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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21부] <선유도>에서의 버스킹-1화

내 삶의 변화 2013년 1월 드디어 난 작년에 단 한 사람을 위해 공연했던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나의 아내는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은 피아노와 크게 관련은 없다. 하지만 공연을 위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피아노를 포함한 연극,뮤지컬,음악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일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다. 결혼 전 집에서 내가 연습 할 때는 우리 가족이 관객이었다면 이제는 내 아내가 항상 내 연습을 듣고 있다. 우연히 얻은 기회(1) 아내가 공연을 활용한 사회공헌기관에 있다 보니 같이 공연을 볼 기회가 많았다. 내가 혼자였을 때는 잘 알지도 못한 뮤지컬이나 연극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아티스트들의 연주회까지 아내와 함께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013년 9월 아내가..

Storyteller/Life Story
2014. 6. 16. 09:34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8부] 4번째 독주회 “Four Seasons” (제2화)

자신 있는 계절과 자신 없는 계절 사계절에 대해 어떤 분위기와 악상을, 그리고 어떤 곡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연주하는 곡의 많은 부분이 우울하고 황량하고 애절한 분위기이다 보니 가을과 겨울은 쉽게 스토리도 써 나갈 수 있었고 그에 걸맞은 곡도 어렵지 않게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동감이 있고 활기찬 분위기의 여름은 마땅히 떠 오르는 곡도 없었고 어떻게 스토리라인을 펼쳐 나갈 지도 쉽지 않았다. Four Seasons - Spring 독주회 순서는 계절 순서 그대로 봄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이 봄을 주제로 내가 생각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만물이 소생하고 태어나는 느낌을 담아 , , 을 표현해 보기로 했다. 아침에 창가에서 비치는 햇살(전수연의 ‘어느 맑은 날’)이나 호..

Storyteller/Life Story
2014. 4. 2. 09:00

[이재상의 피아노 에세이 제15부] 3번째 독주회 “For You & For Me" 1화

" 뭔가 색다른 독주회는 없을까? " 두 번의 독주회 그리고 카페나 동호회에 참석해서 연주를 하면서 ‘피아노 독주가 아닌 뭔가 다른 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악기나 타악기와 함께하는 이중주/삼중주 아니면 보컬이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어떨지… 아니면 내가 노래도 부르고 피아노도 연주해 보면 어떨지 등등 피아노만 연주하는 것이 아닌 뭔가 다른 것이 없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러던 중 TV를 통해서 우연히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연주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띄워놓고 그 영상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는데 꽤 괜찮아 보였다. 연주 장소에 셋팅이 되어야 할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가능해 보이기까지 했다. " 음악을 같이 표현해 보면 어떨까?..

Storyteller/Life Story
2014. 1. 7.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