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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희의 일상심리 Ep.3] 기억과 거짓말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는 없어. 그렇다면 사람은 아마 죽을 거야.” “그래, 다 기억할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내가 기억 못하는 것을 너는 기억하고 있잖아.” 기억이 없으니 어떤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었고, 왠지 무력해지는 기분이었다. 기억은 기간에 따라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된다. 감각기억은 수초까지만 기억을 유지하며, 단기기억은 수초에서 수분까지 기억이 가능하다. 뇌는 단기적으로 기억한 것 중 불필요한 것은 삭제하고 꼭 필요한 것만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뀔 때에는 뇌세포들 사이에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 진다. 새로운 회로가 생기면 그 회로가 몇 시간에서 몇 주까지도 지속돼 기억이 장기간 저장되는 것이다. 학창시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연상되는 단어나 연..

Storyteller/Life Story
2017. 9. 20. 09:29

[고승희의 일상심리 Ep.2]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

하세가와 에이스케의 「일하지 않는 개미」에서는 개미가 일을 하는 필요성에 대한 역치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개미별로 일을 하도록 하는 반응역치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일개미 중 20%만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이다.게으른 개미에 대해 상상해 본적 있는가? 개체의 운명은 집단이 잘 돌아가느냐에 크게 의존한다. 일하지 않는 개미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종에 얼마나 유리한 성질을 가져다 줄지 모른다. 사람들은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의 원인을 알기를 원한다. 2007년 가을 미국의 뉴욕, 워싱턴, 시카고, 달라스 등지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기준을 세워놓고 현금을 지급했다. 교육을 경제논리로 접근한다는 비판 때문에 미국 내에 큰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학생들 1만 8천명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3년 동..

Storyteller/Smart Story
2017. 6. 16. 08:39

[고승희의 일상심리 Ep.1] 회의실에 숨겨진 심리 엿보기

어떤 상황이 회의 참석자들의 심리에 의도치 않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는가? 잘못 해석된 부분은 없는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돌아보자. 올바른 소통을 통해 최선의 결정이 이루어졌다는 확신 있는가? 그렇다면 업무 진행에 더 큰 힘을 실어 줄 것이다. 오늘 분위기가 수상할 정도로 좋다? 그리고 빨리 결정해야 하잖아. 집단이 한 목소리를 낼 때 리더는 이를 문제로 인식하고 '선의의 반대자' (devil's advocate)를 지정해 두거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그는 왜 침묵하는가? 괜히 반대했다가 나만 고립될지도 몰라. 그냥 조용하게 있자”독일의 여성커뮤니케이션학자 노엘레 노이만(Elisabeth Neolle Neumann)이 주장한 침묵의 나선이론 (Spiral of Silence ..

Storyteller/Smart Story
2017. 4. 2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