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매년 초 열리는 CES는 세계 전자, 가전 업체들이 자사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 경쟁을 넘어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 CES를 통해 떠오른 또 하나의 키워드는사물인터넷입니다. 사람과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넘어서서 기기와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돼 소통이 가능해 진다는 것입니다.

 

스마트 폰 시장은 이미 시장이 성숙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업과 정부는 ICT에 대한 새로운 환경 변화를 모색해야 했습니다. 이에 스마트 Device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이 시점에 등장한 것이 바로 사물 인터넷(loT : Internet of Thing)인 것입니다.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IoT 기기가 2020 260억 대로 늘고 경제적 부가가치가 19000억 달러( 200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한국 시장이 2011 4147억 원에서 2015 13474억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 한국에서만 6조 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사물 인터넷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2M(Machine to Machine) 사물 지능 통신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능동적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우리 생활 곳곳에 활용되는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사물인터넷은 연결기기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커진다는 loE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국내외 사물인터넷 정책 및 시장 동향과 주요서비스 사례

국내에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삼성전자에서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제주도 서귀포와 경북 성주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경작지와 축사 등에 센서를 장착해 원격으로 내부 습도와 온도 등을 측정하고, 급수ㆍ배수 등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버스회사, 택시회사, 물류회사에서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차량에 센서를 탑재해 운전자, 승객관리, 배차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서비스는 지난해 여수엑스포에서 활용됐습니다.

자료 출처 : 국내외 사물인터넷 정책 및 시장 동향과 주요서비스 사례

KT는 올레 All-IP 기반의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된 Smart Home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의 경우에는 모든 가전 기기들을 모바일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입니다. 

 LG전자가 선보인 '홈챗' 사람과 가전이 소통을 모바일 메신저로 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 세탁기, 냉장고 등과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다

해외의 경우 대표적인 사례가 구글 글래스, 나이키 퓨어밴드, SCANADU, 포드의 이보스 등 생활 가전, 공공, 자동차 분야 등으로 점점 확산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또한 시스코와 GE M2M 기술에 대해 전략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http://smartblog.olleh.com/3123

이렇듯 사물인터넷은 SF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원격진료는 물론 집 안에서 친구를 만나듯 대화를 나누며, 자신에게 위급상황이 벌어질 경우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추어 질 것입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기술은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가 먼저 혁신적인 제품과 진화된 기술을 내 놓느냐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부도2014년은 창조와 융합이 조화를 이루는 신 기술에 관심이 모아지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시대를 대비하여 기존 ICT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물 인터넷의 새로운 진화를 이루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창조경제 밑거름되는 '사물인터넷' 대표 기술은?

출처 : 채널 IT

 

  1. 빅버드 2014.01.24 09:14

    성급한 판단일 수 있겠지만 기술 발전에 비해 사업적 수익성이 얼마나 좋을지는 미지수...

    • Favicon of https://blog.skcc.com BlogIcon SK주식회사 C&C 블로그 운영자 2014.01.24 17:39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빅데이터가 세상을 바꾸는 또 하나의 기술임에는 틀림없겠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에 앞으로 다양한 BM들을 발굴하는 부분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