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 깊게 보았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으며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이야기라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얼마나 감명있길래 추천하나 하는 호기심에 책을 보았습니다. 처음생각과는 달리 책을 읽을수록 점점 내용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 전국시대 요네자와 번의 열정적인 개혁가 우에스기 요잔 (하루노리; 1751~1822)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극심한 가난과 막대한 부채로 요네자와 번의 재정이 워크아웃상태였고 백성은 만성적인 무기력감과 패배의식에 빠진 절망적인 사항이었습니다. 이러한 때 열일곱 살 밖에 안되는 젊은 청년이 양자의 신분으로 번주가 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번주를 둘러싸고 있는 신하들은 자신의 이익과 위치만 생각하여 현재의 위기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리보전만 하고 백성들은 그러한 신하들을 원망하면서 체념에 빠져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살아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한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꾸민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조직생활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하루노리라는 리더가 어떻게 이런 어려운 역경을 풀어나가는지 점점 궁금해 졌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본인부터 변화한다

개혁을 위해서는 리더부터 변화해야 한다. “허례허식을 버리고, 비단옷 대신 목면옷, 장애 아내의 시종까지도 줄이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본인에게 주어진 특혜를 버리고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구성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훌륭한 리더는 구성원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리딩하는 것이다.

2.     전체를 위한 변화를 추구한다.

변화가 필요한 분야가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정작 문제는 변화가 가져올 혼란이나 동요가 두려워 모른체하고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다.

납세 및 재정 개혁, 잘못된 관례와 관습 타파와 같이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과감하게 변화해 나간다. 또한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는 변화로는 개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없다. 작은 물방울의
움직임이 연못 전체로 확산되듯 변화의 시작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큰 것으로 확산해야 성공할 수 있다.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변화와 개혁에 동참할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 모두를 위한 변화를 추진한다. 

 

 

 

3.     위기는 과감히 돌파, 해결한다.

위기사항에 대하여 대안도 없이 눈감은 반대파 중진들에게는 과감한 할복과 삭탈관직 조치한 것처럼 주위 상황이
좋아지기 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솟아날 구멍만을 생각하면서 위기를 극복한다. 이 위기의
결과는 이럴 것이다라는 패배주의를 버려야만 승리할 수 있다.

 

4.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한다.

사람은 모든 일에 있어서 추진 주체이다. “찬밥 파였던 시종 '사토'라는 인재를 발굴하여  충언 직언을 하여 항상 곁에
두고 무한 신뢰를 한다. 개혁을 하는데 있어서 사토는 매우 역할을 한다. 이처럼 조직에는 보이지 않는 숨은 인재가 있다. 이러한 숨은 인재를 인재 발굴 육성을 한다. 인재란 이미 만들어진 사람 찾아 내는 것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5.     모든 일은 공정하게 처리한다.

변화에 있어서 사사로운 감정은 변화에 큰 장애물이다. “충신이었던 다케마타가 변신하자 가차없이 다스렸던 것처럼
공명정대하게 처리한다. 편애와 편견은 그 동안 쌓은 신뢰와 진실을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다. 나에게
상황이 유리하든 불리하든 항상 똑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고 언제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을 처리한다.

 

“불씨”는 변화를 준비하는 조직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위한 마음의 불씨,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권합니다.

후배에게 남기는 메모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냉철한 머리보다는 뜨거운 가슴, 즉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열정이 있어야 내 몸 안에 에너지와 의욕이 넘칩니다. 열정이 있는 곳은 언제 어디를 가든 항상 즐겁고 활기차고 역동적입니다. 이런 열정은 자신을 사랑해야 생기는 것이기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마음 속의 열정을 꼭 불사르길 바랍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문화유산 답사기는 여행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게 한 책입니다. 그전에는 이름있는 곳, 유명한 곳을 찾아가 보고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어느 곳에 유명한 건축물이 있더라 라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남는 것은 사진을 보면서 그때 있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난 다음부터는 여행 전 그 지역에 대한 역사적 배경, 남겨진 유산, 왜 이런 유산이 나오게 되었는지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전에 정보를 미리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냥 아름다운 나라라고 막역하게 생각하던 것을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고 가보지 못한 곳을 알게 되어 막 떠나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행의 참다운 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이혜영 2012.05.08 14:39

    사진도 멋지게 나오고 글도 열정이 느껴지네요...팀장님의 열정의 불씨가 이미 팀에 불붙은거 같습니다..^^

  2. 권경화 2012.05.08 14:52

    '열정' 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불씨' 꼭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3. 김수진 2012.05.08 14:57

    사진 너무 잘나오셨네요. 팀장님 ~

  4. 송명섭 2012.05.08 14:59

    금년에 저희 티월드 도메인도 큰 시련을 격고 있습니다.
    위기는 과감하게 돌파, 해결한다는 문구가 당연하지만 마음에 크게 와 닫네요.
    불씨 꼭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5. 유경아 2012.05.08 15:40

    초등학교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네요~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사진 잘 나오셨어요~^^

  6. 천경희 2012.05.09 16:31

    꼭 읽어 보겠습니다. ^^

  7. 유주봉 2012.05.09 17:00

    시간날때 꼭사서 출퇴근시간이용해서 봐야겠네요~~~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당~

  8. 이원규(포탈사업담당) 2012.10.22 11:34

    나에게 책이란 "랜턴"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환하게 밝혀 주듯 인생을 빛 내주기 때문이다.

  9. 이시형 2012.10.23 11:23

    "나에게 책은 스파크(Spark)이다."
    변화를 위한 마음의 불씨이며,
    성공을 위한 창조의 불꽃이다.

  10. 이정림(솔루션개발팀) 2012.10.23 12:17

    나에게 책이란 "출책"이다.
    매일같이 출/퇴근시간에 책을 읽는다.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것은 출근을 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