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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캠핑초보도 할 수 있는 글램핑, 저도 해봤습니다.

점점 캠핑족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몇 개월 전, 지인들이 전문 캠핑족이라 한번 따라서 캠핑을 한 적이 있는데, 캠핑 장비들을 준비, 철거 등 하는 일들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몸과 텐트만 들고 가는 것이 캠핑이라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냥 뭣 모르고 덤볐다가는 캠핑의 ‘ㅋ’도 못하고 올 듯한 느낌이었어요^^;;그래서 저는 부담 없이 전문장비 필요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밖으로 내다보이는 잔잔하고 고요한 북한강. 더운 날씨라 깊고 맑은 북한강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06.16 10:11

[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우석헌 자연사박물관과 비루개

오늘 소개 하는 곳은 어디론가 가야 아깝지 않은 날을 위한 곳이다. ‘우석헌 자연사박물관’과 ‘비루개 야외카페’는 서울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하기에도 부담 없으면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남양주의 작은 명소들이다. 가족들과 나가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운전하기 힘들지 않으며 애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공간 두 곳을 포스팅 해본다.1. 우석헌 자연사박물관 우석헌 박물관은 남양주 진접에 위치한 작은 개인 박물관이다. 1998년에 설립된 남산타워의 수석박물관을 토대로 2003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그리 짧지 않다. 처음 우석헌 박물관이란 이름을 듣고 처음에는 박물관 설립자의 이름이나 호가 ‘우석헌’ 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어여쁜 돌의 집(愚石軒)’이란 뜻이라고 해서 살짝 놀랐다. [관람기]미술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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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1:5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4부] “아름답사옵니다.”

피아노포엠이 2009년 발매한 1집 “Music Loves Me”에 수록된 곡이다. 시적인 제목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인 만큼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 때 내 독주회에 단 한 명의 고객으로 아내를 초대해서 라이브카페에서 그녀에게 많은 곡을 들려주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 곡을 연주해 보았다. 일전에도 많이 소개를 했고 그의 곡을 블로그에 많이 게재했다.다만 시의 한 구절과 같은 제목을 가진 곡들로 이루어진 그의 연주곡들은 하나하나가 큰 감동을 준다. 이와 같은 분위기의 곡을 연주할 때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거나 풍경을 감상하거나 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며 시나 소설을 읽어보는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 나 역시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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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09:36

[류재영의 세무 Talk Talk] 직장인을 위한 '종합소득세' Tip

대다수 직장인들은 종합소득세라는 말이 다소 낯설 수 있습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월급이든, 주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회성으로 번 돈이든 모두 같은 돈입니다만, 국세청에서는 번 돈에 대해 여덟 가지의 소득으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배당소득 : 주식 출자사업에 대한 공동배당 등 배당으로 인한 소득근로소득 : 근로의 제공으로 인해 받는 여, 상여, 수당 및 이와 유사한 소득기타소득 : 대여소득, 당첨금 등 주요 소득이 아닌 여타의 소득종합소득이란 개인이 일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소득 중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을 제외한 소득을 의미합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께서는 상속이나 증여로 인한 소득이 없다는 것에 의문을 품으실 수 있습니다. 상속과 증여는 일상적인 소득으로 보지 않아 소득세법이 아니라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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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15:33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3부] “내 낡은 피아노에게”

이 곡은 2011년에 발표된 피아노포엠의 싱글 “그대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에 실린 곡이다. 4월의 어느 날 다음달이 내 생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의 30대도 저물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쓸쓸해 할 때 피아노 앞에 앉게 되었다.지금은 아내와 두 아이의 가족이 있지만 가족들만큼이나 소중한 우리 집의 피아노,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살고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남은 평생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지금처럼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나만의 연주 Point 처음 부분이 마지막에도 나오고 곡 전체적으로 변경이 많지도 않으며 연주시간이 긴 곡도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피아노에게 감사함의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연주한다면 아름다운 곡이 될 것이다. 그리고 차분하게 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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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08:42

[김민수의 사진 유량기] 동거문이오름

제주도에 가면 용눈이 오름이나 아부오름 둘 중 한 곳은 꼭 오르고 왔습니다. 특히 용눈이 오름을 가는 길 주변에 제가 본 제주도의 멋진 오름은 다 몰려 있는듯 하기도 합니다. 특히 위 사진에 보이는 오름은 처음에는 어떤 오름 인지 이름도 몰랐으나 아 독특한 모양에 꼭 올라가 봐야지 생각 만 하다 이번에(사진 시점으로3월) 올라보게 되었습니다. 동거문이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330m). 깔대기 모양의 원형분화구(2개)와 삼태기 모양의 말굽형 화구도 갖고 있는 보기 드문 복합형 화산체이다. 전체적인 모양은 남서향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이다. 사면이 둥그렇고 층층이 언덕으로 형성되어 사방으로 뻗어나간 모습이 거미와 비슷하다 하여 '거미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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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3:16

희망을 긷는 디자인, ‘제리백’

아프리카 우간다에서는 여성과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위험한 길을 걷습니다. 디자인 회사 ‘제리백’ 대표이자 제품 디자이너 박중열 씨는 이들을 돕기 위해 물통 가방을 만들었는데요. 아이들이 물을 뜨러 다닐 때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제리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우간다 아이들을 위한 물통 가방 우간다에서는 보통 10살 정도의 아이들이 10L, 그 보다 큰 아이들은 20L의 노란색 플라스틱 물통을 손으로 들거나 머리에 이고 가는데요. 일명 제리캔(Jerrycan)이라 불리는 이 물통은 뚜껑이 없고 무거워서 운반하기 힘듭니다. 또한 인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해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이들도 많죠. 유니셰프 봉사활동차 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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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0:21

[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문호리 리버마켓 방문기

두 강이 마주치며 빚어내는 신비한 물안개의 두물머리, 계절마다 다른 색을 뽐내는 아침고요 수목원, 은빛 물결이 예쁜 북한강 등은 어디에 가면 좋을까라고 생각하자마자 떠오르는 가까운 명소들이다. ‘문호리 리버마켓’ 역시 서울 근교 한강변 한 켠에 마련된,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있는 지역 농부와 예술가들의 생기 넘치는 장터이다.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문호리 리버마켓에 가보았다. 총평 강변 드라이브를 즐기며 봄 나들이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기착지가 없다면 생각해 볼 만한 곳이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아기자기 소박하면서도 알록달록 화려한 시장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 강변 옆 풀밭에서 열심히 연을 날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따뜻한 웃음이 나온다. 새로 산 연의 실패를 쥐고 애처럼 뛰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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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08:25

[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바람이 불고, 마음이 흘러가는 탄도항

5가지 코스로 정해서 둘러볼 수 있어요. 저희는 E코스로 선택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주말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산책 겸 바다열림길을 둘러보고 있더라고요. 저희 부부도 솔솔 부는 바다 바람과 함께 몸이 이끄는대로 각자의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바다 바람에 훨훨 날라가는 기분이었고, 기분 전환 탓에 노을이 지는 풍경을 카메라에 마구마구 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서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셔터를 누르며 탄도항 석양의 아름다움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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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10:05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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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4:37

[김민수의 사진 유량기] 협재 그리고 서우봉..

지난번에는 용눈이 오름 사진으로 찾아뵈었는네요 산을 봤으니 이번엔 바다를 구경해야 겠죠? 이번에 사진으로 소개할 곳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제주도의 유명한 해변, 협재 해변 입니다. ♣ 협재해수욕장 :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지는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수영 초보자에게도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각종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잡히며 주위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하기에도 적당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협재해수욕장 [挾才海水浴場] (두산백과) 지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협재 해변은 넓은 해변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도 그 아래쪽을 보시면 금능으뜸 해변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의외로 덜 유명한 곳 이지만 여기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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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4:21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2부] “Lake Louise”

유키구라모토의 대표적인 곡으로 그의 1집 “Reminiscence”와 여러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되어 “Misty Lake Louise” 등에도 실렸다.한 동안 추웠던 겨울을 지나 꽃들이 피고 따뜻해지는 본격적인 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미 기존 글들을 통해 많이 소개한 터라 간략히 이야기 하고자 한다.지난 3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콘서트도 진행을 할 정도로 51년생이라는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만의 연주 Point 다양한 버전의 악보들이 나와 있는 만큼 연주자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어렵지 않은 곡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Lake Louise’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이 소리로 봄날의 새가 지저귀는, 연못에 돌을 던며 물이 살며시 퍼지는, 봄비가 촉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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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08:48

[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딸기농장 체험기'

딸기 맛이 가미된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은 다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빨갛게 익어 접시에 올려진 딸기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심지어 하얀 생크림 케익 위에 금가루 옷을 입고 반짝거리는 조그만 딸기조차 웬만하면 살짝 옆으로 치워놓고 케이크만 먹는 편이다. [딸기수확 체험] 시작 시간이 되기 전 농장 주변 자연환경이나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작한다는 안내와 함께 모두 매표소(?) 비슷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사람들은 예약에 따라 조를 나눠 비닐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 미리 사전에 조를 짜놓으므로 모이라고 할 때 줄을 설 필요는 없다. 사람을 호명하면 앞에 나가 준비물을 받는다. 일인 당 딸기를 담을 플라스틱 케이스 한 개를 제공한다. 참고로 비닐하우스 한 동에 딸기팩 100개가 나올 분량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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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9:05

[이선민의 청춘 이야기] 27살의 나, 다시 '상실의 시대' (Norwegian Wood)와 만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상실의 시대’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원제목은 'Norwegian Wood'로 국내에서는 상실의 시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출간(1989년)된 지 30년이 넘은 이 소설을 21살에 처음 읽었을 때 받아드렸던 것과 6년이 지나고 다시 읽었을 때 받아 드린 부분은 많이 달랐습니다. 1년 후 아버지의 서재에 무심히 꽂혀 있었던 ‘상실의 시대’를 손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와타나베의 삶 속에서 처음 일어나는 상실, 방황, 슬픔에 대한 성장 통이 보였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패라는 것을 맛보며 나름 쓴 맛(?)을 보며 느꼈던 공허함 앞에서 와타나베의 슬픔이 마치 동병상련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소설의 내용 중에 있는 친구와 연인의 죽음, 이별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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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09:00

[정영석의 행복찾기] ‘행복한 성공’을 하자

이제 각자의 팀에 소속되어 힘찬 한 걸음을 내딛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을 텐데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설레임과 긴장감이 함께 공존했습니다.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면서, SKMS를 실천하는 핵심이자 그룹연수 때부터 고민해온 ‘행복’과 ‘패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신입사원 수료식 때 장동현 사장님께서 “이번 교육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가 있는가?”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저희는 ‘행복’과 ‘패기’를 떠올렸고, 사장님께서는 “맞다. 시간이 흘러도 그 두 단어 만큼은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약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 제가 받아들인 의미를 나름대로 정리해봅니다. 행복한 성공. ‘성공’이라는 의미는 각자가 다 다르게 생각하고 계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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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9:46

김민수의 사진유랑기 – 다시 찾은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 :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면적 40만 4264㎡이다.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16번 국도) 3㎞ 지점에 있다.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한다.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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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1:59

[정하율의 소소한 일상] 건강하고, 특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 '파주키친'을 아시나요?

우연히 페이스북 물물교환 그룹을 통해 알게 된 '파주키친'의 임경호 쉐프님. 신랑 바지와 수건을 물물교환 할 기회가 있었는데, 물건 대신 식사를 대접해주시기로 하셨다. 원테이블 레스토랑(?) 얼핏 들어보긴 했으나, 나에게는 생소한 단어였다. 식사를 하러 처음 뵙는 쉐프님의 가정집을 방문한다는 게 너무나 어색했지만, 호기심 많은 우리 부부는 화학조미료, 화학첨가물, GMO 등이 들어 가지 않은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 마음이 더 이끌렸다. 설레임으로 가득찬 쉐프님 집으로 신랑과 함께 찾아 갔다. 베란다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이 내 마음을 경건하고 차분하게 만드는 느낌을 받았다. 별 거 아닌 글자일 수 있지만, 의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거실 주변엔 쉐프님이 키우시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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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09:24

[류재영의 아빠는 슈퍼맨] 의왕시 철도박물관을 다녀오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3월, 아이를 둔 부모라면, 그리고 아이가 멀미에 특별히 약하지 않다면 이런 고민을 한 번씩 해볼 시기이다. 즐겁지만 약간의 부담감도 있다. 이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부지런한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이들과 주말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공유해 본다. "의왕시 철도박물관을 다녀오다"[총평]코레일(KORAIL)에서 운영하는 철도 박물관은 토마스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방문할만 하다. 일단 입장료가 비싸지 않으면서 실내 박물관 투어와 야외 실물기차 전시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 맞춰 가면 직원의 설명에 맞춰 새마을호, KTX 등 모형 기차들이 차례차례 운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로봇 트레인 덕분인지 KTX가 출발하면 모든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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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09:14

김민수의 사진 유량기 – 제주 함덕 서우봉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전에 사진 몇장으로 소개해 드린 제주도 함덕 해변을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소개 해 보려고 합니다. ▶ 함덕 서우봉 해변제주시에서 동쪽으로 14 km 떨어져 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알맞으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본래 바다였던 곳이 바다가 얕아지면서 10~15 m의 패사층이 넓게 이루어졌다. 동쪽에는 나지막하고 완만한 서우산(犀牛山:111 m)이 있고, 서쪽 신흥리(新興里) 해변에는 연북정(戀北亭:지방유형문화재 8)이 위치한다. 주차장 ·휴게소 ·야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고, 제주시에서 시내버스가 수시로 왕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덕서우봉해변 [咸德犀牛峰海邊] (두산백과) 제가 제주도에 갈 때 마다 매일 한번씩 들르는 함덕 해변은 아름답기도 하고 동생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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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1:16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1부] “Mariage D' Amour(꿈속의 웨딩)”

이 곡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1953년 프랑스 태생의 피아니스트로써 63개의 앨범과 플래티넘, 253개의 골드 레코드, 800곡 이상 레코딩 1989. 1990 1996 내한 공연 등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아티스트이다. 3월에 이 곡을 선택한 이유는 얼마 전 결혼한 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결혼식 때문이었다.곡 제목 그대로….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내 바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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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08:54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겨울 그리고 강원도

2017년 2월도 다 지나가고 3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강원도 하면 어느 계절이 떠오르시나요? 한 여름 시원한 동해바다의 해수욕장들? 또는 울긋불긋 단풍 가득한 강원도의 산들? 저는 하얀 눈으로 덮인 강원도를 제일 좋아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 그리고 2018년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그래서 제가 간직한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강원도의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춘천 소양강의 상고대 입니다. 소양강 댐에서 방류된 따듯한 물에서 오르는 수증기가 겨울의 추운 공기와 만나 얼어 붙으며 그 주변의 나무, 풀 에 같이 엉겨 붙어 햐안 옷을 입혀 줍니다. 정말 추운 날씨였으나 상고대가 만들어지는 순간은 정말 추위를 하나도 느끼 지 못 할 만큼 아름답..

Storyteller/Life Story
2017.03.03 09:02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세화해변 이야기

세화 해변은 기저를 이루는 현무암층 위에 패사가 쌓여 형성된 해변이다. 해변 면적이 좁아 세화 해변은 만조 시간에는 물에 완전히 잠기며, 밀물이 해안 도로까지 근접한다. 간조 시간에는 백사장이 노출되어 걸어다닐 수 있다. 세화 마을 주민들과 올레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간조 시간을 이용해 해변을 이용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세화 해변[細花海邊]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세화 해변은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작은 해변 입니다. 제가 처음 찾아간 2015년에만 해도 그리 많이 알려저 있지 않은 해변이었지만 협재 해변 같이 에메랄드 및 바다를 볼 수 있는 해변입니다. 제 느낌으로는 협재해수욕장 보다는 더욱더 맑은 푸른색에 가까운 아름다운 해변 입니다. 거기에다 간조 시간이 되면 넓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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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5:44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20부] “클라라에게 보내는 편지”

이 곡은….아마 들어보면 ‘아~~’할 정도로 귀에 익숙할 것 같다.클라라가 과연 누구일지… 슈만의 부인인 클라라를 의미하는지 앙드레 가뇽이 사모하는 그 누군가를 의미하는지 모르겠으나 편지의 내용만큼은 그 어떤 내용보다도 서정적이리라 생각한다. 앙드레 가뇽은 누구?일전에 소개한 바 있는 피아니스트이다.본격적인 음악 공부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처음에는 서양 고전 음악을 전공하였으나1967년 귀국하여 콘서트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하였고 일본에서도 활동을 많이 했으며 한국에서는 1997년 ‘모놀로그’라는 이름의 앨범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음악도 내 마음을 잡아 당겼지만 어린 나이에 독주회를 시작했다는 점 역시 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클라라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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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0:33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9부] “눈물이 내게 불러준 노래”

이 곡은…. 피아노포엠 특유의 서정성과 한 음 한 음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009년에 데뷔한 피아노포엠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터치의 피아노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이다.최근 11월에는 “이 곳에선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싱글 앨범도 발매를 했다. 이 곡을 어느 정도 연습하고 나서 나름대로 자신이 붙는 다면 나만의 색깔로 연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Storyteller/Life Story
2017.01.10 09:27

시간이 멈춘 듯한 겨울 왕국, 인제 자작나무 숲

겨울이면 더욱 빛나는 설원의 풍경이 그곳에 있다. 땅도 나무도 온통 하얀 순백의 세상,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소개한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원대 산림감시초소’에 들러서 방명록을 적으면 입산이 허가된다. 초소에서 탐방로가 시작되는 1코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하 ‘속삭이는 숲’)까지는 3.2㎞. 1시간 정도면 속삭이는 숲에 도착한다. 수피가 하얗다 못해 은빛을 낼 정도로 뽀얀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이다. ‘숲의 귀족’이란 칭호가 무색치 않은 순백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 전체에서 자라는 나무 총 69만 본(本). 그 가운데 자작나무는 40만 본, 속삭이는 숲에만 5천400그루의 자작나무가 빼곡하다. 북유럽의 풍광이 얼핏 떠오르는 원..

Storyteller/Life Story
2016.12.23 10:32

실리콘밸리가 사랑하는 커피, Blue Bottle Coffee

특색 있는 커피를 만나는 것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제가 느끼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말로만 듣던 ‘Irish Coffee’를 한 모금 넘겨 본 것은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아쉽게도 술에 약해 한 모금 더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 마신 라떼는 라떼 이상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색다른 커피를 이곳 저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에게도 인정 받은 Philz Coffee가 떠오릅니다. 저는 하늘색을 좋아합니다. Twitter 본사 건물을 지나가는데 하늘색과 흰색의 표지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연스레 들어간 곳은 Blue Bottle Coffee (https://bluebottlecoffee.com/) 였습니다. 클라리넷 연주의 디테일을..

Storyteller/Life Story
2016.12.22 09:27

성공, 그 의미와 착각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님이 '성공, 그 의미와 착각'이란 주제로 사내강연에 나섰습니다. 이에 강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착각은 어느곳에서나 존재한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주체성이 강하다. 그러나 똑같은 성향의 주체성을 지니진 않았다. 한국인은 내가 어디서든 주인공이 되고싶은 욕구가 탑재되어 있는 주체성이고, 미국인은 자율성을 기반한 주체성이 두드러진다. 주체적인 삶에 대한 욕구는 한국인에게서 강하게 나타난다. 과거 서양인과 동양인을 비교한 서양의 심리학 연구에서는 동양인들은 대체로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심리학 연구에서 동양인의 기준은 단순하게 일본인에 국한된 것이었다. 서양인들은 이런 편협한 연구결과를 통해 한국인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 한국사회와 한국인을 ..

Storyteller/Life Story
2016.12.09 10:22

[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8부] “In an old castle”

2016년을 마무리 하며…이 곡은 Yuhki Kuramoro의 2집 “Romance”에 실린 작품이다.매달 곡과 작곡가에 대한 소개 보다 2016년의 마지막 달인 이번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의미로 이 곡을 연주하게 되었다.이 곡은 “옛성에서”라는 제목과 같이 고즈넉한 풍경 가운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정리하면서 듣고 연주하기에 좋은 곡이다.그래서 필자의 경우 독주회나 무대에서는 마지막 곡으로 이 곡을 꼭 선택해서 마무리를 해 오고 있다.곡이 연주되는 내내 흥분하거나 들뜨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 자신도 사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좋을 것 같다.비록 화음이 많지만 느린 템포인 만큼 악보를 처음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Storyteller/Life Story
2016.12.07 11:20

[류가람의 아빠의 그림일기] 출근길 버스 정류장 & 내 시선에서 본 강희

Storyteller/Life Story
2016.12.05 17:34

[김민수의 사진 유랑기] 미니어쳐효과로 담아본 제주

안녕하세요 스토리 텔러 김민수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 2015년 한해는 자격증 취득에 매진 하느라 취미 활동을 거의 못하였네요.. 그 여파가 올해까지 쭉 이어지다. 가을 즈음부터 여유가 생겨 다시 카메라를 잡아보았습니다. 요즘은 해외 여행도 쉽게 갈수 있는 시대지만 제가 여렸을 적만 해도 제주도 여행도 신혼여행이나 큰 맘 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어릴 적엔 꿈 같았던 제주도 여행을 동생이 제주도로 이사를 간 덕에 자주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 환상의 섬 제주를 어떻게 담으면 더욱 아름다울까 고민을 하다 특별한 카메라로 제주도를 담아보았습니다. 바로 요 카메라 입니다. 핫셀블라드 플렉스 바디라는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본체가 틸트/쉬프트가 되어 요..

Storyteller/Life Story
2016.11.17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