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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공동창업자들. 좌로부터 이휘진, 정재성, 여인한, 김본환>

국에 로스쿨이 생기고 난 후, 등록 변호사 수가 2015년 기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변호사들이 배출될 예정인데요. 점차 늘어가는 변호사 수로 인해 국민 입장에서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 수가 많아져서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많은 변호사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좋은 변호사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로앤컴퍼니는 이러한 법률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법조인과 의뢰인이 필요한 IT솔루션을 제공하여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지닌 회사입니다.

로앤컴퍼니는 온라인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4년 고벤처 엔젤클럽을 통한 엔젤투자 및 D3 쥬빌리와 S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임팩트투자를 유치했으며, 2015년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행복나눔재단, 우리은행, 한화B&B, 오이원재단 등이 유한책임투자로 참여한 CCVC 소셜벤처투자조합의 첫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셜벤처입니다.  


변호사가 필요할 땐, 로톡(LawTalk)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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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문제가 생겨서 법원을 찾아가야 할 일이 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일반인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와 상담 한 번 하려면 평균 상담가격은 30분에 5만 원부터 비싼 곳은 20만 원 이상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 변호사를 수임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서 일반인들에게는 부담될 수도 있는 가격이지요. 물론 무료상담을 하는 법률사무소가 있기도 하지만 상담이 제한적이거나 보통 변호사 대신 사무장이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ARS는 또 어떤가요. 30초에 2,500원, 5분만 상담해도 25,000원 수준의 비용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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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받는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로앤컴퍼니는 이러한 기존의 법률시장에 대안을 제시하는 회사입니다. 로앤컴퍼니는 법적 문제에 부딪힌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문 변호사를 찾아서 적정한 가격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변호사들은 스스로 의뢰인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 플랫폼인 ‘로톡(www.lawtalk.co.kr)’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톡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변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국민과 변호사 모두가 행복한 법률시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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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주최 무료법률강연 ‘Shake the Law’>

<로앤컴퍼니 임직원 전체회의>


대한민국의 법률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로스쿨의 등장에 따른 변호사 수의 증가, FTA발효와 함께 시작된 해외 대형 로펌의 국내시장 진출, 법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송의 전자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로앤컴퍼니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IT기술을 통해 법률 서비스를 대중화하고 선진화하여 국민과 변호사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로앤컴퍼니 설립 초기인 2012년에는 법률사무소의 수익 극대화, 고객만족도 향상, 업무 효율화에 대한 컨설팅 및 경영지원 회사로 포지셔닝 했으나, 당시 직접 많은 변호사들을 만나고 의견을 들으면서 법률시장이 변호사법으로 인해 광고 수단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변호사도 본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분야의 의뢰인을 찾기 힘들고, 의뢰인도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변호사를 찾기 힘들다는 핵심적인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로앤컴퍼니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로톡 서비스를 기획해 론칭했고, 2014년 2월에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로톡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다양한 기능을 확장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로앤컴퍼니는 이러한 로톡 서비스를 통해서 국민들이 억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법의 보호를 쉽게 잘 받을 수 있고, 변호사들 역시 일거리가 많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즉, 로톡 서비스가 법률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국민과 변호사 모두가 행복한 법률시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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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정재성 이사 인터뷰

2015년 11월부터 로톡(LawTalk)의 기존 ‘온라인 상담’ 서비스가 개편될 예정이에요. 새롭게 개편될 ‘온라인 상담’ 서비스에서는 누구든지 자신과 유사한 사례를 찾아서 이에 대한 변호사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고, 만약 유사한 사례가 없다면 ‘열린상담’에 상담 요청글을 작성할 경우, 12시간 이내에 변호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 국민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법률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또한, 변호사도 온라인 상담을 할 때 본인의 경험 및 전문성에 따라 부담 없이 답변을 달 수 있고, 서비스 내에서 변호사의 경험 및 전문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잘 알릴 수 있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변호사와 국민 사이에 탄탄한 다리가 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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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로앤컴퍼니도 초기에는 로톡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낮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서 로앤컴퍼니가 법률시장에서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의뢰인뿐만 아니라 변호사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법조인이 많이 모여있는 서초동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변호사 한 명 한 명을 직접 소개받고 찾아 다니며 로앤컴퍼니의 비전과 서비스 방향성에 대하여 설명한 결과, 지금은 200여 명이 넘는 변호사가 서비스 취지에 공감하여 로톡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SK행복나눔재단에서 임팩트투자를 받으면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는 로앤컴퍼니. 그들이 풀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공감해 주고, 같이 힘을 실어주는 아군을 만났다는 것이 든든했다고 투자 받을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 소셜 임팩트를 추구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재단에서 투자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일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무엇보다 변호사와 의뢰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이야기하는 로앤컴퍼니. 대한민국 법률시장의 대표적인 IT기업으로서 국민과 변호사 사이의 튼튼한 다리가 되어주기를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 컨텐츠 출처 : SK 그룹 블로그 SK STORY (http://blog.sk.com/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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