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CES)2018’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스마트시티를 메인 슬로건으로 150여개국의 3,9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에 IT업계에 몸 담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은 산업 경계를 넘어 CES가 제시할 미래상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개막 전날인 8일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크르자니크 CEO는 인공지능(AI, 5세대(5G)이동통신, 자율주행과 같은 분야에서 인텔이 추진 중인 전략과 전망을 소개합니다


Intel CEO Brian Krzanich


개막 당일인 9일에는 짐 해켓 포드 사장이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율주행차의 역할과 이를 위한 청사진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해킷 사장은 스마트시티의 핵심 디자이스인 자율주행 차량 솔루션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집어볼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에는 리처드 위 화웨이 CEO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CES에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중국의 위상입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 CES는 중국을 빼면 이야기가 안될 정도라고 합니다. 중국은 참가 기업 및 개인수에서 압도적 1위인 참가국으로써 리처드 위 화웨이 최고경영자(CEO)와 치루 바이두 부회장이 기조연설 연단에 올라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을 과시할 예정으로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본 기조연설에서 리처드 위 CEO IoT, AI 4차 산업혁명 관련 양사의 혁신 전략을 공유와 함께 애플, 삼성전자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화웨이 스마트폰을 공식 출시할 것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치 부회장은 요즘 통신업계의 새로운 화두인 5G통신과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스마트시티와 5G와 어떻게 결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Huawei at CES2016


삼성전자는 ‘CES2018’의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8(현지시간) 전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약 1 500여명을 초청해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앞으로 3년이내에 모든 스마트기기에 AI기술을 탑재하는 한편 스마트 앱을 통합하여 모든 사물인터넷(IoT)기기와 서비스를 동시에 관리 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를 통한 미래 기술과의 연결을 주제로 약 6400 ft2  규모의 전시관을 오픈하고 차세대 수소 전기차 넥쏘와 절개차를 각각 전시했습니다. 또한 자동차와 생체 신호 분석 기술이 결합된 웰니스케어 기술을 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에 적용하며 운전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편의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CEO들이 총출동 하는 자리에 SK에서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2년연속 전시회장을 찾아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파트너 기업들과 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반도체 수요처가 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방문 예정입니다.

IT서비스 분야에서는 안정옥 SK C&C사업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예정입니다. 2017 SK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Aibril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인공지능 대중화 시대의 서막을 알린 안정옥 사업대표는 AI, 빅데이터 기술 관련 부스들을 차례로 점검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입니다.  


작년 9월 ‘AIBRIL OPENING DAY’에서 오프닝을 진행하고 있는 SK㈜ C&C 안정옥 사업대표


국내 통신 3사 수장 중 유일하게 CES를 참석하는 SK텔레콤의 박정호사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등 5G 선도기업의 부스를 방문하고 ‘New ICT기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가 밀집된 Tech West전시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CES


한편,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4일동안 열리는 ‘CES2018’은 한 해의 가전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에서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자 관련 박람회로 변모하면서 전세계 최고의 전자 및 IT업체들이 참가해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 밖에도 전세계 다양한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제품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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