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캠핑초보도 할 수 있는 글램핑, 저도 해봤습니다.
점점 캠핑족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몇 개월 전, 지인들이 전문 캠핑족이라 한번 따라서 캠핑을 한 적이 있는데, 캠핑 장비들을 준비, 철거 등 하는 일들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몸과 텐트만 들고 가는 것이 캠핑이라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냥 뭣 모르고 덤볐다가는 캠핑의 ‘ㅋ’도 못하고 올 듯한 느낌이었어요^^;;그래서 저는 부담 없이 전문장비 필요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밖으로 내다보이는 잔잔하고 고요한 북한강. 더운 날씨라 깊고 맑은 북한강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 6. 16. 10:11
두 강이 마주치며 빚어내는 신비한 물안개의 두물머리, 계절마다 다른 색을 뽐내는 아침고요 수목원, 은빛 물결이 예쁜 북한강 등은 어디에 가면 좋을까라고 생각하자마자 떠오르는 가까운 명소들이다. ‘문호리 리버마켓’ 역시 서울 근교 한강변 한 켠에 마련된,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있는 지역 농부와 예술가들의 생기 넘치는 장터이다.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문호리 리버마켓에 가보았다. 총평 강변 드라이브를 즐기며 봄 나들이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기착지가 없다면 생각해 볼 만한 곳이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아기자기 소박하면서도 알록달록 화려한 시장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 강변 옆 풀밭에서 열심히 연을 날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따뜻한 웃음이 나온다. 새로 산 연의 실패를 쥐고 애처럼 뛰어보지만..
Storyteller/Life Story
2017. 5.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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