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직장인이자 생활인으로서 우리 모두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은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스트레스, 지배될 것인가!  지배할 것인가!

때마침 SK C&C 공감플러스에서  개최한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주제 : 스트레스 이해 및 Optimist로서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해답을 찾아 봅니다.


◇공감플러스는= SK C&C가 지난 해 9월 오픈한 심리상담실로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경력/진로, 가족, 성격/정서, 생활, 위기상담 등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숍은  미모의 박주영 심리상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볍게 인사한 뒤 스트레스를 푸는 몇가지 박수로 시작된 워크숍. 좀처럼 적극적인 반응을 기대하기 힘든 직장인이지만참석자들은 처음부터 열심히 따라 했다. 바쁜 업무시간을 어렵게 쪼갠만큼 워크숍에서 무언가를 얻어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읽혔다.



Be Optimist!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입니다. 물론 좋은 스트레스도 있지요. 스트레스는 외부 환경의 영향에 따른 문제로 보는 관점보다는 자기 안의 정서의 문제라는 시선에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박주영 상담사.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심장질환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제어는 곧 건강과 직결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행복해 지려면 사실 유전과 기질의 영향도 절반에 미칠 정도로 크다. 하지만 의도적 시도(40%) 역시 매우 중요하다박주영 상담사는 그 의도적 시도의 핵심 키워드로 ‘Optimist’를 강조했다.


 

스트레스 극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보통 대학 졸업 앨범을 들여다 보면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미소를 띤 얼굴들로 가득하다. 얼마전 한 대학 졸업앨범 속 졸업생들이 보여준 웃음이 갖는 진정성을 분석해 졸업후 삶의 모습을 추적한 보고서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짜 웃음(Duchene laughter)을 짓는 사람과 가짜 웃음(Pan American Smile)을 짓는 사람으로 나눠 19년 뒤 삶의 모습을 살펴본 이 보고서를 통해 두 그룹간 수입이 2만 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

물론 연봉이 곧 행복의 조건은 아니겠지만 진실한 긍정이야 말로 개인의 역량과 행복감을 높이는 유의미한 근거 중 하나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heerfulness정도와 19년 이후의 수입


긍정적인 사람이 되라는 메세지는 다양한 곳에서 들려 온다. 긍정에 관한 책만도 수십권에 이르고유명인들이 강조하는 경구에도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참 실천하기는 어렵다.

박주영 상담사는 단순히 긍정적인 마인드만으로는 진정한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을 일궈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긍정주의자를 넘어 Optimist가 되야 한다는 설명이다. 긍정주의자와  Optimist.... 뭐가 다른거지?

그 차이는 예를 들어 쓰레기가 가득 찬 강의실에 들어갔을 때 사람마다 보여주는 행동양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자기 탓 비관주의자의 반응
    “그래, 내 인생이 다 그렇지. 이 쓰레기들 어쩌겠어. 내가 하는 일은 이렇게 엉망진창이야.

2. 
남탓 비관주의자의 반응
     “이럴 줄 알았어. 왜 이렇게 청소하는 아줌마들은 불성실한 거야. 정말 신고라도 해야지.

3. 긍정주의자
     “그래도 이 정도면 깨끗한 거지 뭐. 내 실력에 이렇게 좋은 회사 들어온 것도 어디야.

4. 옵티미스트
     “치우자!


결국 긍정적인 마인드에 실천을 동반한 Optimist의 자세가 스트레스 관리의 진정한 키워드라는 얘기다.



 

행복의 실천


강의중 Optimist로 살면서 여러 사람들의 인생에 따뜻함과 감동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노래에 재능은 있었지만 가난하고 못생겨서 어린 시절엔 따돌림을 당했다. 음반 회사에 여러 차례 오디션을 보러갔으나 문전 박대를 당했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밤낮으로 일해 돈을 모아 이탈리아로 오페라 학교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종양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수 많은 좌절과 고통이 따랐지만 포기하지 않고 무대에 서서, 자신을 비웃는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닉 부이치치는 8세 이후 세 번의 자살 시도를 하였을 만큼 삶의 비관자였다. 어린 시절 괴물이나 외계인 같다는 놀림은 물론 비참한 자신의 삶을 생각하며 끝없이 슬프고 우울했다. 하지만 지금 사지가 없는 몸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다. 항상 웃는 얼굴로 작은 몸뚱이를 빠르게 움직인다. 처음부터 고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진 못했지만 한계를 극복한 인내의 소유자다. 현재 모습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에 대한 가치를 발견한 때문이었다고 당당히 말한다. 사지 없이 태어나고 싶진 않았지만 분명 태어난 이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생각 끝에 자신이 놀랍게도 자치 있는 존재란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아버지 딕 호잇은 중증 장애를 앓는 아들이 어릴 적 휠체어를 빠르게 밀어주자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함께 달리기를 시작했다.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남들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 마라톤에 출전할 때는 휠체어, 수영 땐 고무 보트, 사이클링 땐 보조의자에 아들을 싣고 경기를 했다.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는 신발을 신을 수 없던 한센병 환자들에게 직접 신발을 제작해 주었다고 한다. 그의 행복 실천에 참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 이렇게 벅찬 감동을 받았을 때 나오는 호르몬은 ‘다이돌핀’이라고 하는데, 엔돌핀의 5,00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천연 호르몬은 때론 의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암 치료에 월등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워크숍이 시작될 때 진행된 퀴즈에서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고 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 뜻을 깨달았을 법하다.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 즉 “쓰레기를 치우는 적극적인 자세”가 Optimist가 되는 길이며 그것이 곧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보다 더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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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goon.tistory.com BlogIcon igoon 2011.04.19 17:47 신고

    와.. 나중에 글 쓰신 거 모아서 책으로 내셔도 되겠어요..! 참 좋은 글~!! ㅎ

  2. 탐라소년 2011.04.22 16:27 신고

    박주영 선생님 잘 지내시죠 ? ^^ 상담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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