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Back Yuhkilove!! 11부] “7년만의 Come-Back 무대(1)”
Storyteller/Life Story | 2018. 7. 6. 09:00
“연주 신청 후 연습모드로~~~.”
막상 연주 신청을 하고 나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그리고 무슨 곡을 연주할까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다.
보통 이러한 연주회를 나가게 되면 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 애쓴다. 모임에서는 연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참가비를 받고 있는데 난 최대 연주 가능 시간인 10분을 신청 했다.
나름으로는…..
“간단한 오프닝 1곡 + 자신 있는 곡 1곡 + 아직 누구에게도 선보이지 않은 곡 1곡”으로 구성해 볼 계획이었다. 오프닝곡은 “상처가 스민다는 것”으로 정하고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는 아래 연주한 “클라라에게 보내는 편지”를 연주하기로 마음 먹었다.
클라라에게 보내는 편지 by 앙드레가뇽
위에서 말한 ‘자신 있는 곡 1곡’을 바로 이 곡으로 연주회에서 첫 번째로 연주했고 이 영상이 동호회에 나가 직접 연주한 영상이다. 이 곡은 일전에 소개한 바 있어 여기서는 연주 당시 내 마음을 적어보려 한다.
7년만에 무대에 서서 연주하다 보니 그 어떤 때보다도 많이 긴장되어 자신있는 곡으로 이 곡을 선택했는데….. 7년이라는 세월이 길어서일까….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긴장을 했다.
혹시라도 틀릴까봐….. 외운 부분을 까먹을까봐…. 하는 두려운 마음이 나를 지배했다.
아마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손가락을 ‘바르르~~’떠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그 때마다 눈을 감으면서 곡에 집중하려고 어느 때보다 노력을 했고 다행히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연주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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