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ICT Perspective 강의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bril), IoT, 빅데이터  4개의 Section으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그 중 평소 개인적인 관심분야이기도 한 인공지능(Aibril) 강의를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전문 지식기술뿐 아니라 에이브릴(Aibril) Watson까지 포함한 우리 회사의 AI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 Watson API   Aibril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 꿀같은 시간이었습니다물론 인공지능 관련 전문 지식 내용을 설명을 해주실 때에는 내용이 어려워서 많은 동기들이 중간중간 유체이탈을 하기도 했습니다. ㅠㅠ

이 외에 다른 강의들도 들으면서 ICT 기술들이 서로 융합되면 고객 Value를 높여줄 참신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들이 모여 하나의 생태계 시장 플랫폼을 형성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강의들을 통해 SK주식회사 C&C의 밝은 미래를 기대함과 동시에 우리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하게 되어 자부심도 느끼게 됐습니다.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회사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성장나갈 제 자신을 상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80여명의 동기들은 신입사원으로서 하루하루 알차게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회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애사심과 자긍심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소속도 모르고 현업에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맡은일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력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입사원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앞으로 남은 교육 기간에도 열심히 듣고 - 보고 - 배우겠습니다.




2017년 새해가 열림과 동시에 시작된 15 16일간의 그룹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우리 신입사원들은 1 18일부터 정자동 본사 SK U-Tower로 출퇴근을 하는 자사연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동기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회사의 전반적인 사업을 이해하고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각 과정마다 테스트와 과제가 함께 주어집니다. 은근? 타이트한 신입사원 교육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누구 하나 대충 하거나 포기하는 친구는 전혀 없습니다. 이미 그룹연수를 통해 열정과 패기를 장착하고 온 신입사원들이고 미래의 SK주식회사 C&C를 이끌어 나갈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 교육을 받은지 2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ICT Perspective’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교육에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에 대한 핵심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ICT 기술에 대한 지식 수준을 높이면서 전반적인 ICT 트렌드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었던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교육 받었던 모든 기술들이 다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기술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공지능, IoT, 빅데이터 기술은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미래의 기술이지만, 클라우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할 만큼 빠른 발전을 일궈내왔고 모든 New ICT 기술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교육 중에 사용하는 'VDI(가상화 데스크탑)' 또한 클라우드 기술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교육은 서광규 상명대 교수님께서 진행하셨으며, 강연 내내 클라우드를 포함한 New ICT 기술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새롭게 배운 개념 중에 ‘ICT의 미래로 불리는 ICBM(IoT-Cloud-Big Data-Mobile)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 서 교수님은 클라우드의 핵심은 타 사업(기술)’과의 융복합이라고 강조하시면서 "ICBM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로 헬스케어 분야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육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IoT를 통해 사람의 건강 및 의료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 저장하고 저장된 데이터는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해내고 그 정보를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이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모바일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 내용들을 바탕으로 4인이 한팀이 되어 SK주식회사 C&C의 강점을 살린 신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과제도 있었습니다. 과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모든 ICT 기술 중에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기술은 없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기술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활용할 때 결과적으로 최고의 사업 모델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모든 ICT 기술들이 융합 되어있는 '연결의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결의 시대에서는 다른 기술들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와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어떤 팀에 배치되고, 어떤 지식을 더 많이 학습해야 하는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




곧 다가올 미래는 이런 모습일까? 미래의 집과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거대한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같이 자리한 Las Vegas에서 오랜기간 수렁에 빠진 세계 경제에 오아시스가 되어줄 ICT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올해로 50회를 맞이한 CES라는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미래 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었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다양한 업체들의 신제품, Concept 제품과 그 제품에 적용된 ICT 신기술을 엿볼 수 있다.


그림 1. 196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CES


올해에는 약 150개국에서 38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굵직한 자동차 업체들과 엄청난 수의 중국업체들의 참여로 인해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여 Sands Expo까지 전시 공간을 확대 했다.


그림 2. CES가 열리는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이번 CES2017에서는 언뜻 보기에 화려한 가전제품들과 신기한 Drone/VR/AR기기, 움직이고 말하는 Robot, 모터쇼보다도 멋진 Concept Car들이 전시장 중심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결국 중심에는 모든 것들을 컨트롤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주인공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3. Ericsson ConsumerLab에서 발표한 10 Hot Consumer Trends, 그림 중앙에 No.1으로 AI Everywhere가 자리잡고 있다


2010년을 넘어서면서 전 세계적인 Smart Phone의 보급과 무선 통신기술의 발달로 지구상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었고 정보와 데이터를 만들어서 공유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다양한 제품들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사람 뿐 아니라 다양한 사물들에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기하 급수적인 데이터를 인터넷상에 생산 하게 됐다.

동시에 손바닥 만한 크기의 스마트폰은 불과 몇년전 서버 한대가 처리할 수 있었던 하드웨어 성능을 뛰어 넘어 여러 제품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됐다. 우리가 흔히 빅데이터라고 불리우는 것을 연결시켜 클라우드 상에 자유자재로 모아서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탄생시켜 제품화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림 4. 다양한 제품들과 연계된 아마존 에코(좌)와 구글 홈(우)


다시한번 정리해 보면,,, 

인터넷에 접속한 IoT기기의 증가  

Data의 폭발적인 증대

Data를 모으는 Network, Data를 처리하는 HW 성능 발달

Data를 활용한 분석,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 탄생 

인공지능이 탑재된 기기의 증가의 순서로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조그맣게 실험해 볼 수 있는 작은 세상인, Home”으로 ICT기술이 종합선물세트가 되어 우리 곁으로 다가온것이 바로 'Smart Home'이다


그림 5. 투명 유리 Display에 이미지(좌)와 영상(우)을 통해 Smart Kitchen 구현한 Panasonic


2000년대 초반에 한때 Smart Home의 붐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기타 전자 기기들의자동화에 포커스가 맞추어졌었다. 수 많은 기기들이 자동으로 각자의 일을 수행하면 생활이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이다.

당시에는 그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각자의 시스템을 갖고 있어 각각의 디바이스를 셋팅 해야하는 불편을 야기했다면, 지금은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스로 사용자의 편의를 늘리고 인공지능 비서와 같은 하나의 UX를 통해 귀찮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그림 6. Amazon Alexa를 기반으로 자사 가전을 Control 가능한 LG전자 Hub Robot(좌) Amazon Alexa와 연동한 삼성 로봇 청소기(우)


물론 어떤이는 Smart Home을 여전히 돈 벌기 어려운 시장으로 여길 수 있다. 물론 집에 있는 스위치 하나 바꾸고 말 알아듣는 TV나 냉장고 하나 들여 놓는다고 크게 바뀔 것은 없으며 돈도 되지 않는다라는 것은 이치에 맞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mart Home에 주목하는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집 자체가 하나의 시험대라는 측면에서. 사람들이 접하는가장 작은 단위의 현실세계에서 인공지능의 성공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융합이라는 관점으로 봤을때 공간적, 개념적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가상세계가 산업으로 확대된다면 Smart Factory, Smart Office, Smart Hospital, Smart Education, Smart City 등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것이며 그야말로 제 4차산업혁명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림 7. 집 안에서 다양한 일을 도와줄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Lynx(좌), 반려로봇을 지향하는 Buddy(우)


이는 18세기 산업혁명 이후로 철과 유리, 무엇보다 콘크리트의 등장과 함께 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보편화, 표준화 등의 개념을 기반으로 탄생하게 된 건축의 모더니즘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 정도의 영향력을 떠올리게 한다.

'집'이라는 편안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가상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그 차이를 특별히 인지하지 못한다면 집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변할 수도 있을 것이며, 또한 개인의 사적인 공간의 데이터가 오픈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우리의 삶을 서서히 변화시킬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CES 2017에서는 이미 많은 뷰티산업과 헬스산업, 교육산업 등의 업체들이 선보인 개인을 위한 서비스들이 스마트라는 명목하에 집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림 8. 의류, 신발, 밴드, 잠옷 등 다양한 Wearable Device로 개인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언더아머 제품(좌), 치아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칫솔과 거울(우)


집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큰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었다. LVCC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게 된 자동차가 그 변화의 중심에 있었


그림 9. 폭스바겐 Concept Car(좌), Ford 자율주행차(우)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자동차 업체 전시장에서는 저마다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미래의 자동차를 선보였다. 도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데이터화 하여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예전에 TV에서 보았던 전격Z작전의 ‘키트가 현실세계에 나타난 것이다. 더 이상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아 해메거나 택시나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림 10. 자율주행차 주변의 다양한 Data (좌)와 실시간 Data의 분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NVIDIA의 GPU(우)


LVCC 2층에서는 드론업체에서 나온 수 백대의 드론들이 전시장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1인이 탑승하여 이동이 가능한 Drone부터 촬영, 배송, 감시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드론들이었다.

조만간 이 드론들과 자율주행차가 전시장 밖으로 나와 도시 위를 날아다니게 된다면 도시의 근간이 되는 교통 시스템이 바뀌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화재 진압, 보안, 운송 등 기타 인프라 서비스까지 변화시키는 등 도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게 될 것이다. 


그림 11. 이항의 1인 탑승 드론(좌), 촬영용 드론(우)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시라는 것이 생겨난 뒤 부터 끊임없이 강조되어 왔던 '도심'이라는 개념이 해체될 것이고, 공공이 더이상 도시를 관리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조감도와 모형, 2D상에 일부 정보를 표현하는 도면이라는 방식으로 미래의 도시를 그려내는 일도 이제는 새롭게 고민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림 12. 자동차와 집이 인공지능을 통해 연결되는 Ford의 새로운 플랫폼


구글(Google)이나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세계적인 IT회사들이 새로운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이고 있는지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따져봐야 할 것이다.


그림 13. Panasonic의 Smart City Solution


CES라는 전시를 통해서 잠시나마 미래를 내다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벌써 우리 삶으로 들어오고 있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더 큰 변화가 곧 찾아올 것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멋진 미래를 스스로 그려볼 수 있도록 나설 수 있는 자세와 준비가 필요한 때 인 것 같다.






중국의 ICT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세계 ICT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규모면에서 미국과 일본을 뒤따르는 세계 3 IT산업 소비시장이며, 곧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양적 측면 뿐 아니라 포춘(Fortune)지의 전세계 ICT기업 랭킹 리스트에서도 전체 174개 기업 중 35개를 차지할 정도로 질적 측면에서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ICT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의 중국기업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당당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전기차, 핀테크, O2O 등 디지털 산업에서 글로벌 산업의 움직임 감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Digital Transformation 추친 측면에서 앞서나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BAT로 대변되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의 위상은 절대적입니다. BAT 기업의 사업영역은 초기에 검색엔진, 전자상거래, 메신저 플랫폼으로 달랐지만 점점 클라우드, O2O, 동영상 등 유사한 사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또 중국은 경제활성화와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중관촌 창업 클러스터, 상해, 선전 하드웨어 창업 클러스터 등 도시별 대표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으며 이미 성장한 ICT기업, 중국VC 등 다양한 투자자가 스타트업의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과 토지 등을 강점으로 활용해 ‘세계의 공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속성장을 일궈냈습니다. 그러나 임금 상승과 생산비용 증가, 해외 수출 위축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강하게 드라이브 하고 있으며, ICT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IDC는 중국 ICT 규모를 2019 2,512억달러(291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중국 ICT시장은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장으로 구분되며, 현재 가장 큰 시장은 하드웨어 시장입니다. 하지만 시장 성장률 부문에서 하드웨어 시장 성장율이 19년까지 2.9% 수준으로 머무는 반면 서비스 시장과 소프트웨어 시장은 각각 13.3%, 10.3%의 높은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주요 IT산업의 성장세가 전통적 제조업 대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ICT 시장은 정부의 정책지원 및 세련된 소비수준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ICT시장에서 한국과 미국의 사업자를 능가하는 수준의 기술력 및 인적 역량을 발견할 수 있게됐습니다.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엄청난 내수 시장과 소프트 인프라가 경쟁력이 원천이 된 셈입니다. 

중국은 클라우드 도입이 당연한 옵션으로 여겨집니다. 넓디넓은 대륙에 효율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지역 별 서버를 구축하는 것보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결론에 다다른 것입니다. 스마트 물류와 지방 소도시 배송을 위해 드론을 비롯한 차세대 ICT 수단을 개발하는 것도 바로 이런 지역적 이슈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기존 관점에서 중국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중국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업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융합과 경쟁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경쟁력은 정확한 분석과 예측으로 최적화된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추구하는 준비된 기업에게 있습니다. 

KEROL융합물류(Convergence of Logistics)의 핵심(Key)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업의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 ‘The Key Of Convergence Logistics’ 추구하는 융합물류 통합 솔루션입니다.  


SK주식회사 C&CNew ICT 브랜드이자, 중국 홍하이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인 저스다(JUSDA)와 함께 설립한 글로벌 융합물류 합작사 ‘FSK L&S’의 글로벌 융합 물류 신시장 개척의지를 담아 ‘KEROL’을 출시했습니다. KEROL은 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IoT,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융합 물류 ICT 플랫폼을 통해 물류 전()영역의 가시성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글로벌 4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급성장하는 e-Commerce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KEROL 기반의 Global Eco system 을 구축해 People(고객, 화주, 파트너사), Device (IoT, 로봇, 물류 장비), Content & Service (비즈니스 플랫폼 · 모델)이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는 ‘Intelligence Logistics Digital mesh’를 지향합니다



또한 IT Service 사업에서 축적된 산업 지식과 글로벌 물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합 물류 Platform 기반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합니다.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든 화주와 물류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물건의 흐름을 추적관리예측할 수 있고 통합 물류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돈의 흐름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업 성공의 열쇠, KEROL


Cloud, Big data, A.I 등 최신 ICT 기술 기반의 최적화된 융합물류 서비스로 기업 물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갑니다.

Big Data 분석 기능을 더해 데이터 분석 기반의 물류 최적화 및 가시성 향상을 실현하고 IBM, Alibaba Global Cloud 활용으로 확장성과 접근성을 높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을 활용한 물류 수요 예측 및 최적의 물류 수단경로 파악하고 챗봇(Chatbot)’을 활용한 물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재고관리와 로봇 기반의 물류 운송 서비스 등을 구현합니다




Convergence Logistics의 최적화, KEROL이 만들어 갑니다


사내 전문가 주도로 함께 연구 개발할 팀원 모집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9개 주제 총 66개 팀 구성

총 3개월간 온·오프라인 정기·수시 모임을 통해 기술 개발 활동에 참여

구성워 스스로 일·학습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회사는 제도 개선에 힘쓸 예정


SK주식회사 C&C IT 개발자들 스스로가 사내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직급간 경계를 허물고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구성원들이 모여 New ICT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연구·개발하는 활동에 나섰다.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 박정호 사장, www.sk.com)26, 사내 기술전문가 주도로 조직직급간 경계를 넘어 ICT 영역의 기술을 직접 경험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테크 콜라보 랩(Tech Collabo Lab)’을 시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테크 콜라보 랩은 지난달 3일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IoT 9개 분야 사내 전문가들이 관심 있는 연구 주제 및 사업 아이템을 게시하고 함께 연구개발할 팀원들을 공개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IoT디바이스 저전력 보안 기술프로젝트 팀은 Platform 기술팀의 과장이 리더가 되고 각기 다른 소속의 차장 3명과 대리·사원 3명으로 구성됐다. 

9개 주제에 관심이 있거나 기술력을 보유한 구성원은 현재 수행중인 업무조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주제를 게시한 사내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각 주제마다 5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테크 콜라보 랩’ 9개 팀이 탄생했다. 


‘타겟 마케팅 광고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팀원들이 조직과 직급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이번 테크 콜라보 랩에 선발된 구성원 66명은 향후 3개월동안 온라인오프라인·정기수시 모임을 통해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서 기술 개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올 11월 시행 예정인 ‘SK그룹 ICT Summit 2016’에 연구한 주제로 참여를 할 예정이다. 

SK() C&C테크 콜라보 랩구성원들의 원활한 팀 활동을 위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고사양의 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이달 2일 오픈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연구실 리체움(Lyceum)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테크 콜라보 랩의 최종 산출물에 대한 특허 등록과 외부 전시 행사 지원 등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테크 콜라보 랩인공지능 영어 회화 교육용 로봇 개발에 참여하게 된 물류서비스사업2팀 김녹연 대리는 평소 회사의 신규사업인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내 전문가들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지원하게 됐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해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주식회사 C&C 문연회 기업문화 부문장은 조직간 직위간 장벽을 허물고 구성원들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연구주제를 정하고, 연구개발 시간을 정해 일하는 새로운 시도가 구성원 스스로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회사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일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이 되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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