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선양은 동북3성의 중심지로 수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선양시정부는 증가하는 한국인들의 경제, 사회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매년 선양한국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선양한국주간에는 한국의 정치인들이 선양을 방문해 한/중 수교를 기념하기도 하고, 태권도 시범, 각종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1주일을 다채롭게 꾸미게 된다. 권병섭
우리 회사도 선양에 진출한지 어언 만 4년! 매년 선양한국주간 행사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왔다. 회사 직원들이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해서 끼를 발산하기도 하고, 걷기 행사에 전체 구성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별히 선양한국주간에 맞춰 회사차원의 단체등산활동을 준비했고, 필자 또한 이 곳에 다녀온 경험을 Blog 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른 아침 (6:20), 150명 가량의 구성원들이 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선양 인근 도시, 本溪 로 향했다. 2시간 남짓 고속도로와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관문산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우리 모두는 도착과 함께 자연과 하나되는 신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매표소에서 조별 단체사진을 촬영한 다음, (우리를 기다리는) 상상도 못했던 험난한 코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모든 조가 한 데 어우러져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아래 사진에 나온 표를 받고 입장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엄청난 계단이 도사린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푸르름을 더해가는 숲 속 풍경~
무려 4시간 이상의 등산을 마치고, 예약한 식당에 가서 허기진 배를 채운 다음, 우리 모두는 식당에서 마련해 준 현수막 앞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했고, 또 하나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원래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관문산, 2달 뒤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들~
'Storytell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병섭의 Inside China]닮은 듯 조금 다른, 중국의 결혼문화 체험기 (0) | 2014.11.05 |
---|---|
[권병섭의 Inside China]滿洲國 (만주국) 의 수도, 長春 (장춘) 伪满皇宫 (위만황궁) 에서 푸이를 만나다. (0) | 2014.09.30 |
[권병섭의 Inside China] 나의 중국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들 - 斷水, 钥匙 (1) | 2014.08.11 |
[권병섭의 Inside China]SK C&C Shenyang! 신입사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다. (0) | 2014.07.09 |
- Total
- 5,170,193
- Today
- 216
- Yesterday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