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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인터뷰] 리즈시절 Ending? No~ 리즈시절의 시작이죠!!
SK(주) C&C 블로그 운영자 2016. 3. 30. 09:04누구든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풋풋한 시절을 경험해 봤을 것 입니다. 우리는 그 풋풋했던 시절을 '리즈시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과거 못지 않게 현재가 '리즈시절'스럽다 말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간의 개인적, 사회적 고난과 역경을 겪은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좋은 시절 다 갔네' 라고 한탄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처음 접하는 업무들, 낯선 회사 용어 등으로 인해 '멘붕현상'이 잦았던 그때 그 시절...우리 구성원 모두 좌충우돌 신입사원 시절을 경험하셨을텐데요. 올해 1월 SK주식회사 C&C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유가연 사원과 백지혜 사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리즈시절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아른거리는 그때 그시절 추억 속으로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나의 '리즈시절' 에피소드
유가연 사원
저는 대학생 시절 종묘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외부 봉사활동을 경험 했었어요. 봉사활동 성격이 독특한지라 문화유산 해설 봉사활동을 담당하시는 분들의 연령층이 대부분 40-50대 였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셔서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특유의 붙힘성을 발휘해서 그런지, 나이 있으신 분들과도 잘 어울리며 활동에 임했습니다. 미리 특훈을 받아서 일까요? 그 덕분에 지금 우리회사에서도 팀 선배님들과도 함께 넉살 좋게 웃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궁궐 길라잡이 봉사활동
외국친구들과 봉사활동
신입사원 교육 후 배치 받은 팀이 역량기획팀이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본의 아니게 교육 진행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할 기회가 점차 많아질거 같아요.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예전 문화유산 해설 외부활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들이 현재 팀에서 '무한 역량'으로 발현 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학교내에서는 '외국인 학생 교류 봉사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봉사활동이긴 했지만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즐겁게 참여했었어요. 저희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공항 픽업부터 핸드폰 개통, 한국문화 소개(경복궁, 남대문 투어)등의 활동을 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특혜라면 특혜일 수 있는데... 학생교류 봉사활동 덕분에 유럽 배낭여행을 갔을때 역으로 외국인 친구들이 자기들 집에서 재워주고 그랬어요. 덕분에 숙박비랑 식비도 절약할 수 있게 됐고 외국인 친구들이 여행 가이드를 자처해주니 '일석삼조'의 활동이었던 셈이었죠!
백지혜 사원
저는 대학생 시절 오랜기간 동안 'SK SUNNY' 봉사활동을 하면서 SK만의 고유 기업철학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고,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란 생각을 자연스레 갖게 됐습니다. SK SUNNY 에서는 IT 전공을 살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 역할을 맡았습니다.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드리면서 함께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활동이었지요. ^-^
SK SUNNY 활동
호주 인턴생활
교내 앱 개발동아리 활동(학교 공식 앱)
학교내에서는 'APP개발 동아리'에 참여했었는데요. 학교 공식앱을 동아리에서 만들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연장선상으로 학점교류가 가능한 호주 IT업체에서 6개월간 인턴십도 경험했습니다. 이메일 클라우딩을 업으로 하는 업체였는데요. 제 손으로 직접 개발한 IT 결과물이 바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상당한 희열을 느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개발 분야에 더욱 재미를 붙혀 IT업체쪽으로 취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나만의 취뽀(취업뽀개기) 비법!
유가연 사원
음..제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해드리는 게 나을거 같아요. 우리회사 입사전에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 교육사업본부에서 인턴십을 경험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교육 기획 및 운영 그리고 교육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렇게 몇 달간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하다보니 교육 직무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수있었습니다. 인턴십이 끝난 후에는 제가 경험했던 교육직무 프로세스를 정리하려했고, 직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용해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KMAC 인턴생활
KMAC 인턴동기들과 저녁시간
결국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보고, 경험과 생각들을 자기소개서에 버무리도록 애를 썼습니다. 또 면접전형에서는 자소서에 기입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스토리텔링을 했었고, 흔한 표현이 아닌 '나만의 언어'로 바꿔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나를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 시킬 수 있는 브랜딩 능력이 중요한 셈이죠.
가령 나를 소개할 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사람이다"가 아닌 "상당히 뻔뻔한 사람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나를 강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정답을 찾고 이를 대답하려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정답만을 말하려고 하다보면 대부분 상황모면식 답변을 하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3-4명이 한 팀으로 그룹 면접을 보게 된다면, '백이면 백' 다 정답에 근접한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결국 면접관들은 비슷한 답변을 언급한 수백, 수천명의 지원자들 보다는 임팩트가 있는 답변, 톡톡튀는 특별한 답변을 한 사람이 뇌리에 남고 이 사람을 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평범하지 않은 지원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취뽀의 핵심인거 같아요. ^-^
백지혜 사원
음..유가연 사원과 비슷한 생각인데요.. 달리 표현하자면, "자신이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해보라" 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이 막연하게 내가 다니면 좋을거 같은 직장, 남들이 나를 봐라 봤을때 폼날거 같은 업무를 하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죠.
우리 회사 입사 지원자분들은 무턱대고 지원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고 지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이 섰다면 이것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스가 뒷받침 되야 합니다. 즉 지원 소스가 될 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경험이라는 소스를 얻기 위해서는 관련 업무에 계속 부딪쳐봐야 합니다. 경험은 책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몸에서 체득되어 글과 말, 실력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이루고자 하는 나의 '미래 리즈시절'은?
유가연 사원
사람들이 SK주식회사 C&C라는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그곳, 교육 정말 잘하는 회사다" 라고 들을 만큼 훌륭한 교육체계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해 배우고 노력을 거듭해서 우리회사 교육체계를 '입사하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회사', '교육 받기 위해 오는 회사'로 만들고 싶은 것이 제 미래의 꿈이자 리즈시절 입니다!
백지혜 사원
현재 공장자동화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 만큼은 "백지혜가 TOP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지금은 회의에서 못알아 듣는 약어들이 많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회의도 주도하고 모듈의 로직도 완벽히 파악해서 전체 시스템을 총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런 꿈들이 실현되면 그야말로 '리즈시절' 이상 될거 같은데...
이.루.어. 지겠죠?^-^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는 명언을 남긴 앙드레 말로의 말처럼 도전하는 것에 두려워 말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계속 꿈을 향해 전진하다 보면 꿈과 근접한 곳에 이른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저마다 가슴에 품고있는 꿈을 실현하며 다가올 미래의 '리즈시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SK주식회사 C&C의 새로운 미래를 책임질 신입사원 여러분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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