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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9부] “눈물이 내게 불러준 노래”

이 곡은…. 피아노포엠 특유의 서정성과 한 음 한 음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009년에 데뷔한 피아노포엠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터치의 피아노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이다.최근 11월에는 “이 곳에선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싱글 앨범도 발매를 했다. 이 곡을 어느 정도 연습하고 나서 나름대로 자신이 붙는 다면 나만의 색깔로 연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01.10 09:27

시간이 멈춘 듯한 겨울 왕국, 인제 자작나무 숲

겨울이면 더욱 빛나는 설원의 풍경이 그곳에 있다. 땅도 나무도 온통 하얀 순백의 세상,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소개한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원대 산림감시초소’에 들러서 방명록을 적으면 입산이 허가된다. 초소에서 탐방로가 시작되는 1코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하 ‘속삭이는 숲’)까지는 3.2㎞. 1시간 정도면 속삭이는 숲에 도착한다. 수피가 하얗다 못해 은빛을 낼 정도로 뽀얀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이다. ‘숲의 귀족’이란 칭호가 무색치 않은 순백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 전체에서 자라는 나무 총 69만 본(本). 그 가운데 자작나무는 40만 본, 속삭이는 숲에만 5천400그루의 자작나무가 빼곡하다. 북유럽의 풍광이 얼핏 떠오르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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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32

실리콘밸리가 사랑하는 커피, Blue Bottle Coffee

특색 있는 커피를 만나는 것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제가 느끼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말로만 듣던 ‘Irish Coffee’를 한 모금 넘겨 본 것은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아쉽게도 술에 약해 한 모금 더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 마신 라떼는 라떼 이상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색다른 커피를 이곳 저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에게도 인정 받은 Philz Coffee가 떠오릅니다. 저는 하늘색을 좋아합니다. Twitter 본사 건물을 지나가는데 하늘색과 흰색의 표지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연스레 들어간 곳은 Blue Bottle Coffee (https://bluebottlecoffee.com/) 였습니다. 클라리넷 연주의 디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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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09:27

성공, 그 의미와 착각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님이 '성공, 그 의미와 착각'이란 주제로 사내강연에 나섰습니다. 이에 강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착각은 어느곳에서나 존재한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주체성이 강하다. 그러나 똑같은 성향의 주체성을 지니진 않았다. 한국인은 내가 어디서든 주인공이 되고싶은 욕구가 탑재되어 있는 주체성이고, 미국인은 자율성을 기반한 주체성이 두드러진다. 주체적인 삶에 대한 욕구는 한국인에게서 강하게 나타난다. 과거 서양인과 동양인을 비교한 서양의 심리학 연구에서는 동양인들은 대체로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심리학 연구에서 동양인의 기준은 단순하게 일본인에 국한된 것이었다. 서양인들은 이런 편협한 연구결과를 통해 한국인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 한국사회와 한국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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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0:22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8부] “In an old castle”

2016년을 마무리 하며…이 곡은 Yuhki Kuramoro의 2집 “Romance”에 실린 작품이다.매달 곡과 작곡가에 대한 소개 보다 2016년의 마지막 달인 이번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의미로 이 곡을 연주하게 되었다.이 곡은 “옛성에서”라는 제목과 같이 고즈넉한 풍경 가운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정리하면서 듣고 연주하기에 좋은 곡이다.그래서 필자의 경우 독주회나 무대에서는 마지막 곡으로 이 곡을 꼭 선택해서 마무리를 해 오고 있다.곡이 연주되는 내내 흥분하거나 들뜨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 자신도 사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좋을 것 같다.비록 화음이 많지만 느린 템포인 만큼 악보를 처음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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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11:20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출근길 버스 정류장 & 내 시선에서 본 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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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7:34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미니어쳐효과로 담아본 제주

안녕하세요 스토리 텔러 김민수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2015년 한해는 자격증 취득에 매진 하느라 취미 활동을 거의 못하였네요.. 그 여파가 올해까지 쭉 이어지다. 가을 즈음부터 여유가 생겨 다시 카메라를 잡아보았습니다. 요즘은 해외 여행도 쉽게 갈수 있는 시대지만 제가 여렸을 적만 해도 제주도 여행도 신혼여행이나 큰 맘 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어릴 적엔 꿈 같았던 제주도 여행을 동생이 제주도로 이사를 간 덕에 자주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 환상의 섬 제주를 어떻게 담으면 더욱 아름다울까 고민을 하다 특별한 카메라로 제주도를 담아보았습니다. 바로 요 카메라 입니다. 핫셀블라드 플렉스 바디라는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본체가 틸트/쉬프트가 되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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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8:14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4화) 3일차 오른터거 트래킹 & 흡수골 가는 길

실망, 그러나...어제밤 12시 넘어 캠프에 도착해서 그런지 우린 8시에 비로소 일어나 2층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2층 식당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은 일반적인 몽골의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넓은 평원위로 펼쳐진 산맥, 산맥, 그리고 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졌습니다.가이드 한가이는 오늘 우리가 갈 곳인 오른터거를 가르켰습니다.“아, 실망!!”식당에서 바로 바라다보이는 언덕은 제주도의 물영아리오름 보다도 작아 보였습니다. 여기를 구경하려고 6시간을 승합차로 달려왔나 하는 생각에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승합차에 올라탑니다. 지척으로 가까운 오른터거의 오름을 왜 승합차에 오르게 하는지 의아했습니다. 이윽고 승합차가 이동합니다. 지척으로 가깝게 느껴졌던 오른터거가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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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13:40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7부] “A Scene Of La Seine”

이 곡은…. 유키구라모토의 3집 “Refinement”에 실린 곡이다. 피아노 솔로로도 연주가 가능하지만 피아노로만 연주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좀 남는 곡이다. 내가 이 곡을 실제로 들었을 때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같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역시나 싶었다. 아무래도 곡 자체가 풍기는 향이 풍성한 화음과 스케일이 있는 만큼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면 더 좋은 것 같다. 제목은 파리의 세느강의 풍경을 떠오르게 하지만 하나의 풍경화를 보는 느낌 보다는 대 서사시를 읽는 기분이다. 하지만 왜일까… 그 시는 즐거운 마음으로 읽히지 않고 어딘가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이다. 유키구라모토는 누구? 일전 내 블로그 글을 통해 많이 소개한 피아니스트이다. 피아노나 그 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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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4:29

변화를 만드는 소통의 비법

기업에게도, 개인에게도 끝나지 않을 과제,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 전문가’로 불리는 김창옥 교수님이 ‘변화를 만드는 소통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가정과 회사에서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남성과 여성, 결혼결혼을 하면 남편은 피곤하다는 말이 늡니다. 아내가 뭘 하자고 해도 그냥 쉬자고 합니다. 자신을 대하듯이 아내를 대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바꿔 말하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방식으로 아내를 대하는 것입니다. 여성은 결혼하기 전에 꼭 남성의 부모님을 보아야 합니다.“나 이대 나온 여자야” 사이 좋은 부부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남편은 자존감이 좋습니다. 아내는 말을 예쁘게 합니다. 말을 예쁘게 하면 인간은 새로워집니다. 반대로 말을 예쁘게 하지 않으면 인간은 퇴색합니다. 예쁜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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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09:58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첨봉과 억새와 바다가 합창하는 곳, 천관산

일시 : 2016년 10월 29일 06시34분 ~ 11시14분 산행경로 : 천관산농원 – 체육공원 – 금강굴 – 환희대 – 연대봉 – 남근석 – 천관산농원 천관산신불평원과 사자평이 억새의 규모를 자랑한다면 천관산은 억새의 분위기를 자랑한다. 물론 천관산은 봄의 진달래로도 유명하지만 가을의 억새는 바다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천관산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꼭대기 부분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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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09:08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3화) 테를지 트래킹-2일차

승마 트레킹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의 숙취 현상은 없었습니다. 숙소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후식으로요거트를 먹었습니다. 몽골의 요거트는 값이 싸고 맛도 좋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시 승마를 하러 승합차를 타고 떠납니다.사실 말을 처음 타기 전까지 승마가 이리 쏠쏠한 재미가 있는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승마는 생각 외로 운동이 많이 되며 박진감 넘치는 운동이었습니다. 한가이 가이드는 승마가 전신운동이므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척추를 곧게 세우므로 척추 교정과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말이 뛰기 때문에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고 변비를 해소시킨다고 합니다.한가이는 제 카메라를 메고 말에 올라탑니다. 승마 준비를 했던 사진만 찍고 승마 트레킹 중에는 사진 하나도 찍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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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6:05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6부] “Thanksgiving”

이 곡은…조지윈스턴의 1988년 앨범 “All the Seasons of George Winston : Piano Solos”에 수록된 곡이다.캐논변주곡과 함께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곡이며 제목처럼 들었을 때 감사함의 마음을 갖게 하는 곡이다.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이 곡을 들었을 때는 잠이 스르르 올 수도 있고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힐 수도 있을 것이다. 조지윈스턴은 누구?1949년 미국 태생으로 이제는 환갑이 넘은 할아버지 피아니스트이다. 1996년에는 뉴에이지부문에서 그래미 최우수상도 수상을 했을 정도로 뉴에이지 하면 조지윈스턴을 빼 놓을 수 없다.특히 뉴에이지가 처음 시작 되었을 때 추구했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인간성 회복”이라는 구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인 것 같다.그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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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1:13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2화) 테를지 트래킹-1일차

비행기 고도가 낮아지면서 칭기스칸 공항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평원 위로 구름이 낮게 깔리고 파랑과 빨강 지붕들이 적당한 비율로 카드섹션을 하는 듯 합니다. 지붕 위로 햇살의 부스러기가 가볍게 하강을 하다 빼곡히 늘어선 창문 안으로 포말을 일으킵니다. 이 이국적인 아름다움 앞에서 우리는 미소가 멈추지 않습니다.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몽골인 가이드 한가이가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우린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몽골 전통 샤브샤브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사장인 장지룡씨를 만났습니다. 개인 Induction Heater에 냄비가 올려져 있고 야채와 국수 그리고 양고기, 말고기, 소고기가 쟁반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원래 샤브샤브는 칭기즈 칸 시절에 투구에 물을 끓여 사냥감을 즉석에서 익혀먹던 것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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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0:31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전주 한옥마을 담장에 & 한옥마을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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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6:11

[이상기의 마루금 걷기] 꽃과 별들이 꿈꾸는 곳, 몽골 (제1화) 몽골 트레킹 준비하기

중요한 건 살아서 기쁨의 정원 하나를 시작하는 일이지 씨앗은 이웃의 정원에서 훔쳐도 돼 이웃들은 눈감아줄 거야 정원을 누려본 사람들은 알고 있지 그것이 얼마나 떨리는 도둑질인지를 무엇이 씨앗들을 눈뜨게 하는지를 중요한 건 살아서 기쁨의 정원 하나를 열어두는 일이지 작은 새보다 더 빠르게 뛰는 가슴으로 숨어들어 와 씨앗 조금을 훔쳐가는 이웃을 볼 때 눈길 돌려 먼 하늘을 바라봐 주어야 해 잠든 씨앗을 깨워 기쁨의 정원 하나를 시작하는 길은 그것뿐이니까 중요한 건 씨앗에서 정원까지 기쁨 하나를 흐르게 하는 일이지 살아서 조병준님 수필집 『기쁨의 정원』 중에서 산행을 한다는 것은 숲을 보기 위함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조병준님은 집 옥상에 기쁨의 정원 하나를 갖고 있지만, 저는 마당을 갖고 있지도 않고,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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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1:52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국토종주 633km 완료!! & 고생 많았다. 헬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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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0:4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5부] “Mil(밀)”

이 곡은…'316'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의 “P-1”앨범에 수록된 곡이다.솔직히 밀(Mil)이라는 제목의 뜻은 어디에서도 찾기가 어려웠다. 다만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서는 순간의 떨림”정도의 설명이 있을 뿐인데 실제 곡을 듣고 연주해 보면 꿈속에서 푸른 초원에 누워 듣는 그런 기분을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이 곡 악보 구하기 위해 악보 싸이트 다 찾아서 출력해서 가졌을 때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조표도 다장조로 쉬운 편이어서 어렵지 않게 연주할 수 있다. '316'은 누구?316이라고 하는 이 사람은 본명은 박현준이며 역시 특이하게도 피아노가 아닌 특수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2009년에 데뷔한 역시 관록을 갖춘 아티스트이며 피아노 곡 뿐 아니라 직접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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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17:51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4부] “Sometimes Someone”

이 곡은…이루마의 “From The Yellow Room”외 앨범에 실린 곡이다.한글 제목으로는 “그댄 어디에”라고도 하는데 원어 그 자체가 더 곡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서론-본론-결론의 느낌이 날 정도로 잘 짜여진 하나의 책을 읽는 느낌이 난다.거기에 바람이 살살 부는 가운데 이 곡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다면 힐링하는 기분도 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루마는 누구?이전 11부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1978년생으로 영국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 했다.라디오나 CF 그리고 영화 OST제작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작곡가이자 연주자이다.곱상한 외모와 어울리는 잔잔하고 차분한 곡들도 있지만 빠르고 강한 템포의 곡들도 많이 들을 수 있다.내 경우 콘서트가 아닌 연주 모임에서 이루마씨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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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9:22

나의 'EURO 2016' 이야기 4부 <마지막 유람, 리스본...그리고 포르투갈 우승!>

여행의 종착지 리스본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낑낑대며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포르투는 언덕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캐리어 여행객들은 고생을 좀 하게 됩니다. 리스본으로 가는 버스는 원래 20유로인데 무슨 일 인지 학생가격 16유로로 구매했습니다.. 어쨌든 이득! 리스본 까지는 3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우등 버스 좌석이 매우 편안했고 기사님의 드라이빙도 완벽했네요.밤 10시가 다되어 리스본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우버를 처음 이용해봤는데 너무 좋아요.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한식을 좀 먹고 싶어 한인민박으로 잡았는데 역시나 인심이 후하네요. 맥주와 컵라면 콜라보레이션으로 위장을 즐겁게 하고 리스본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 유람, 리스본의 성지 벨렘(Belém)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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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9:23

나의 'EURO 2016' 이야기 3부 <8강 격돌! 포르투갈 vs 폴란드>

그라스와 베르동을 거쳐 다시 마르세유로 지도 없이도 길을 훤히 알만큼 니스에 익숙해지고 나니 떠날 날이 되었습니다. 마르세유로 돌아가 포르투갈과 폴란드의 8강전을 봐야 했지요. 니스부터 마르세유 부근까지를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이라고 부르는데 향수의 고향 그라스, 협곡으로 유명한 베르동, 광활한 라벤더 밭이 펼쳐진 발랑솔 등 가 볼만 한 곳이 많습니다.베르동 계곡은 산세가 험하고 산 언저리 2차선 도로로 타고 가는 코스라서 수동 운전이 미숙하면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눈 팔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정상에서 마주한 풍경이 장관이라 보람 있었습니다. 마르세유, 프랑스 안녕 프랑스에서 남은 하루는 마르세유 주변을 보기로 했습니다. 마르세유 시내에는 유적도 많았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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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9:31

나의 'EURO 2016' 이야기 2부 <마르세유와 니스에 취하다!>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 마르세유를 여행 일정에 넣은 이유는 딱 하나, 8강전 경기 관람 때문이었습니다. 더불어, 그 좋다는 남부 프랑스를 둘러보기 위한 베이스캠프였죠. 햇살이 한창인 2시의 마르세유는 파리에 비해 매우 뜨거웠습니다. 마르세유는 부산처럼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기원전 600년 전부터 시작된 지중해 최고(最古)의 항구도시입니다. 오랜 역사만큼 유적지와 박물관이 많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치안이 안 좋다는 소문 때문인지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이 무섭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숙소로 몸을 피한(?) 후 집주인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밖으로 나왔습니다.마르세유는 꽤나 큰 도시 입니다. 공항과 역, 항구가 있는 구 시가지(북부)와 현대식 아파트, 해변, 까랑끄 국립공원이 있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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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9:31

나의 'EURO 2016' 이야기 1부 <설레이는 출발, 나는 프랑스로 간다!>

4년에 한번 유럽에 피는 꽃, 그들에겐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축제 유로2016이 열린 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더 노쇠하기 전에 그 좋아하는 유럽축구를 현지에서 느끼고 싶었지요. 결과적으론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SK에 입사한 것 만큼이나 내 인생에 잘한일 Best 3 ?! 경기티켓은 대회 시작 1년 전에 www.uefa.com 에서 구매했습니다. 원하는 경기/좌석등급을 선택하고 결재를 하면 추첨을 통해 구매 확정 여부가 결정 됩니다. 저는 총 10개 경기를 구매했고 이 중에서 5개가 당첨 되었습니다. 당첨된 경기 중에서 16강과 8강, 이렇게 2경기를 관람하기로 하고 여행 일정을 짰습니다. 4강도 당첨 되었었는데 일정과 비용상 포기해야 했죠. 나중에 보니, 제가 포기한 경기가 독일vs프랑스 4강 경기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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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10:43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3부] “나의 누이를 위하여”

이 곡은…앙드레 가뇽의 “Le Pianiste”라는 앨범에 실린 곡이다.앙드레 가뇽의 많은 곡 중에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곡이지 않을까 싶다.상당히 느린 템포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흥분된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게 하는 느낌을 준다.곡도 다장조로 검은 건반을 누를 일도 많지 않아 연주하는데도 암보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다. 앙드레 가뇽은 누구?캐나다 출생으로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6살 때 첫 작곡을 하고 10살 때 독주회를 열었다.본격적인 음악 공부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처음에는 서양 고전 음악을 전공하였으나이 시기에 대중 음악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그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1967년 귀국하여 콘서트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하였..

Storyteller/Life Story
2016.07.08 09:10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2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

이 곡은…피아노포엠의 싱글 앨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에 실린 곡이다.누군가에게 고백할 말이 있을 때…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꼭 대화가 아니어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편지도 있을 것이고 이제는 휴대폰이 있으니 SMS나 카카오톡도 있을 것이고 자그마한 선물로 고백을 대신 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한다면 듣는 사람은 제목과 같이 마음이 따뜻해 지리라 생각한다.한 편으로 제목으로만 봐서는 따뜻한 슬로우 템포의 곡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는 부분도 있고 흥겨운 부분도 있는 곡이다. 피아노포엠은 누구?일전에도 소개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나 자신도 여기저기 수소문 해 보았지만 정확한 그의 경력은 알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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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9:15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해를 향해 달리는 소년 & 가은이 태몽

Storyteller/Life Story
2016.05.23 10:46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1부] “DO YOU”

이 곡은…이루마씨의 앨범 ‘OASIS & Yiruma’에 삽입된 곡으로 영화 ‘OASIS’의 OST를 이루마씨가 제작하면서 이 곡이 ‘OASIS’의 주제가 되었다.부제로는 “우리 사랑하기를”,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등의 주제로 많이 기억이 되고 있다.그리고 영화가 개봉되기 전 이 앨범을 발매하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상상과 기대를 갖게 했다.이루마씨의 전형적인 감수성을 느낄 수 있고 차분한 분위기의 발라드 한 곡을 듣는 느낌이다. 이루마는 누구?1978년생으로 영국에서 음악을 공부했다.그만의 특유한 감수성이 있고 격정적인 곡보다는 차분한 곡들을 많이 작곡했다.데뷔 이후 영화 OST 및 책 방송과 작은 콘서트로 꾸준히 활동을 해 오고 있다.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예전 만큼 요즘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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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 11:49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0부] “꿈의 전설”

이 곡은…이 곡을 듣고서 연주하고 싶었지만 악보 찾기가 당시에는 쉽지 않았다.다만 단조의 곡이고 제목에서도 보다시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풍부한 감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누구?프랑스 출신으로 피아노 솔로곡 뿐 아니라 협주곡과 같이 다양한 곡들을 작곡했다.내가 이 분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작곡한 곡들은 주로 높은 음역대에서 전개된다는 점이다. 듣는 사람이 이 곡을 연주하는 시간만큼은 꿈을 꾸었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연주하면 좋을 것 같다.구성은 A가 반복되어 쉬워 보이지만 검은 건반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암보에는 신경 써야 하며

Storyteller/Life Story
2016.04.08 09:08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아라 서해 갑문 & 자전거 장갑 BORN IN 2004

Storyteller/Life Story
2016.04.06 17:42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9부] “혼자 마시는 커피”

이 곡은….‘쿠키앤초코’의 1집 에 수록된 곡이다.개인적으로 피아노의 여러 건반을 누르는 화음보다는 단음의 멜로디에 반주가 가미된 곡들을 좋아하다 보니 이 곡도 알고 연주하게 되었다.흔히 커피 한잔 하면 누군가와 찻집에서 마시는 장면 또는 집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 한 권을 여유롭게 읽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 곡은 맘속에 안타까움을 가진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를 연상케 한다.다른 곡과 다르게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주가 중간에 멈추는 부분이 있는데 이 짧은 순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쿠키앤초코는 누구?쿠키앤초코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사실 솔직히 이 사람의 사진도 그리고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알지 못하며 다만 피아노 및 악보와 관련된 카페에서 이 사람을 알게 되었다.그녀만의..

Storyteller/Life Story
2016.03.09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