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인공지능

 

채용 과정에서 인사 담당자 개인의 선입견이나 주관이 개입되지 않아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으며, 지원자 본연의 모습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직무로 매칭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등은 일찍부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채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 중에 있습니다.

2008년부터 미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종합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대부분이 인공지능 채용을 도입했습니다. 일본도 소프트뱅크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과정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마이다스아이티, 쌍용자동차, 롯데그룹, BGF리테일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용이 시작됐습니다.

SK주식회사 C&C도 취업 시장 속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에이브릴 HR for recruit’ 솔루션(에이브릴 HR)을 활용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검증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살피고 점수화해 기업에 맞는 인재를 가려냅니다. 자연어 분류 서비스를 통해 사전 학습된 기준에 따라 자소서상 문장이 내포한 의도를 이해하고 점수화 시킵니다. HR 포 리크루트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자소서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준다는 겁니다. 보통 30명의 담당자가 사흘 이상 걸리던 서류전형 검토 작업을 에이브릴 HR를 활용해 3~4시간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