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Cloud Z Edge’, 최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인프라 환경을 빠르게 제공

VDI(데스크톱가상화)·문서 암호화·접근 제어 등 완벽한 보안 환경 지원

인프라 구축/개발 비용 50% 이상·라이선스 도입 비용 40% 이상 절감 효과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도 손쉽게 연계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별도의 SI성 개발이 아닌 패키지 서비스 시대 열어




SK C&C가 기업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맞춤형 패키지시대를 열었다. SK C&C(사업대표 사장:안정옥www.sk.co.kr)14일 자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상품인 ‘Cloud Z Edge(클라우드 제트 엣지)’가 ㈜에이피솔루션즈, ㈜서연이화 인디아, ㈜비스텔, 대양그룹 등에 잇따라 공급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는 제조·금융·의료·건축·교육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보안 등의 이유로 독립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1)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패키지 상품이다. 별도의 복잡한 설계·개발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클라우드 또는 가상화 어플라이언스(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형태로 기업이 보유한 시스템·정보 환경에 맞는 최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인프라를 빠르게 진단해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산업별 특화 솔루션인 ▲제품데이터관리(PDM, 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관리시스템(PMS, Product Management System) ▲품질관리시스템(QMS, Quality Management System)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스칼라(SCALA, 스마트팩토리 종합솔루션) 등을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의 가장 큰 장점은 상품 도입과 함께 바로 갖춰지는 VDI(데스크톱가상화)를 비롯한 문서 암호화 및 접근 제어 등 완벽한 보안 환경이다. VDI를 통하면 기업의 모든 시스템과 정보가 기업 내부 클라우드 환경에서 집중 관리되어 외부 정보 유출위험을 차단하면서도,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접속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의 그래픽 처리 장치인 GPU(Graphic Processing Unit) 8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항공기, 자동차, 선박 등을 설계하는 카티아(CATIA, Computer Aided Three dimensional Interactive Application) 등의 캐드(CAD, Computer Aided Design) 솔루션도 VDI로 구동 가능하다.

실제로 자동차·항공기 설계 전문기업인 ㈜에이피솔루션즈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통해 회사의 주요 설계도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도, 외부 어디서든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요 업무 환경 시스템은 아예 외부 인터넷과 논리적으로 분리·차단하고 보안 문서·폴더 암호화 ▲조직별 권한 관리 통제 ▲출력물·외장매체 접근제어 ▲통합보안시스템 등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중요 설계 정보의 외부 유출 위험을 크게 줄였다. 복잡한 공장 내부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의 자체 구축·개발 비용을 50% 이상 절감시켰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서연이화 인디아와 스마트 제조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스텔 등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도입해 서버·워크스테이션·노트북은 물론 네트워크 자원까지 통합 운영함으로써 IT 설비 신규 도입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고 관련 라이선스 도입 비용도 4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클라우드 제트 엣지’ 1대면 고성능 PC 최대 48대까지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반면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GPU 가상화를 통해 현장에서 많이 요구되는 고품질의 그래픽 처리 속도는 50~70% 높이는 효과를 봤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통해 필요 시 언제든 외부의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손쉽게 연계·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장점으로 꼽았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서비스를 통한 클라우드 제트 퍼블릭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존(Hybrid Zone)으로 특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환경을 유연하게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 제조공장의 경우에는 현지에 네트워크·서버·스토리지 등의 IT 전문가를 상주시킬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활용하면 관리 포탈에서 해외 공장에 필요한 IT인프라 자원의 빠른 생성 관리가 가능하고 SK C&C 혹은 클라우드 제트 매니지드 파트너사 엔지니어가 언제든 원격에서 IT 인프라 모니터링을 통한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 C&C 신현석 CloudZ플랫폼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이용하면 기업 내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을 HCI기반의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형태로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도 별도의 SI성 개발이 아닌 패키지 서비스 시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 상품 이용 문의는 클라우드 제트 포털 사이트(www.cloudz.co.kr)온라인 상담·문의하기나 전화문의(02-6400-2222)를 통해 가능하다.


    용어 설명

1)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는 스토리지·서버·가상화 소프트웨어·관리 소프트웨어까지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로 구현한 제품을 말함최적화된 IT인프라 구성요소를 통합해 놓은 어플라이언스라는 점에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각각 구매해 테스트할 필요가 없음


공동 사업 추진 TF 구성대양그룹 12개 공장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마스터 플랜 정립

송탄 골판지 공장 FCT(종합 관제) 시스템 컨설팅 진행

12개 전체 공장의 생산·재고·설비가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토록 구현 예정

대양그룹,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해 제지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발돋움할 것


SK㈜ C&C 이기열 ITS 사업장(왼쪽)과 신대한판지㈜ 권택환 대표이사가 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C&C(사업대표: 안정옥, www.sk.co.kr)26, 서울 서초구 신대한판지㈜ 본사에서 SK C&C이기열 ITS 사업장과 신대한판지㈜ 권택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C&C-대양그룹 스마트 팩토리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대한판지㈜와 함께 대양그룹 전() 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대한판지㈜는 산업용지 업계의 선도주자 대양그룹의 계열사로 골판지 및 원지 제조·판매 전문기업이다. 대양그룹은 9개의 골판지 및 상자 생산 공장과 3개의 원지 생산 공장 등 총 12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공동 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대양그룹의 12개 골판지 및 원지 공장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마스터 플랜을 정립한다.

공장 내() 생산설비와 IoT·빅데이터가 연계된 공정의 스마트 인텔리전트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이슈를 해결하고 제지 산업의 원가 혁신·설비 가동률 제고· 납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자사의 Io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제트(Cloud Z)·빅데이터·인공지능 에이브릴(Aibirl) ICT 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접목해 대양그룹 공장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빠른 스마트 팩토리 적용을 위해 첫번째 사업으로 신대한판지㈜의 송탄 골판지 공장에 종합 관제(FCT : Factory Control Tower) 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한다.

FCT는 기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 등 공장 주요 시스템을 하나로 묶으며 고객의 주문(수요)에 맞춘 공장별 생산 및 설비 가동 실시간 점검은 물론 원료에서 반제품·제품에 이르는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균등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번 FCT 시스템 컨설팅은 송탄 공장 등 대양그룹12개 공장을 연계해 진행된다. 

SK C&C 이기열 ITS 사업장은 “SK C&C는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스칼라(Scala) ICT SW 역량을 바탕으로 대양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성장 비전에 맞는 새로운 기업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한판지㈜ 권택환 대표이사는 전체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해 우리 본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고 제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작년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및 브랜드인 스칼라(Scala)’를 론칭했으며, 스칼라(Scala)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장 생산 확인 및 변화 예측은 물론 기존 공장 생산 장비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이다.




SKC&C, 쌍용자동차 200억 규모 IT아웃소싱 사업 재계약 체결

3년간 쌍용자동차 통합 IT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ERP를 포함하여 자동차 생산부터 AS까지 전()과정의 IT시스템인프라 운영

쌍용자동차 IT 고도화 및 ICT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지원 예정



SK C&C가 쌍용자동차와 ITO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1 IT아웃소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SK C&C(사업대표: 안정옥, www.sk.co.kr) 18 200억원 규모의 ’쌍용자동차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2년에 이은 두 번째 IT 아웃소싱 계약이다.

SK C&C 2017 4월부터 3년간 쌍용자동차 IT 아웃소싱 사업자로서 설계생산영업판매A/S 등의 자동차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사용되는 IT 시스템인프라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그 동안 별도로 운영되었던 ERP 영역까지 포함하여 통합 운영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신속한 장애 처리 및 서비스 접점 일원화를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베스트셀러인 티볼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6년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4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G4 렉스턴의 신차 효과를 더해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SK C&C는 쌍용자동차 비즈니스 시스템 전반의 안정적 운영과 자발적인 개선을 통해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최적의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KC&C의 스마트팩토리(스칼라)빅데이터(큐타)인공지능(에이브릴)클라우드(클라우드 제트) 등의 ICT 신기술을 활용하여 쌍용자동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RP 영역에서는 회계 결산영업 판매부품 물류 등의 업무별 기능 개선과 인프라 성능 튜닝을 통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RP는 중요한 기간 시스템인 점을 감안하여 실시간으로 성능을 체크하고 장애를 사전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과 시스템 변경 내용을 추적 관리하는 특화 솔루션도 적용하여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IT아웃소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수준 관리(SLA)를 최적화하고 IT운영의 표준인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에 근거한 SK C&C IT아웃소싱 표준 방법론을 적용하여 IT 운영 체계를 확립한다.

SK C&C 김경수 제조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SK C&C의 지난 5년간의 자동차 제조 운영 능력과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쌍용자동차의 비지니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현대백화점 그룹, KDB산업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메트라이프생명,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일유업 등 전() 산업에 걸쳐 30여곳의 대외 IT아웃소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배경과 의미를 조명하다

“2017 thebell 경영전략 Forum 참관기



 


4차 산업혁명 위기일까 기회일까

중국 사람들은 '위기(危機)'를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합니다. 하나는 위험(위험)을 뜻하고, 다른 하나는 기회(기회)를 의미합니다예로부터 중국사람들은 위기가 닥치면 위험을 알되 그 위기 속의 기회 또한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16 1월 초 세계 기업인, 정치인, 경제학자 등 전문가 2천여명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는 개념으로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이 후, ‘17년 현재 4차 산업 혁명의 물결이 제조 산업 전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영역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일자리 지형 변화라는 사회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부터 전 세계의 산업구조 및 시장경제 모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과 그에 따른 생존 전략에 많은 이들의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위기일까요 아니면 한걸음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지난달 29일 ‘3저(氐) 시대의 종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thebell의 경영전략 Forum 모습

 

3() 시대의 종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주요 기업, 경제연구소, 정책당국, 보험,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3() 시대의 종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 선임 연구위원의 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1)3시대와 한국경제, 2)저성장 극복을 위한 기업대응 방안, 마지막으로 3)사드와 한중경제 의 순서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 변준영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 전략 리드 파트너,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교수가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며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상황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예상 대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찾아온 저성장 기조의 대응방안에서도 단연 4차 산업혁명은 빠질 수 없는 주제로 등장 했습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저금리•저유가•약달러시대가 막이 오르고 중국 사드 보복과 불안한 정치 상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외 상황은 많은 소상공인들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에게도 큰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시장 수요의 단기 회복세로 작년 11월부터 4개월 연속 수출 물량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 단가 회복에 따라 내수 경제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만이 예상 될 뿐 많은 참관객들은 4차 산업혁명까지 가세한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 기업들은 어떠한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저성장 극복을 위한 기업대응 방안 - Digitalization

저성장 극복을 위한 기업대응 방안에서 기업의 대응 전략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최근 5년간 전세계 경기가 유례없는 저성장 기조를 보이며 침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다수의 KOSPI 상장법인의 최근 매출액, 영업이익을 보면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상승하는 불황형 흑자를 보였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을 통한 수익 확대가 아닌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반짝 수익으로 경기 불황에 맞서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덧붙여 일반 소비자 마저 허리띠를 졸라매고 지갑을 닫아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경기 불황기에 진입하고 향후 저성장 시대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기업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 

디지털 혁신의 대표 사례로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플랫폼, 빅데이터를 꼽았습니다. 인공 지능 등 여러 IT솔루션을 통해 미래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획기적인 변화에 제조, 금융, 유통업 등 기존 산업들이 붕괴되고 대체 되는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화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영속성 있게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했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Siemens의 스마트팩토리를 한 예로 불량률 ‘Zero’에 도전하는 Amberg 공장을 성공사례로 소개 했습니다. 독일에 위치한 Amberg공장은 모든 제품과 설비에 센서를 달아 각기 연결된 Data를 수집하고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全공정 불량률 제로화(99.9988%)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자사의 플랫폼에 AI를 적용하여 공정 컨트롤 수준을 향상 시키며 Amberg공장을 모델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여 소비재, 기계, 자동차 등 제조 영역에 판매하며 스마트 팩토리 시장 표준화 선도에 기여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SKC&C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과 자동화 및 지능화 솔루션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산업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르게 이끌고 있습니다.(http://skccblog.tistory.com/2888)

또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의 민간 보험사인 Ping An의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를 혁신의 예로 소개했습니다. Ping An은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건강과 관련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Ping An Good Doctor’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온라인 전문가 상담, 진료 예약부터 오프라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고객들을 확대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필요한 때 ‘Digital Transformation’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에서의 디지털 혁신은 기업의 존속에 있어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IT기업에게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 조건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습니다. IT관련 기업들의 격전지인 자율주행차분야 진출을 앞두고 구글 최고 경영자 래리 페이지는 검색 포털 사이트로 이름이 굳어진 구글의 이름을 가지고 첨단 산업 분야를 끌어 나갈 수 없다고 판단, 과감히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조직 개편을 단행 했습니다. 모기업이 될 알파벳이란 지주 회사를 세운 다음 합병하여 구글을 자회사로 분리 하였고 구글의 자동차 산업분야가 웨이모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여 알파벳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알리바바는 상하이차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 로위(Roewe)RX5를 출시 했습니다.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며 뛰어들고 있으며 본연에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 중 4차 산업혁명의 대응을 위해 ICT융합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인 SK C&C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전()핵심 기술 영역에 걸쳐 자체 서비스 브랜드를 런칭하고 새로운 사업모델과 기술혁신으로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 하고 있습니다. ‘Aibril(에이브릴)’, IoT•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을 결합한 종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Scala(스칼라)’, IBM, 알리바바 등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들과 함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현한 ‘Cloud Z(클라우드 제트)’, IoT•인공지능•로봇•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접목한 융합 물류 통합 솔루션인 ‘Kerol(케롤)’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4차 산업 혁명을 뒷받침할 IT인프라도 구축하였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은 여러 국내외 크고 작은 위기들을 극복하며 성장해 왔으며 대한민국은 3차 산업혁명에서의 기회를 잡아 IT강국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속도와 범위, 그 영향력에서 3차 산업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급속도로 산업 전방향에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러 대내외 불안한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은 계속해서 이윤을 창출하며 성장해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기술 결합에 따른 혁신의 시대로 이전하고 있다. 기업은 변화 환경을 이해하고 혁신을 계속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 포럼에서 주장한 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회장의 말을 전하며 중국 사드 보복 가시화,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Fed 금리인상에 맞추어 제 4차 산업혁명 물결로 위기에 봉착한 여러 기업들이 과감한 디지털 혁신으로써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물류∙공정 자동화 장비 중소기업 에스엠코어의 경영권 확보

SW 역량을 기반으로 HW를 융합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주도한다는 전략

중국 엑소더스&리쇼어링 추세에 따라 화두가 된 스마트 팩토리화() 시장 정조준

인수 후(), 폭스콘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 가속화 및 국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클린룸 자동화 장비 시장 개척의 2가지 성장 전략 제시

해외 시장 공동 진출∙성장 동력 확보 등 기술 대한민국에 걸맞은 대∙중소 상생모델눈길


ICT 역량 및 자본을 보유한 대기업과 물류공정 자동화 장비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SK C&C(대표 : 박정호 사장, www.sk.co.kr) 28일 국내 물류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인 에스엠코어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SK C&C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신주 인수 및 주주간 계약 등을 통해 에스엠코어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에스엠코어는 1979년 국내 최초로 자동창고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지난 40여년 동안 자동화 장비 및 물류 로봇을 생산해 온 업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창고 물류 자동화 및 생산 공정 라인내() 물류 자동화 장비 제작 전()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SK C&C의 이번 인수는 지멘스,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HW(장비/기구) SW를 융합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주도했듯이 SW HW(장비/기구)를 융합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제조원가 한계로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중국 엑소더스 및 리쇼어링 추세에 따라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팩토리화() 흐름에 맞춰 빠른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2020 230조원으로 추정되는 세계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85% HW(장비/기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SK C&C▲폭스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 가속화 ▲국내외 클린룸 자동화 장비 분야 진출 통한 지속적인 매출 기반 확보 등의 구체적인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SK C&C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폭스콘과 협력해 충칭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중국 전역 12개 공장과 인도 신규 공장으로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에스엠코어의 과거 미진출 분야였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클린 물류 장비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중국 엑소더스 및 선진국의 리쇼어링에 맞춰 국내외 공장 스마트화 신규 추진 고객을 적극 발굴한다. 

SK C&C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스칼라(Scala)’ IoT빅데이터인공지능융합물류 등 자사의 ICT SW역량에 에스엠코어의 HW(장비/기구) 역량을 결합하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는 HW(장비/기구)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면서 대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새로운 대중소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SK C&C는 에스엠코어의 지속적인 글로벌 장비 제작 사업 역량 확보·유지를 위해 에스엠코어의 경영은 기존 대표인 권순욱 대표가 계속 맡도록 할 계획이다.

에스엠코어 권순욱 대표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으로 수출 확대를 모색했지만 글로벌 대기업만이 참여 가능한 사업 방식(턴키 발주)이 주를 이루면서 대형 사업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대기업 SW 역량과 자본력,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 C&C 박정호 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는 하드웨어 시장도 소프트웨어 시장도 아닌, 복합 시장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을 계기로 스마트 팩토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기술 대한민국의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가 기()보유한 통신, 에너지화학, 반도체 등의 사업 기반에 ICT 역량과 자동화 장비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 제조업의 자동화지능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에스엠코어 회사설명

1940년 목재가공기계를 제조하는 식원기계로 출발해 1979년 국내 최초로 자동창고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지난 40여년 동안 자동화 장비 및 물류 로봇을 생산해 온 업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창고 물류 자동화 및 생산 공정 라인내() 물류 자동화 장비 제작 전()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각종 컨베이어(Conveyer) 장비와 스태커크레인(Stacker Crane, 자동창고의 제품부품 등을 입·출고하는 장비) 등 자동화 장비를 비롯해 ▲무인반송차량 RTV(Robotic Transfer Vehicle) ▲무인운반차AGV(Auto Guided Vehicle) ▲천정주행장치(Electrical Monorail System) ▲무인 운반기계인 LGV(Laser Guided Vehicle) ▲자동화 분류(Sorting) 및 선택(Picking) 장비 등 물류 로봇을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수출하고 있다. 


뜨거웠고 생생했다.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행사장은 왜 클라우드가 미래 산업올 지배할 핵심 키워드로 군림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았다. SK C&C와 한국IBM이 공동 개최한 ‘Cognitive Cloud Connect’는 클라우드의 현재와 미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두 고수(高手)는 각자 자신의 최고 역량을 마음껏 뽐냈고 잘 연결된 ‘SK+IBM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완전체가 본격 태동했음을 선언하는 듯했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 SK C&C와 한국IBM ‘Cognitive Cloud Connect’의 그 뜨거운 현장으로 함께 떠나본다.


“Cognitive Cloud Connect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난 8 25. SK() C&C와 한국IBM은 판교 클라우드 센터 오픈을 기념해코그니티브 클라우드 커넥트(Cognitive Cloud Connect)’를 개최했습니다. 행사가 열린 곳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고객사와 파트너사는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열기로 행사장은 그 날 날씨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SK(주) C&C 박정호 사장과 한국IBM 제프리 로다 사장의 인사 모습


행사는 SK() C&C 박정호 사장과 한국IBM 제프리 로다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습니다. 양사의 수장들은 인사말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의 비전과 양사의 끈끈한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이미 10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또 매년 20%가 넘는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IT 전체 시장의 10%가 넘는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 규모와 성장률이 놀라울 정도인데요. 박정호 사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역시 향후 3년간 가파른 성장을 유지해 오는 2019년에는 1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SK C&C IBM의 클라우드가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날 오픈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의미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사업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확실한 베이스 캠프가 될 것입니다. 국내 최고의 IT 인프라가 구축됐음을 선언합니다.”

- 박정호 SK() C&C 사장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47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결돼 있습니다. 놀랍게도 글로벌 센터 간 데이터 전송 비용은 무료입니다. 또 현지화 작업을 완료했기 때문에 365 24시간 한국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박정호 사장은 설명했습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오픈으로 SK C&C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인 Cloud Z 가 본격 가동하는 셈인데요. 이미 1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동을 기다려 왔다고 합니다. 판교 클라우드 센터의 오픈과 함께 불어올클라우드 바람이 어떤 혁신을 일으킬 지 정말 기대되네요!

이어 한국IBM 제프리 로다 사장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 역시 IBM 47번째로 오픈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대한 언급으로 환영사를 시작했는데요. 특히 내년이 IBM의 한국 진출 50주년이라며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문을 연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국의 스타트업은 물론 더 많은 중견기업과 대기업들이 SK IBM 두 회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쉽게 적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제프리 로다 한국IBM 사장


제프리 로다 사장은 SK C&C와의 파트너십을 무엇보다 강조했는데요. 그는 한국에서 SK C&C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에 대해 “IBM SK C&C는 모두 솔루션에 대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SK C&C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력, 그리고 IBM의 기술력이 하나가 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함께 전문성을 키우고 그에 적합한 플랫폼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사 모두 컨설팅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산업이라도 클라우드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5 SK C&C IBM Watson 기반의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상기시켰는데요. 양사의 클라우드가 Watson API사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IBM 클라우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전문 업체인 SK인포섹과 협업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IBM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시너지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클라우드는 모든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습니다. SK() C&C와 함께 한국 고객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할 것입니다.”

로버트 르블랑 IBM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양사 수장들의 환영사에 이어 로버트 르블랑 IBM 본사의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르블랑 부사장은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스피치를 했는데요. 그는디지털 변혁을 통해 고객들은 단순히 IT기술을 활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모델을 바꿀 수 있게 됐다면서모든 디지털 변혁의 기반이 클라우드를 통해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나아가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기업의 규모와 자본에 상관없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새로운 시스템과 UI를 통해 고객관계를 새로 정의할 수 있다는 점이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혁신을 불러오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 140개국의 약 21,000개 고객사, 47개의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IBM의 클라우드 역량이 한국 고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그의 목소리에서 확신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증기기관이 산업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클라우드가 디지털 산업의 혁명을 불러올 것입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경쟁력 확보,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습니다.”

- 이호수 SK() C&C IT 서비스 사업장


이어 무대에 오른 이호수 사업장은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디지털 산업 혁명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드가 디지털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을 자세히 들어볼까요?

기업이 IT 시스템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바로 데이터 때문입니다데이터를 생성하고처리하고저장하고관리하기 위해서 서버운영 체제데이터베이스네트워크스토리지데이터센터 등을 만드는 것이죠그 동안은 대부분 정형 데이터였습니다만 최근엔 사진동영상, IoT 센서 등 대부분 비정형 데이터입니다그리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저장처리분석을 해야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클라우드의 출현으로 어떤 하드웨어를 사야하는지 고민하지 않고도 어플리케이션이나 시스템을 동일한 플랫폼에서 아주 짧은 시간에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 경쟁력 확보,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호수 사업장은 SK() C&C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높은 회사이며 이를 바탕으로 'Creative ICT Factory'라는 비전 아래 데이터 중심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며 그 핵심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SK() C&C가 보유한 인공지능 브랜드 '에이브릴(Aibril)',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스칼라(Scala)',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1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뿐 아니라 모든 사용자의 접속을 수용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과 효율성을 증명했습니다. SK() C&C IBM은 고객의 비즈니스에 이처럼 놀라운 혁신을 가져다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 이기열 SK() C&C Digital 금융사업부문장

 


SK() C&C Digital 금융사업부 이기열 전무는 2016 리우 올림픽에 빗대어 클라우드를 통한 기술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은 클라우드를 도입해 센서를 통한 경기 판정, 드론 중계, 치안, 실시간 분석, 핀테크, VR 등 모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무는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는 이처럼 우리 곁에 이미 가깝게 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과 연동, IT 조직의 R&R 등의 문제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놓고 심사숙고 하고 있는데 Cloud Z 에 모든 해답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 전무는 “IT 산업을 주도하는 두 회사가 힘을 합쳐 클라우드 서비스가 B2C가 아닌 진정한 B2B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새로 구성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라비티 정세윤 본부장(무대 왼쪽)과 SK증권 김성옥 IT운영총괄 부장(무대 오른쪽)의 발표 모습


다음은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IBM 김태훈 상무의 진행으로 IBM 클라우드를 도입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 낸 두 고객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순서였는데요. 실제 도입 고객들의 목소리를 통해 IBM 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와 도입 이후의 비즈니스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명 MMORPG 게임라그나로크를 개발한 글로벌 온라인 게임 회사 그라비티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세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는데요. 그라비티 정세윤 본부장은 신작 게임을 글로벌 런칭하면서지리적 환경네트워크 성능보안 등이 가장 큰 이슈였다고 설명했습니다. IBM 클라우드가 해당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어서 지리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었고 강력한 베어메탈 서버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정 본부장은게임 출시 후 예상보다 3배 이상의 유저가 동시에 몰려들었지만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안정성 덕분에 문제없이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BM 글로벌 클라우드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말했습니다.

금융회사 SK증권의 클라우드 혁신 성공사례는 김성옥 IT운영총괄 부장이 설명을 했는데요. 그는 IBM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으로 IT 비용 절감, 신속한 대응능력, 신규 시스템 전환 리스크의 최소화를 꼽았습니다. 특히 업무 성격을 분석해 그것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전환 비용 없이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SK() C&C IBM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한 매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옥 부장은 금융업계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해 조언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금융권은 규제에 엄격하고 보안에 민감한 시장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한 Public 클라우드 적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SK-IBM 블루박스는 Private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클라우드의 도입부터 운영 전반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금융권 시스템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보험회사의 계리 업무나 리스크 분석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부분에서 베어메탈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클라우드 도입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경험한 두 회사의 생생한 성공담 덕분에 SK() C&C IBM 클라우드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고객의 어떤 니즈에도 부합하는, 모든 것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 여기까지가 환영사와 키노트 스피치, 성공사례 토크쇼로 진행된 1부 순서였습니다.



Cognitive Cloud Connect’ 2부는 비즈니스, IT, 개발자 등 3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각각 분야별로 클라우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깊이있게 다루는 세션이었는데요. 주요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주요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 전략

비즈니스의 첫 번째 순서로 한국IBM 서경기 상무가 마이크를 잡았는데요. 주제는주요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 전략입니다. 최근 클라우드 규제 완화라는 변화에 맞춰 금융, 공공 기관, 게임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이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선 전자금융 감독규정 변경예고안이 예정돼 있는 금융 산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금융산업은 물리적 망분리 완화, 정보보호 시스템의 원격관리 허용이라는 이슈를 두고 정부 차원에서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 발달로 맞춤형 개인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이를 위한 인프라로서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Cloud Z는 고성능 연산처리를 위한 GPU 장착, 확장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옵션 제공, 그리고 글로벌 Private 네트워크를 무상으로 제공해 금융 업계 고객의 요건에 충족하는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기관 역시민간 클라우드가 하나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미래창조과학부가 클라우드 우선도입을 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행정자치부 역시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도 하나하나 등급별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고 있으며 노후장비 대체도 클라우드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서경기 상무는 Cloud Z는 물리적 분리가 가능한 공공기관 전용 Zone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사업 계획 수립 시 전문가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도 훌륭한 답이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드 도입에 게임업체들도 빠질 수 없겠죠. 서경기 상무는 최근 활발하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게임업계의 클라우드 관련 현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게임 업계는 현재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 개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변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대용량 정보의 초고속 처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Cloud Z가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강조했습니다. Cloud Z는 전세계 14개국 40여개의 데이터 센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글로벌 센터 간 데이터 전송 비용이 무료일 뿐 아니라, 베어메탈 기반 GPU 지원을 통한 렌더링 등 HPC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Cloud Z가 안정적인 Enterprise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 보안이 특화된 Managed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고객 자원 정보 분석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점 등을 통해 유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명쾌하게 짚어줬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위한 Cloud Z

비즈니스의 두 번째 순서로 SK C&C의 이석진 팀장이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위한 Cloud Z’를 주제로 Cloud Z의 서비스와 장점, 그리고 도입 사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그는 SK C&C가 가진 역량을 자신 있게 소개했는데요. 바로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Cloud Z가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SK C&C의 역량을 그대로 담았다고 강조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그는 Cloud Z가 고객맞춤형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 서비스로서 어떤 니즈에도 부합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 C&C Cloud Z 사업본부 이석진 팀장의 발표 모습


그가 설명하는 풀 커버리지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전통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보다 확장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개념입니다. 기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다수의 클라우드를 서로 연계하거나 하나 이상의 클라우드를 전통적인 IT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축됐습니다. 그러나 Cloud Z  SKC&C의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비즈니스 혁신과 고객의 내부 상황, 규제와 보완 등 외부 상황을 모두 고려해 개발됐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재정의한 셈이죠.

실제로 Cloud Z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패키지형 클라우드 제공 ▲SK C&C의 경험과 역량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 제공산업별 환경에 대한 이해와 이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통합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기업의 모든 IT 시스템과 인프라의 통합 클라우드화 지원글로벌 커버리지 보유 등 말 그대로풀 커버리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하네요.

그는 온라인 보험 업체, 스마트 홈 제조 업체, 증권사, 게임 개발 및 운영 업체, 포털 및 SNS 서비스 제공 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이미 Cloud Z로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클라우드 서비스의 완전체답다고 할 수 있겠네요!


SK㈜ C&C Cloud Z 사업본부 이규석 팀장의 발표 모습

 

   Watson API의 기능과 활용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세션은 개발자의 세 번째 순서인데요.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 세션은 최근 개발자 사이에서 화두인 ‘Watson API의 기능과 활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IBM의 인공지능 서비스 Watson은 인간을 돕기 위해 태어난착한 인공지능으로 이미 이름을 날리고 있는거 아시죠? Watson은 자연어 처리 능력과 함께 Self-learning, 사람의 감정에 대응하는 방법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현재 SK C&C IBM과 손잡고 한국에서의 AI 서비스를 위해 Watson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Watson의 여덟 번째 언어이며 Watson의 한국어 공부는 내년 초쯤 끝날 예정입니다.

이 세션에서 소개된 Watson API는 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 ‘Personality Insight’, 사용자의 고려 요소를 분석해 펀드 상품 등을 추천해주는 ‘Trade off Analytics’, 사람, 사물 등의 이미지를 스스로 구별할 수 있는 ‘Visual Recognition’, 화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하는 ‘Natural Language Classifier’,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자연스럽게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Dialog API’ 등이 있다고 합니다. 


SK㈜ C&C Abril 사업본부 마창수 차장의 발표 모습


이 세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SK C&C 에이브릴 플랫폼(Aibril Platform)팀 마창수 차장이 직접 보여준 ‘Natural Language Classifier’ ‘Dialog API’ 활용 사례였습니다.

아웃도어 업체 노스페이스가 도입한 Watson API의 모습인데요. 컴퓨터 마이크를 통해 말을 하거나 화면 가운데 밑줄 부분에 답을 입력하면 내가 원하는 옷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해진 답을 기계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화자의 음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Watson API 사례는 차량 내부에서 활약하는 Watson의 모습이 담긴 ‘Watson Conversation’ 데모 프로그램인데요. 내비게이션의 역할 뿐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도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이 어디냐는 질문에 답을 하기도 하고, 곧 비가 쏟아질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해주며, 지시에 따라 방향 지시등을 켜주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 공부가 끝나지 않아 영어로 사례를 보여줬지만 내년 초 한국어 공부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온 Watson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뿐만 아니라 Watson은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한국어 AI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확산시키는 메인 헤드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머지않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메카로 자리잡을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죠?

 

지금까지 SK C&C와 한국IBM이 개최한 ‘Cognitive Cloud Connect’의 현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더 빠른 속도더 편리한 서비스더 다양한 솔루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양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 그 시너지의 위력을 느끼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Cloud Z 서비스 포털(https://www.cloudz.co.kr)에 접속하세요!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지는 놀랍고도 완벽한 세계가 눈 앞에서 바로 펼쳐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독일 지멘스에 이어 일본 다이후쿠와 협력해 중국 스마트 팩토리 사업 강화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제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동 발굴 추진

SK(주) C&C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반, 다이후쿠사(社) 자동화 장비 연계 지원키로

내년 상반기 목표,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


SK㈜ C&C 박종태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사진 가운데)과 다이후쿠의 한국 투자회사인 크린팩토메이션 박의수 대표(사진 왼쪽), 다이후쿠 사토 세이지 e-FA사업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SK C&C가 독일 지멘스에 이어 일본 물류 자동화 장비 선두 기업인 다이후쿠 손 잡고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Flat Panel Display)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강화한다.

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 www.sk.co.kr) 16일 일본 다이후쿠에서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공동 기술 개발 및 중국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1937년에 설립된 일본 다이후쿠 해외 22개국에서 40여개의 지사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 3,3618,400만엔(37391억원), 직원 수 7,800여명에 이르는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Scala(스칼라)’와 다이후쿠의 제조·물류 자동화 장비 및 기술을 연계해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기능 및 연계 대상 장비 선정을 위해 별도 TF를 가동키로 했다. 해당 TF에서는 양사의 중국 잠재 고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고객의 생산 효율성 극대화, 공정 개선, 물류 지능화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이후쿠는 Scala(스칼라)의 개방성·유연성·확장성 및 IoT·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설계·개발 기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 졌다.

SK C&C 박종태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은 다이후쿠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을 겨냥한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17년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 시장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선봴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이후쿠의 사토 세이지 e-FA사업부장은 “Scala(스칼라)를 기반으로 다이후쿠의 클린룸 자동화 장비의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 “SK C&C와 함께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ICT 기술의 발전과 Industry 4.0 의 등장으로 인한 제조 산업의 재발견, 3차 산업으로 인식되던 제조업에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Value Chain 위에 있는 모든 요소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영역에 상관없이 수평 / 수직적으로 실시간으로 통합되고 소통 / 협업하는 Industry 4.0이 실현됩니다.

SK주식회사 C&C는 7월 18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브랜드인 'SCALA (스칼라)'를 론칭 하였습니다. 'SCALA (스칼라)'는 '계단'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따온 말로 공장의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를 향한 끝없는 단계별 진화를 이끌기 위해 IoT, Big Data, Cloud, AI 등 ICT 융복합 신기술을 집약, 공장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화를 지원하겠다는 SK주식회사 C&C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SCALA (스칼라)'는 Industrial IoT, Big Data & AI 등 기반 기술과 공정 최적화 알고리즘, 공정 제어 및 분석 솔루션 제공을 통해 Global Top 수준의 자동화 / 지능화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합니다. 'SCALA (스칼라)'의 가장 큰 장점은 공장의 모든 상황을 사이버 공간에서 미리 확인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물리시스템 (CPS, Cyber Physical System)은 공장 생산 라인 설치, 교체시, 사이버 공간에서 미리 가동시킨 후 실제 공장 라인에 반영해 생산의 효율성 /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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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Scala) 브랜드명, IoT·빅데이터·Cloud 등 ICT 신기술 집약 통한 공장의 혁신·스마트화 지원 의지 담아

스칼라(Scala) 출시 기념 이벤트로 공기청정기, 피자세트, 커피 기프트콘 등 푸짐한 경품 제공

홍하이 그룹 충칭 공장 적용으로 솔루션의 우수성·안정성 입증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장 생산 확인·예측은 물론 이기종 장비와 시스템의 자유로운 적용 보장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 박정호 사장, www.sk.com ) 18일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브랜드 스칼라(Scala)’를 시장에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칼라(Scala)’계단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따온 말로 공장의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SK C&CIoT빅데이터Cloud인공지능 등 ICT 복합 신기술을 집약, 공장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화를 지원하겠다는 SK C&C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8 15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스마트 팩토리 브랜드 스칼라(Scala) 의미를 맞춰라이벤트에 참여하려면 SK(주)C&C 블로그(http://blog.skcc.com/2906)에 접속한 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스칼라(Scala)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1)’를 비롯해 피자세트(10)’, ‘커피 기프티콘(100)’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 19 SK() C&C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SK C&C스칼라(Scala)’를 기반으로 홍하이 그룹 충칭 공장의 프린터 생산 라인 중 한 곳을 스마트 팩토리로 변모시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장 라인 설계에 이어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 전()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생산 분석예측 ▲설비 고장 및 사고 예방 ▲로봇 기반의 물류 자동화 등을 실현하고 있다. 

스칼라(Scala)’제조생산 현장을 사이버 세계에서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공장 시스템장비간의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 인공지능(AI)을 가미한 빅데이터 분석’ ▲생산라인 통제를 맡은 스마트 콘트롤로 구성돼 있다. 

스칼라(Scala)’의 가장 큰 장점은 공장의 모든 상황을 사이버 공간에서 미리 확인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은 공장 생산 라인 설치교체시(),사이버 공간에서 미리 가동시킨 후 실제 공장 라인에 반영해 생산의 효율성유연성을 높여준다.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해 고객이 자유롭게 장비와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Scala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IoT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ERPSCMPLMQMSMOM 등 공장의 모든 시스템과 생산 장비들을 제조사기종운영체제(OS) 등에 상관없이 한 번에 담아낸다. 

또한 인공지능(AI)을 가미한 빅데이터 분석은 생산성수율품질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이슈들을 빠르게 도출해 내고 스마트 콘트롤은 실시간 생산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상황 감지시(), 기기라인을 통제관리한다. 

SK C&C 박종태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은 스칼라(Scala)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장 생산 확인 및 변화 예측은 물론 공장 시스템과 장비의 종류에 제한 없이 고객이 원하는 모든 스마트 팩토리를 한 번에 실현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는 국내 대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용어설명

- ERP : 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 SCM : 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 PLM : 생산주기 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 QMS : 품질 관리, Quality Management System

- MOM : 제조운영 관리,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 SK C&C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브랜드 스칼라(Sc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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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Smart Factory라는 방향에 대한 국내외, 각 산업들의 동향을 적어보았는데요,

SK(주) C&C 역시 작년부터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사업연구를 시행하면서 지멘스 등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진행하였고, SK(주) C&C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사내 공모를 통해 SCALA라는 브랜드를 달고 시작하게 됩니다. 첫 시작으로 올해 중국의 폭스콘 프린트공장을 그 시작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림 : SK(주) C&C Smart Factory Suite 구성


현재 폭스콘 공장에는 설비와 솔루션의 Smart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솔루션에서도 생산관리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SCALA의 목적은 “제조 효율화”, ”물류 효율화”, “생산업무 혁신” 이라는 3가지 큰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LCS, MCS, MSS, RTE라는 4가지 세부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조 효율화를 예를 들면, 지금 공장의 생산관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Work-In-Process, 일명 WIP라고 불리는 공정 안 재고입니다. WIP가 낮으면, 제조 라인간의 연계가 쉽게 끊어지고, 많으면 공장 전체의 운영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때문에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 등 어떤 제조업체라도 이 WIP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CALA의 4개 모듈은 모두 공장 효율화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입니다. MSS와 RTS를 통해 WIP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정의 스케쥴을 실시간으로 결정하고, LCS를 통해 생산현장을 모니터링하며, 모니터링의 결과는 MCS를 통해 공장 내의 물류 흐름을 최적화된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산설비, 물류설비, 그 외 공장 내 각종 센서에서 IoT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단순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공장 내 각종 이상상황(설비의 고장, 투입할 원재료의 부족으로 인한 가동 중지, 안전사고의 발생)에 대한 대응체계, 그리고 현재상황에 대한 분석,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예측까지 제공하는 것이 SCALA의 목표입니다.

MSS는 공장 밖에서 들어오는 원자재, 공장 밖으로 나가는 완제품의 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생산스케쥴링 Rule(ex:선주문 선생산, Slack Time우선 계산 등)을 시뮬레이션 해 보고, 가장 효율적인 답을 찾아냅니다.

MSS에 의해 수립된 생산계획이 실행되면, LCS는 제조 라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현재 제조공정의 여러 지표들을 보면서 관리자가 이상,문제의 원인을 쉽게 파악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RTS는 생산계획과 생산현장간의 차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부분적으로 공정 스케쥴을 다시 재조정하게 됩니다. 어떤 부품라인의 생산량이 계획보다 낮다면 그 부품을 투입 최우선순위로 지정하고, 반대의 경우 그 부품라인에는 여유를 좀 더 주는 방식이죠.

이렇게 생산현장에 맞게 재조정된 생산계획은 MCS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게 됩니다. AGV와 같은 물류장비를 통해 직접적으로 공정과 공정간의 연결고리를 담당하는 MCS에서, 각 공정간의 연결속도를 제어함으로써 최적화된 스케쥴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조금 더 들어간 기술적인 이야기는 차후에 각 모듈들을 개별시간에 다루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SCALA의 개발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SCALA의  개발 방향은 생산계획과 현장 사이, 그리고 각 현장 사이의 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관리자가 “넓은 시야로(융합)” “한눈에 바로 볼 수 있게(직관성)”, “비교,분석,예측 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일명 “공장 안의 네비게이션”을 만들어보겠다는 방향이었죠.

그리고 처음 SCALA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3가지 요구사항, 바로 상호운용성, 유연성, 확장성을 지켜야 한다는 방향이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1) 기존의 시스템 – SAP ERP와 같은 기존 솔루션들과의 연계가 원활해야 했고,

(2) 또한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들을 통합할 수 있어야 했고,

(3) 다양한 산업 공정에 적용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요구 사항을 맞추기 위해, 대표적인 ERP 솔루션기업인 SAP, 장비 설계와 다양한 산업에 대한노하우를 지닌 지멘스 등과의 전략적/기술적 제휴를 통해 이런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솔루션 측면이 아닌 장비 스마트화 측면에서의 SCALA 프로젝트를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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