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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업계의 최강자 하나였던 Microsoft. 2000년대 들어서는 명성이 퇴색했습니다.

Apple, Facebook, Google 등의 기업들이 언론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을 , Microsoft 찾아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것이 끝은 아니었습니다. 2018 , Microsoft Apple 2위로 끌어 내리며 시가 총액 1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Image 1. Microsoft 최근 5 추가 출처: Google (https://www.google.com/search?q=microsoft+stock)]

 

 

구원 투수, Satya Nadella

Bill Gates 이어 Microsoft 수장이 Steve Ballmer 년은 정체의 연속이었습니다. 의사 결정과 혁신의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관료화를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부활은 점점 얘기가 되어 가고 있던 어느 , Satya Nadella 구원 투수로 등장했습니다.

 

Microsoft 다시금 최강자로 올라설 있었던 계기를 가지 이유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Satya Nadella 불러온변화 Microsoft DNA 되살렸다는 것입니다. $40 즈음의 주가는 Satya Nadella 취임 이후 $120 수준까지 반등했습니다.

 

 

Mobile-first, Cloud-first

오랜 시간 동안 Microsoft 하면 떠오르는 것은 Windows, Microsoft Office였습니다. 이제는 다릅니다. Microsoft Cloud 서비스인 Azure 전체 매출의 3분의 1 차지할 정도로 Microsoft 중요 사업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전략적 수순입니다. Mobile化라는 트렌드 앞에 Windows 위주의 전략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CEO Steve Ballmer Nokia 스마트폰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Windows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Software 물론 Hardware 역량까지 필요로 하는 영역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Satya Nadella 결정은 현명했습니다. Office Cloud 제공하는 변신은 Microsoft 유연성을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Collaboration

협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Satya Nadella 면모를 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는 컨퍼런스에서 Windows 스마트폰이 아닌 iPhone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iPad Microsoft Office 개발한 것이 기존의 시각으로는 불편한 일이었을지 몰라도, 협력이라는 가치 앞에서는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Steve Ballmer Linux Open source 일종의 적으로 생각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Satya Nadella 경쟁사들과의 파트너쉽과 더불어 Linux Open source와의 파트너쉽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Azure Linux 지원하게 했으며, GitHub 인수했습니다. 대립에서 협력으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Stack Ranking

협력에 관한 철학은 평가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Microsoft 이전까지 ‘Stack Ranking’ 혹은 ‘Forced Ranking’이라 불리는 상대 평가를 고수해 왔습니다. 실적 위주로 구성원들을 세워 포상과 해고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팀원들이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도 누군가는 저평가자가 되어야 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성원들은 자연스럽게 협력보다는 경쟁에 방점을 두었고, 관료화와 사내 정치는 강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쟁사와의 경쟁보다 동료들과의 경쟁이 중요했습니. 실적 압박은 단기 성과에 집착하도록 했습니다.

 

[Image 2. ‘Organizational Charts 출처: Bonkers World, Manu Cornet Charts’ (http://bonkersworld.net/organizational-charts)]

 

 

Satya Nadella Stack Ranking 폐지했습니다. 개인과 개인 , 팀과 간의 협력을 평가의 주요 요소로 삼았습니다. 숫자로 표현되는 실적에 매몰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냉정한 평가 피드백을 다양한 관점과 의견, 공유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바탕에는 ‘Growth Mindset’ 있습니다.

 

 

Fixed Mindset vs. Growth Mindset

Carol Dweck 스탠포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저서 “Mindset”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해 다룹니다. ‘Fixed Mindset’ 성장의 가능성은 좀처럼 변화하지 않으며 정해져 있다고 말합니다. ‘Growth Mindset’ 성장의 가능성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합니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성공은 물론 실패를 노력의 결과로 존중하게 됩니다.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발판 삼을 있습니다.

 

 

[Image 2. “Mindset: The New Psychology of Success”, Carol S. Dweck]

 

 

결과적으로 나는 사람들이 갖가지 재능을 지녔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랑과 창의력이 어떤 성과를 내는지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

히트 리프레시”, 25P, 사티아 나델라, 흐름출판

 

 

How I Work

NVIDA CEO Jensen Huang 빠른 의사 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사 결정을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에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

 

Rene Haas, a senior executive at British semiconductor design company ARM, recalls six-hour meetings where Nvidia’s general managers would offer the CEO status updates for their lines of business. If Huang didn’t like what he heard—a roadblock, a missed goal—he would move to solve the problem then and there. “A head of software, a mid-level engineer, it didn’t matter—he would call those people and bring them to the conference room and determine the root cause of the issue,” Haas says. “If something had to be reprioritized and rescheduled to get it back on track, he would do it in real time, and the rest of the meeting was aborted. It was incredibly liberating. And he would never do it in a way that was diminishing. It might feel like that at the beginning, but then you’d realize that he’s trying to expedite the process by getting the right people in the room.”

‘This Man Is Leading an AI Revolution in Silicon Valley—And He’s Just Getting Started’, Andrew Nusca, Fortune, November 16 2017 (http://fortune.com/2017/11/16/nvidia-ceo-jensen-huang/)

 

Satya Nadella 같은 생각입니다. 많이 듣고 (Listen more) 적게 말하며 (Talk less) 의사 결정을 적시에 한다 (Be decisive when the time comes) 것입니다.

 

 

 

[Video 1. ‘Microsoft CEO Satya Nadella: How I Work’ 출처: Wall Street Journal YouTube Channel

 

 

Team Microsoft

‘Team Microsoft’. 팀을 우선하고 공감을 중시하는 CEO. 20 내부인으로 근무했던 CEO 문화를 혁신할 있었던 것은, 기존의 시각을 내려놓고 3자의 시각으로 조직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구성원들과 공감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