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라 불리는 이란어 통번역계의 전문가, 정제희 대표. 수많은 기업, 정부 기관에서 통번역 일을 맡고 있는데요. 10여 년간 이란어를 배운 정제희 대표는 여전히 매일 2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낡은 이란어 사전을 끼고 사는 노력파입니다. 롤모델이 없어 직접 롤모델이 됐다는 도전 정신 가득한 그녀를 소개합니다. 미지의 나라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 이란어 통번역 회사인 이란아토즈를 운영하고 있는 정제희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이란’의 이질적인 문화에 끌렸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인데다가 미국이나 일본, 중국처럼 널리 알려지고 가깝게 느껴지는 곳은 재미가 없더라고요. 어릴적부터 중앙아시아의 국가나 독특하고 이질적인 문화권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정 대표는 스스로를 활자 중독이..
Storyteller/People Story
2017. 12. 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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