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발전에는 반드시 획기적인 계기가 선행되며, 그 획기적인 계기는 사람이 만들어낸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 생기게 됩니다. 에디슨의 전구, 노벨의 화약,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의 예와 같이, 한가지의 창조적 사고는 사회의 모습까지도 변화시키게 됩니다. 저자는 특정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에 대한 창조적 사고를 하는 위인과 천재들을 분석 및 일반화를 통해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창조적 사고의 근간은 관찰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처음에는 보고, 듣고 만지는 감각적인 관찰을 통해 습득이 되며, 이러한 관찰을 통해 얻어진 느낌과 감각을 머리 속에서 형상화 하고, 그것의 특징만을 도출하여 단순화 시키는 추상화 과정을 통해 일종의 패턴을 인식하는데, 이것이 창조적 사고의 첫걸음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인지하는 동물이나 식물이라는 개념도 명백하게 다른 사물이 공유하는 중요한 특징의 패턴이라는 것을 알아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유추를 하게 되며, 바로 이 유추가 창조의 중심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의 해답은 문제 자체가 쥐고 있다.’ 라는 글귀는 소소하게 나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하던 수학 문제집의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난제들도 계속하여 분석하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더 나은 방법으로 결국에는 풀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 생활에서의 소소한 관찰과 유추도 이 책에서는 창조적 사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소소한 창조적 사고를 일상 생활에서 찾아보면 어떨까요? 커다란 창조는 각각의 작은 창조로부터 시작 됩니다. 우리의 생활 양식을 바꾸어 놓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도, 수십개의 반도체와 칩, 액정, 배터리 등 각각을 놓고 보면 전혀 관련이 없는 창조적 사고의 산물들을 한 곳에 융합하여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창조적 생각방법을 생각도구라고 명명하며, 13가지의 생각도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위에 언급한 스마트폰은 통합과 변형의 생각도구를 사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천재와 발명가들로부터 유추한 생각도구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창조적 사고의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거창한 것이 아닌, 어떤 것을 한번 더 관찰하고 유추하여 새로운 방안을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의 반복입니다. 우리가 겪어 왔던 수많은 시행착오도 결국에는 그 모두가 의미 있는 창조적 사고였던 것입니다. 업무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성원 각각의 소소한 창조적 생각과 방법들이 모여, 하나의 창조적 행동양식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구성원의 행동양식이 커다란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때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스스로의 틀 안에서 수 많은 창조의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업무를 창조적인 업무로 바꾸고자 하는 구성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구성원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 후배에게 남기는 메모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와 미션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그것의 성격이 지루한 일상적인 업무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창조적인 업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톰소여의 지루한 페인트칠을 부러워한 친구들처럼, 업무의 재미는 모두 그 업무를 대하는 태도 즉, 관찰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업무를 새롭게 관찰하고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업무에 접근 한다면, 창조적 사고를 통해 업무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저에게 언제나 봄날의 달콤한 낮잠과 같은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해 줍니다. 시인 류시화의 10년간 인도 여행을 바탕으로 써내려가는 이 책은, 제가 아직 세상의 어려움을 모르던 30살에 인도라는 이미지만이 갖는 코 끝을 스치는 향기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 향기는 지금도 때때로 봄날의 아지랑이가 피워 오르는 날에 제 코를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인도 사람들의 소박하고 기이한 행동들과 가슴 따뜻해지는 일화들은, 일상에 찌들고 지친 여러분에게 자유로운 휴식과 안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여러분께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으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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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태오(Smart보안사업담당) 2012.10.23 09:54 신고

    "나에게 책이란? 타임머신이다."

    과거나 미래로 즐거운 여행를 시켜주니까.

    최근에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을 읽었다.
    십자군 200년의 황홀한 여행이었다.

  2. 이정림(솔루션개발팀) 2012.10.23 12:16 신고

    나에게 책이란 "출책"이다.
    매일같이 출/퇴근시간에 책을 읽는다.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것은 출근을 안한 것이다.

  3. 조경수(역량개발팀) 2012.10.23 14:27 신고

    나에게 책이란? 가족과 같다.

    가족은 항상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하며 자칫 '나를 다 알아주겠지' 하며 소홀할 수 있다.
    책 역시 내 곁에 있는 것 만으로 위안 삼으며 정작 그 안에 담긴 Contents를 익히는 데는 소홀히 하며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이번 기회에 가족 만큼이나 소중한 책의 존재를 떠올려본다.

  4. 강동호(텔레콤운영1담당) 2012.11.08 09:38 신고

    나에게 책이란? "충전기"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해주는 가장 좋은 수단은 바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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