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5월 2일 새벽 5시.“오늘 정말 가시는 건가요?”SK C&C 산악동호회 산오름 걷기모임을 정용 부장님으로부터 유선상으로 신청 받긴 했으나, 어제와 오늘 의사소통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새벽부터 문자를 보내자마자 전화가 왔다.“당연히 가야지. 어디로 가면 돼?”“제가 평촌으로 가요.”우린 7시경 평촌중학교에서 합류하여, 산오름 회장 이영주 차장에게 전화를 했다.“지금 어디쯤이에요? 우린 지금 출발해요.”“네 우리는 중부고속도로를 벌써 탔어요. 아침 밥먹고 천천히 갈 테니 따라오세요. 근데 우리 어디서 만나죠?”“도전보건소가 좋겠어요. 거기에서 봐요.”블루투스로 핸드폰과 차량 스피커를 연결 후, 잔잔한 음악을 튼 후 T맵을 켜고 “도전보건소”를 검색 후, 운전이 시작되었다. 고속도로는 연휴..
Storyteller/Life Story
2015. 5.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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