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에 해당하는 글 22

[Come-Back Yuhkilove!! 16부] “누구나 1인 1악기 대회 참석(3)”

예심을 위해 참가자가 올린 동영상을 볼 기회가 있었다. 하프를 연주하는 여성 연주자, 색소폰을 연주하는 아저씨, 팬플룻을 연주하는 아주머니 등 약 60명 가까운 사람이 참석을 했다. 이 대회에 참석한 내 가장 큰 목적이 내 연주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아보고 싶어서인 만큼 꼭 등수 안에 들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등록한 영상을 들어보니 비록 2013년 이후 큰 무대에 서 본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5등안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 무대에서만 긴장하지 않는다면……드디어 11/16일 오후 2시 난 B조 7번째 연주자로 본선 무대에 섰다. 내가 속한 B조는 드럼, 아코디언, 오카리나, 설장구진도북, 대금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악기로 본선에 진출한 분들이 많았다. 다들 악보를 보면서 연습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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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0:06

[Come-Back Yuhkilove!! 15부] “누구나 1인 1악기 대회 참석(2)”

연주회나 개인 독주회는 참여 해 봤어도 개인적으로 이런 대회 참가는 처음이었다. 지금까지는 관객들로부터 격려나 박수 받는 등 소위 좋은 이야기들만 들었지만 이번에는 전문가의 심사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진행되는 자리였다. “예심 통과” 고민도 해 보고 아내와 상의도 해 본 결과 아래 ‘실타래’곡을 제출하기로 했다. 우선 서양 악기인 피아노로 동양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과 빨리 연주하는 내 습관이 크게 흠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이 선택을 하게 했다.그리고 무대에서 연주 했을 때 그때 감명 깊은 메시지를 준 여중생도 떠오르고 해서 심사위원의 눈에 좀 더 띄지 않을까 생각했다.고민 끝에 드디어 영상 제출하고 얼마 뒤 합격 메시지를 받았다. 그런데 심사위원이 하나하나 들어본 것이 아니라 완주한 영상 올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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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0:36

[Come-Back Yuhkilove!! 14부] “아쉽지만 2018년 독주회는…..”

더웠던 여름까지만 해도 땀 흘리면서 연습하고 인터넷 카페 모임에 나가 연주하며 6년만의 컴백을 준비했지만 9월 마지막 주에 올해 독주회는 포기하기로 결심을 했다. 무엇보다 새로이 준비한 곡들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없었고 무대에서의 긴장감이 너무나 크기에 독주회 무대는 포기하기로 했다. 10월 또는 11월에 있을 연주회 무대를 검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게시한 영상이 단조로워 이번 여름에 우리 집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시해 본다. 5살 아들은 나름 음감이 있어 박자 정도를 맞추는게 너무 신기하다(옷이 조금 민망하지만;;;) 4살 딸은 아무 생각 없이 기타만 두둥~~두둥~~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귀엽다(원래는 정말 못 말리는 왈가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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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10:23

[Come-Back Yuhkilove!! 13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3)”

연주를 마치고 나니 고맙게도 방청객 분들이 많은 박수를 쳐 주었다.예전에는 이 긴장감을 즐기기까지 했는데….^^“뒷풀이 시간에는…..” 잠시나마 육아와 일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사람들과 술 한잔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풀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다음달에도 참석해서 연주를 해 달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 역시도 매달 참석해서 연주를 하고 싶지만…. 지금은 솔직히 확신을 못하겠다^^ 이번 달에는 피아노 영상 대신 연주회에 참석하신 관람객 분들께서 제 연주를 듣고 남겨 주신 후기를 담아 봅니다.[pianolove] [썬키스트] [엔뮤] [하피] [둘리] 연주도 인상적이었고, 멘트도 넘 인상적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독주회를 준비하신게 보통 아니었을 텐데, 그 용기에도 감탄했구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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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11:23

[Come-Back Yuhkilove!! 12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2)”

그리고 아직 누구에게도 선보이지 않는 곡으로는 피아노포엠의 “사랑할 시간은 많지 않다”를 택했다. 드디어 5/26일 토요일 스튜디오 리움홀에서 열린 Musistance라는 모임의 연주회에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섰다. 1시간처럼 길게 느껴진 10분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피아노포엠 곡을 연주부터는 긴장 하지 않기 위해 그렇게 Mind Control하고 더더욱 집중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심지어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발은 물론 손가락까지 ‘바르르’떨면서 연주했다. (나중에 연주 끝나고 제일 앞에 앉은 관객 분이 손가락을 떠는 모습을 놀리기까지 했다^^) 연주회에서 두 번째 순서로 연주한 곡이다. 하지만 ComeBack무대에서의 연주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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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9:00

[Come-Back Yuhkilove!! 11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1)”

막상 연주 신청을 하고 나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그리고 무슨 곡을 연주할까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다. 나름으로는….. 위에서 말한 ‘자신 있는 곡 1곡’을 바로 이 곡으로 연주회에서 첫 번째로 연주했고 이 영상이 동호회에 나가 직접 연주한 영상이다. 이 곡은 일전에 소개한 바 있어 여기서는 연주 당시 내 마음을 적어보려 한다. 혹시라도 틀릴까봐….. 외운 부분을 까먹을까봐…. 하는 두려운 마음이 나를 지배했다. 그 때마다 눈을 감으면서 곡에 집중하려고 어느 때보다 노력을 했고 다행히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연주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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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09:00

[Come-Back Yuhkilove!! 10부] “하나하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2)”

또한 예전에 가입하여 활동했던 동호회도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아직 많은 피아노 동호회가 존재하고 있지만 적극적은 활동을 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쇼팽과 베토벤 외에도 리스트의 “라캄파넬라”와 하이든, 라흐마니노프 등 어려운 클래식 곡들이 많이 있었다. (그것도 비 전공자들이 이런 곡들을 연주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보통 주말에는 애들 보느니라 정신이 없었지만 아내와 상의해서 시간을 내어 신청을 해 보기로 했다. 이 곡은 2011년 ‘316’의 ‘P-1’이라는 제목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내가 이 사람을 알게 된 경로는 한창 새로운 연주할 만한 곡들을 찾고 있을 때 우연히 보게 된 악보에서였다. 다른 악보에 비해 템포가 느리고 꽤 쉬운 조표의 악보를 보게 되면서 이 사람을 알게 되었고 곡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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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3:13

[Come-Back Yuhkilove!! 8부]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서울 사무소에 회의가 있어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다. 카페이름은 ‘베아띠’라는 이름인데 전화번호를 알아 내서 연락을 했다. 그리고 이것 저것 물어보니 그때와 지금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고 했다. 난 사장님에게 개인 독주회를 할 수 있도록 대관이 가능한지를 한 번 물어 보았다. 이 곡은 1982년 조지윈스턴의 4집 “December”에 수록된 곡이다. 이 앨범에는 국내 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앨범으로써 Prelude말고도 명곡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캐논변주곡’과 ‘Thanks Giving’등이 있다. 예전 독주회의 Opening 곡은 다른 유키구라모토나 피아노포엠의 곡들로 했었는데 Come-back무대에서는 이 곡을 해 볼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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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5:22

[Come-Back Yuhkilove!! 6부] “연습과 더불어…..”

그러나 그것 외에도 그 곡에 대한 나만의 색깔을 입히고 나만의 감정을 이입하여 연주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음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손홍규 작가의 ‘정읍에서 울다’작품에 나오는 할아버지,(파킨슨병에 걸린 아내가 입버릇처럼 찾던 ‘정읍댁’이 누구인지 찾아가는)의 모습에 나도 매료 되었다. 나라면 이 아내에게 어떤 연주로 위로를 해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제14번 월광 1악장 곡은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쓰기 전, 이미 귓병이 절망적임을 깨닫고 있었던 무렵에 작곡되었다. 그러나 이 해에는 줄리에타 귀차르디(Giulietta Guicciardi)와의 연애도 있어서 결혼의 행복을 생각한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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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0:12

[Come-Back Yuhkilove!! 4부] “Adieu 2017”

2017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그래도 틈틈이 짬을 내어 연습실에서 연습을 했고 다행히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조금 성장해서 집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면 무작정 달려들지는 않아 한 곡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 할 수 있게 되었다.(실제로 예전에는 내가 피아노에 앉으면 내 손을 뿌리치고 자기가 치겠다고 했음 ㅠㅠ.) 2018년은 기대가 크다.아내는 뉴에이지로 어느 정도 실력을 쌓았으니 클래식 연주를 권해보았다.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난이도가 뉴에이지와는 전혀 다른 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그룹사 PR팀에서 저의 피아노 이야기에 대한 취재 요청을 받았다. 별 것 아니겠거니 싶어 고민하지 않고 응했고 사진기자 분이 오셔서 사진 몇 장과 글, 그리고 제 연주 영상을 보내 드렸다.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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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3:29

[Come-Back Yuhkilove!! 3부] “세느강의 정경(A scene of La Seine)”

나만의 재미, 나의 identity들 중 하나로 피아노를 정의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내 삶을 더 재미있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피아노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갖기로 하였다. 이 중 정말 우연치 않게 좋은 피아노 연습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집에 가는 길 근처에 음대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있었다. 분당에도 좋은 장소가 있었지만 이 곳에 2배가 넘는 가격이었다.연습실에서 또 다른 피아노 인생을 시작하다. 원래 그 곳은 피아노 전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공개하지 않는 장소이고 월 단위로 예약해서 사용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연습실을 관리하는 분에게 내 사정을 설명을 하니 어느 정도 내 사정을 봐주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일찍 끝내는 날은 꼭 이 곳에 가서 1시간씩 연습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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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08:41

[Come-Back Yuhkilove!! 2부] “Paris in Winter”

하지만 쉽지 만은 않았다. 그렇다 열정만으로 무슨 일이든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집에서 연습할 시간이 너무 없었다. 첫 아이를 낳은 2014년 6월 이후부터는 정말 집에서 피아노를 만질 수도 없었다. 육아 때문에 피아노에 대해서는 관심 갖기도 어려웠고 네이버나 다음 등의 인터넷 동호회도 예전과 같이 않아 정보나 교류가 더더욱 없었다. 마치 오랫동안 보지 않은 연인들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 법… 나도 피아노도 그리고 음악에 대한 생각과 열정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김정운 교수 강의를 듣게 되면서… 명지대 김정운 교수의 강의를 TV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가 삶을 재미있게 살기 위해 처음 선택한 것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지워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강의하는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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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08:40

[Come-Back Yuhkilove!! 1부] “그대 아니 온대도”

2012년 6회 독주회 “Six Sense”를 마지막으로 내 독주회 시리즈는 일단 중단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2013년 6월에 태어난 내 아들 “승준”이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시댁이나 처가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고 아내가 혼자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나 역시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개입을 해야 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피아노는 사치에 가까웠고 집에서는 도저히 피아노 연습이란 불가했다. 게다가 육아에 전념하는 와이프 눈치까지^^그러나 피아노에 대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특히 유키구라모토, 이루마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으니 전수연,피아노포엠, 316, 쿠키앤초코 등 여러 뉴에이지 아티스트였다. 2007년 내 첫 독주회 타이틀이 “작은 맘으로”였다. 그 때 나는 엔지니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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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1:3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마지막회] “Sentimental Blue”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전수연씨의 “Love Letter2”에 실린 작품이다. 같은 리듬이 반복되는 곡으로써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전수연 그녀는 누구? 그녀의 곡을 들어보면 느낄 수 있지만 여러가지 풍경과 서정적인 장면들을 보고 듣고 느낀 내용들을 곡으로 표현한 것이 많다. 나만의 연주 Point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은 마치려 합니다. 부족한 글, 연주를 읽어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다음 Section에서는 제 Come Back 무대 준비와 관련된 내용들을 연재하려 합니다. 2007년 “작은 맘으로”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Yuhkilove의 첫 독주회가 2012년까지 매년 이어져 왔으나 첫 아이 출산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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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14:55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3부] “내 낡은 피아노에게”

이 곡은 2011년에 발표된 피아노포엠의 싱글 “그대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에 실린 곡이다. 4월의 어느 날 다음달이 내 생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의 30대도 저물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쓸쓸해 할 때 피아노 앞에 앉게 되었다.지금은 아내와 두 아이의 가족이 있지만 가족들만큼이나 소중한 우리 집의 피아노,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살고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남은 평생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지금처럼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나만의 연주 Point 처음 부분이 마지막에도 나오고 곡 전체적으로 변경이 많지도 않으며 연주시간이 긴 곡도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피아노에게 감사함의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연주한다면 아름다운 곡이 될 것이다. 그리고 차분하게 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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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08:42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2부] “Lake Louise”

유키구라모토의 대표적인 곡으로 그의 1집 “Reminiscence”와 여러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되어 “Misty Lake Louise” 등에도 실렸다.한 동안 추웠던 겨울을 지나 꽃들이 피고 따뜻해지는 본격적인 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미 기존 글들을 통해 많이 소개한 터라 간략히 이야기 하고자 한다.지난 3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콘서트도 진행을 할 정도로 51년생이라는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만의 연주 Point 다양한 버전의 악보들이 나와 있는 만큼 연주자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어렵지 않은 곡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Lake Louise’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이 소리로 봄날의 새가 지저귀는, 연못에 돌을 던며 물이 살며시 퍼지는, 봄비가 촉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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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08:48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1부] “Mariage D' Amour(꿈속의 웨딩)”

이 곡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1953년 프랑스 태생의 피아니스트로써 63개의 앨범과 플래티넘, 253개의 골드 레코드, 800곡 이상 레코딩 1989. 1990 1996 내한 공연 등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아티스트이다. 3월에 이 곡을 선택한 이유는 얼마 전 결혼한 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결혼식 때문이었다.곡 제목 그대로….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내 바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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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08:54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5부] 2014년 새로운 출발(2)

좋은 것만은 아닌가보다(1) 아이가 커갈수록 여러 가지 꿈도 꾸게 되고 즐거움도 얻게 되었고 이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클지 어떻게 키울까 하는 고민도 하는 등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 방에 피아노가 있다 보니 피아노 연습량이 예전 같지 않았다. 내가 연습할 수 있는 시간에는 아이가 자고 있어 연주하면 깰 것이고 아이가 깨어 있으면 내가 돌보아 주어야 하니 자연스럽게 연습 시간이 줄어 들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그에 따라 좋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했던가?? 아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내 인생의 중요도 순위에도 변경이 발생하는 것 같았다.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보다(2) 솔직히 위기감이 들었다. 여기에 피아노까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집이 1층인 터라 한여름 습기를 머금은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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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4:29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9부] 5번째 독주회는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으로~(제1화)

Yuhkilove, 사랑에 빠지다. 2011년 친구의 소개로 만난 숙녀분과 사귀게 되었다. 원래 피아노 전공자라고 해서 썩 내키지 않았지만 그냥 만나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 피아노 전공자이지만 지금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랬는 같은 직장인이라는 공통된 입장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를 무척 신기해 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피아노를 열심히 하는지도 의아해 했고 전공자 입장에서 그렇게 잘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자존심과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비해 나는 그녀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점과 성숙한 부분이 참 많다는 부분이 맘에 들었다.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되었다. 음악… 그 중에서도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한 서로의 관심사가 있다 보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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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11:39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6부] 3번째 독주회 “For You & For Me" 2화

드라마 “겨울연가”의 사진들을 모아서…. 난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정말로 단 한 회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드라마 자체에 큰 관심이 없을 뿐더러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귀동냥으로 들은 겨울연가의 사진들을 여기저기서 수집했다. 특히 3회 독주회 제목 그대로 당신과 나를 위한다는 느낌 , 그리고 그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연주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피이노를 갖고 있으면서 Beam 프로젝터를 갖고 있는 카페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예전에 피아노 동호회에서 모임을 했을 때 Beam 프로젝터를 쓸 수 있는 대학로의 한 카페를 기억해서 그 곳으로 장소를 정해 드디어 3번째 독주회를 열었다. 3번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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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13:59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1부] 제1회 Yuhkilove의 피아노 독주회 “작은 맘으로”가 열렸습니다!

제1회 Yuhkilove의 피아노 독주회 “작은 맘으로”가 열렸습니다! Guest까지 초대하고, 열심히 그리고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2007년 11월 17일 토요일. 드디어 신촌의 어느 라이브카페에서 “작은 맘으로”라는 제목으로 나만의 독주회를 열었다. 부모님과 내 친구 2명, 그리고 독주회 전까지도 문자로만 연락한 일면식도 없는 관객 20 여분을 모시고 내가 주관하는 독주회를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긴장해 본 적이 있었을까?? 이날을 위해 틈 나는대로 연습 했다. 심지어 독주회 전날에도 집 근처 피아노 학원에 양해를 구해 연습실에서 밤 늦게까지 연습 했다. 그런데 막상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내 주변을 둘러싸고 나만을 바라보고 있는 현실이 다가오니 머리속은 복잡해졌다. 얼마나 잘 연주하는지 한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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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1:52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5부] 우물안 개구리

처음무대의 설렘… 온 몸이 떨렸다. 2곡 중 1곡을 연주하는 순간… 내가 외워왔던 곡들도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긴장했다. 심지어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손가락이 떨렸고 페달을 밟는 발 그리고 무릎까지 좌우로 흔들릴 정도여서 페달을 제대로 밟지도 못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떨려본 적이 있었을까… 그래도 외워간 곡을 막힘 없이 틀리지 않고 잘 마무리 했으며 그 날 오신 관객 및 동호회 회원 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난 내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다. 잘 마무리를 해서 그런 것일까… 이렇게 처음으로 무대에 선 이후 내 스스로가 참 대견했다. 비전공자로서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한다는 것 자체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과장된 말로 내심 나만의 팬클럽??도 하나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했었다.^^ 세상엔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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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