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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3일,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방문 하기 위해 모인 C&C 신입사원 3조! 선릉에서 출발하는 9시 셔틀을 타기 위해 8시 반까지 부지런히 모였습니다. 물론 늘 발생하는 교통대란으로 이정아 사원은 9시 정각에 정확히 도착하여 겨우겨우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지요… 아침부터 100미터 달리기로 고생한 이정아 사원에게 박수를!
< 출발과 동시에 버스에서 한 컷! >
이천까지 가는 길은 평탄했습니다. 출근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정체 구간도 없는 관계로 겨울 풍경을 한껏 느끼며 달려갔습니다. 1월 말이라 추울 수도 있었지만 신입사원을 배려해주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기분 좋은 견학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하이닉스 후문!
보안이 철저한 관계로, 어제 미리 방문 등록을 마친 우리는 손쉽게 방문증을 수령하여 셔틀 버스를 기다리게 됩니다. 보안요원 분께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목적지인 기술혁신센터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셔틀을 타고 내릴 때에도 방문증을 찍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방문자의 위치를 파악할 정도로 보안이 삼엄하고 체계적이었습니다.)
< 기술혁신센터 주변 풍경 >
건물 내부에선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한 관계로, 마지막 사진을 찍고 기술혁신센터 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보안과정이 매우 철저했는데요, 인터뷰에 응해 주신 성대식 부장님께서 도입하신 거라고 했습니다. SK C&C의 구성원임이 자랑스러워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공항보다 삼엄한 검문검색을 지나 건물 내 IT서비스 파트에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뿜어져 나오는 열기에 추위가 싹 가셨습니다. ‘미생’은 저리가라 할 분위기로 일하시는 선배님들 모습에 숙연해 지는 우리였습니다. 소풍이라는 마음은 버리고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될 인터뷰를 따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인터뷰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대식 부장님께서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응해 주신 덕분에 반도체 분야에 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회사 생활에 관한 팁은 덤 이었구요. 그렇게 1차 인터뷰를 끝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 식사하러 이동하는 도중에 들어온 트럭. 좌절금지라는 문구가 눈에 확! >
엄청난 식당 규모에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더 놀란 건, 큰 규모의 식당이 몇 개 더 있다고 하시더군요… 세계 Top-tier 반도체 업계라 그런지 식당 규모도 엄청났습니다. 메뉴는 몇 가지가 있었지만, 부장님 뒤를 종종 따라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우거지 해장국을 먹게 되었습니다. 역시 공장이라 그런지 양도 푸짐하고 맛나는 점심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엔 여형구 차장님과 정홍규 대리님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 주시기 위해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진행해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SK Hynix 현장을 다녀와서 ...
임민재
커다란 공장은 처음 가봤는데 엄청 크고 넓어서 신기했어요. 보안도 철저하고,고객사에 나가서 일한다는 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쉽지 않을 것같은데 신입사원 왔다고 웃으면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기훈
하이닉스에 계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인수인계 과정이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노력끝에 현재는 많은 부분에 있어 안정화가 되었고 또한,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상욱
L사가 관리하는 관리 업무를 SK C&C가 인수인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인터뷰가 되었다. 특히 점심 먹은 후 인터뷰에서 SK C&C 입장에서는 L사 보다 뛰어나게 관리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과연 고객인 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 들일지 생각해 볼 문제라는 답변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면 슬로건만 외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서비스로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L사에서 인수인계 받은 것 이상으로 하이닉스가 보지 못하는 것 까지도 우리가 파악하여서 제공해 주는 업무를 하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왕세래
SK C&C가 SK하이닉스의 전산시스템을 인수인계 받는 과정이 쉽지 않아보였다. 반도체 관련 시스템이였기 때문에 IT개발자 또한 반도체에 대한 용어 및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 어려워 보였으나, 이를 패기있게 극복하고 일과싸워 이기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정아
신입사원으로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현업의 복잡한 이슈들에 대해 들여다보며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여러 방향으로 접근해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SK C&C 선배님들의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의 과정을 들으며 배우는 점이 많았고 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분당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탑승 하였습니다. 인터뷰에 매우 열심히 임한 관계로 모든 신입사원 들은 곯아 떨어졌습니다. 한 시간 정도 지나 정자동에 도착하니 3시였습니다. 얼른 사무실로 올라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할 당시엔 잘 몰랐지만, 정리하고 보니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야겠습니다. 다음에 업무 차 방문할 때에는 좀 더 무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배우는 자세로 방문할 것을 다짐하며 우리들의 후기를 마쳐야겠습니다!
:: 글 : 2015년 신입사원 탁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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