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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 13일 디지털데일리에서 주최한 ‘2019년 전망, 금융 IT Innovation’ 컨퍼런스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을 찾아갔습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 금융산업은 또 한번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금융산업은 지난 2~3년간 인공지능(AI)기반의 업무 자동화와 RPA의 도입,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계 및 마케팅 인프라의 강화, 모바일 및 비대면 채널에 기반한 디지털 뱅킹 인프라의 확장 등 강력한 혁신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9년에는 올해 정부의 ‘금융 데이터 혁신(My Data)’ 정책을 포함해, 보다 유연해진 금융 클라우드의 허용 등으로 금융 IT 인프라 운영 전략 자체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각종 법령 및 규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이슈,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 전략, 글로벌 뱅킹 시스템의 고도화와 서비스의 글로벌화, 여기에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고객 친화적인 최신 UI/UX전략, 공인인증서 이후의 새로운 금융보안 전략 등 고려해야 할 IT 이슈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격화되는 차세대 금융 비즈니스 경쟁, IT 인프라 혁신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2019년 금융 IT 분야의 정책 방향을 짚어 보고 ▲데이터(Data)기반 금융 비즈니스의 고도화 전략, ▲클라우드와 IT 인프라의 혁신, ▲오픈 소스 중심의 IT 아키텍처의 혁신, ▲차별화된 UI/ UX전략, ▲공인인증서 이후의 차세대 금융보안 전략 등 금융산업에 특화된 최신 아젠다를 제시 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우리 회사도 디지털 기반 금융 비즈니스 고도화 전략이란 주제로 이영철 금융DT Unit장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영철 Unit장은 우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먼저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확립하지 못하는 경우, 임계점을 지나 사후적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JP Morgan Chase, Goldman Sachs, DBS(Being the D in GANDALF), Discovery 등 전세계 기업들이 진행 중인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대한 사례를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우리 회사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를 비롯해 보험/은행 업계에 적용 중인 다양한 금융 DT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