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전수연씨의 바람결에 민들레가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자연을 노래한 곡들을 많이 작곡한 전수연씨의 노래들 중 여름에 듣기 어울리는 곡이다.

이제 더웠던 여름이 끝이 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시기에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워 이 곡을 선정해 보았다.

곡 자체는 여름의 분위와 잘 어울리도록 빠른 템포에 흥겨운 멜로디, 게다가 다 장조의 곡으로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다. 

 

   전수연은 누구?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는 만든 곡들의 대부분이 그녀가 어렸을 때 겪었던 일들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들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곡들도 많고(마치 동요 같은) 연주 난이도도 아주 높지 않아 악보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피아노 동호회 모임에서 직접 얼굴도 보고 연주하는 것도 들었는데 마치 엄마가 자녀에게 피아노 한 곡을 연주해 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나만의 연주 Point

다장조에 기분이 좋아지는 곡들은 빠르기를 잘 지켜주어야 한다.

특히 집에서 혼자 연습하는 나 같은 경우 짧은 시간에 많은 곡을 연주하려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템포를 빨리 가져가게 되고 연주할 때 감정을 이입하기 보다는 한 곡 연주한 것에 의미를 두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 곡을 연주하려는 분들도 곡이 너무 빨라지지 않도록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며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바닷가의 풍경, 그 중에서도 모래사장과 파도가 아닌 파란 하늘과 하늘을 배경으로 떠 있는 구름과 그 사이를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면서 드는 느낌을 그대로 건반에 가져간다면 느낌 충만한 곡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