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추쿵 - 꽁마 라 - 로부체) 약 14km - 7시간 10분06:00 추쿵(4,730m) 출발10:56 꽁마 라(5,535m) 도착 13:10 로부체(4910m) 도착 드디어 7일차, 첫번째 고개를 넘는 날입니다. 꽁마 고개(꽁마라, Kongma La, 5535m)는 가장 넘기 힘들기로 악명이 높은 초 라(Cho La) 다음으로 힘든 코스라고 합니다. 물론 봄과 겨울에 비하면 쌓은 눈이 덜하여 난이도가 훨씬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5,300m가 넘는 험난한 고개는 긴장하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어제 3 Passes에 도전한 호주 트레커는 고산병으로 가이드와 함께 하산하였고,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헬기가 떠서 고산병에 걸린 한 트래커를 태워 루클라로 향했던 터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Storyteller/Life Story
2015. 6.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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