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 언론매체에서 디지털 전환(DT)의 밝은 미래와 기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최근 가트너(Gartner)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 섞인 주장을 했지만,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가 50~ 300만 달러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는 약 20 ~ 100억 달러 규모로 규모 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논평이 흥미롭다고 생각되지만, 그 의견을 온전히 맞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오히려 전문 IT리서치 업체의 데이터와 별개로 자사의 기준을 세우고 수 많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도해 비즈니스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여전히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것은 시장상황이 부정적이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고려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대규모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는 위험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실현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역사적으로 과거의 변화 물결이 오늘날 중요한 변화의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시키진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들은 큰 투자 비용이 들어가는 디지털 전환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위험한지, 혁신을 위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인식하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IT리서치 업체의 부정적인 예측은 대규모 기술기반의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자연스러운 불안과 위험성으로 도출되는 자연스러운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IT리서치 업체가 중요한 트렌드에 대한 명과 암을 예측하는데 상당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예측이 빗나갈 때도 있습니다. 일례로 가트너는 2016BI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에서 데이터웨어 하우징, BI 역량센터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비즈니스 주도형 분석 플랫폼으로 대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BI 시장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여전히 생동감 있고 인공지능을 통해 보완되고 있습니다. 

IT리서치 업체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 예측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대해 잘못 해석을 한 것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잘못 해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큰 변화를 일으키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수와 프로젝트의 성장 및 규모와의 상관관계가 밀접하진 않습니다.  물론 디지털 전환으로의 길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의 길을 가야한다면 험난한 장애물을 넘어 극복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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