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차 출장 (4/14 ~ 4/30) 은 중국에서만 가능한뭔가 특별한 활동을 해보기로 작정했다. 2번의 주말을 보내는 동안 [국가급 풍경 명승구] 중 요령성에 위치한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것이 그 일환이다. 주변에 수소문한 결과, 첫 번째 여행으로 물과 석회암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다운 본계 (Benxi) 의 종유동굴을 다녀왔다.            

본계수동은 심양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심양에서 자동차를 타면 약 1시간 30분 걸린다. 출장자 2, 현지직원 2명 등 총 4명으로 이뤄진 우리 일행은 아침 9시에 렌트한 차로 고속도로에 올랐다. Taoxian 국제공항을 지나 약 1시간 정도 기분 좋게 Drive 를 하고, 본계 시내를 경유해서 수동에 도착한 것이 11시 전! 미리 Internet 에서 구매한 Full-Set (2개 동굴, 지질박물관, 공원) 를 아래의 표와 교환했다. 현장에서 구매하면 185 RMB 인데 Internet 으로 구매하니 20% 이상 할인효과가 있었다. (145 RMB ≒ \ 24,650 (\ 170 / 1 RMB 기준)) 역시 현지정보에 익숙하면 떡 하나라도 더 생기는군~ ^^


 

매표소 앞에는 점심을 먹으러 자기집으로 오라는 민박집 주인아줌마, 기념품 파는 상인들이 우리 같은 외국인을 반갑게 가끔은 집요할 정도로 귀찮게 맞이한다. 그리고 매표소 앞 풍경은 황량하기 그지없어서이 곳이 국가명승구역 (국립공원 ?) 이 맞나?’ 싶은 의문이 든다.

 

표를 교환할 때, 외국인의 경우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여권은 필수 지참항목이다. 이제 수동을 구경하기 위해 공원 내 이동용 차를 타고 출발! 

드디어 도착한 수동입구!

수동에 들어가기 전, 옆에 위치한 조그만 동굴을 맛보기로 먼저 구경했다.

 드디어 도착한 오늘의 Main Stage, 수동!

평균 수심 2M, 최대 7M, 수온 7~12°C 를 설명해주는 표지판을 만났다. 내 키보다 높은 수심에 약간 놀라서 긴장이 더해졌다.

종유석에서 물 (간혹 흙탕물) 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트를 타기 전, 위와 같이 덧옷을 입어야 한다. 내부기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덧옷으로 보온효과도 어느 정도 누릴 수 있다. 정박한 보트들이 나란히 정렬되어 있고, 우리가 탈 보트가 좁은 길을 지나 저 멀리 보인다.

 

 

한 줄에 3명씩 ( 4, 12) 관광객을 태운 보트는 맨 뒤에 앉은 운전사의 항해로물에 반쯤 잠긴 석회동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왕복 30분의 여행을 시작한다. 지금부터 종유석과 조명의 절묘한 조화를 감상해 보시라

 

동굴의 끝에서 눈부신 햇살이 우리를 반긴다. 30분 간의 보트여행은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 (제주도 만장굴 또한 장관이었지만 중국 본계수동은 석회동굴과 물의 절묘한 조화가 색다른 느낌을 준다. 5.8 KM 2.8 KM 만 개발되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그 길이, 수심 또한 압권이다. 왕복 30, 2.8 KM, 평균 2M, 최대 7M)

 


 

수동을 나와서 다음 행선지는 지질박물관이다.


 

수동을 나와서 다음 행선지는 지질박물관이다.



박물관 향하는 길에 있던 아름다운 정자! 물과 잘 조화된 풍경이다.

 

 

박물관 향하는 길에 위치한 신선놀음이 가능하다고 선전하는 호텔~



 

번시수이동

랴오닝성(辽宁省) 번시시[本溪市]에서 동북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동굴, 번시수이동[本溪水洞]을 중심으로 한 풍경명승구다. 총 면적은 44㎢이며, 수이둥(水洞), 온천사(温泉寺), 탕거우[汤沟], 관먼산[关门山], 톄차산[铁刹山], 먀오후산[庙后山] 등 6개의 관광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온천, 카르스트 동굴 등이 특징으로, 주요 명소로는 번시수이동, 탕거우온천[汤沟温泉], 먀호산[庙后山] 선사시대유적 등이 있다.

번시수이동은 타이쯔하(太子河, 태자하) 강변에 위치하며, 4~5백 만 년 전에 형성된 물에 잠긴 대형 석회암 동굴이다. 동굴의 깊이는 5800m 정도이며, 그 중 2800m 정도가 개방되어 관람객이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수심은 0.8~1.5m 정도이며 동굴 내 기온은 약 12℃이다. 가장 넓은 곳의 면적은 1만 여 ㎡이다. 탕거우는 번시시에서 78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삼림지대이며 풍부한 온천이 흘러나온다. 온천의 온도는 40℃로, 치료 효과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번시수이동 [Benxi Shuidong, 本溪水洞]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