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제12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
Storyteller/Life Story | 2016. 6. 3. 09:15
이 곡은…
피아노포엠의 싱글 앨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에 실린 곡이다.
누군가에게 고백할 말이 있을 때…
그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꼭 대화가 아니어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
편지도 있을 것이고 이제는 휴대폰이 있으니 SMS나 카카오톡도 있을 것이고 자그마한 선물로 고백을 대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한다면 듣는 사람은 제목과 같이 마음이 따뜻해 지리라 생각한다.
한 편으로 제목으로만 봐서는 따뜻한 슬로우 템포의 곡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는 부분도 있고 흥겨운 부분도 있는 곡이다.
피아노포엠은 누구?
일전에도 소개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나 자신도 여기저기 수소문 해 보았지만 정확한 그의 경력은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싱글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해 오고 있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이 그리고 그 사람의 이름처럼 곡 들의 제목이 시의 한 구절과 같이 아름답다.
하지만 많이 발매된 곡에 비해 악보는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나만의 연주 Point
잔잔한 분위기를 생각했다면 이 곡이 코드가 맞지 않을 수 있다.
고백이라는 단어가 꼭 잔잔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이 곡과 고백이라는 단어는 잘 안 어울린다.
비록 샵이 많아 곡의 난이도는 있지만 반복 되는 부분이 많은 편이어서 연주하는데도, 암보하는데도 아주 어렵지만은 않다.
다만 이 곡의 클라이맥스에 이르는 동안 너무 분위기에 취해 흐름이 빨라지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한 음 한 음을 정확하게 누르는 것이 중요하고 화음으로 인해 음이 뭉개지지 않도록 연주한다면 깔끔하게 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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