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기나긴 추석 연휴가 곧 시작됩니다. 물론 연휴를 이용해서 어디론가 특별하게 떠나고 싶으신 분도 계실 것이고, 집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처럼 각자의 개성 있는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실 텐데요. 어디 멀리 떠나지 않고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스테이케이션 한번 해봐?

어딜 가든 성수기 바가지 요금은 연휴의 꽃? 이라고 생각되네요. 연휴 하면 바로 떠오르는 풍경입니다. 지난 몇 달간 적립해놓은 스트레스를 풀러 무작정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덤으로 추가 스트레스 포인트를 획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신적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연휴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 있어 보이게 포장하자면.. 

스테이케이션은스테이(Stay)’라는 영어와 베케이션(Vacation)’이라는 영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집 또는 근교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신조어가 생길 만큼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겠죠. 



물론 단순하게 스테이케이션이 방콕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테이케이션은 가까운 명소, 문화공연, 영화, 외식 등의 개인 취향에 맞는 즐길 거리를 찾아 다니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집에서만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법도 나왔는데요. 단순하게 집에서 머무르며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여가 및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가리켜 신조어로 () 코쿠닝(Cocooning)’ 족 이라고 부릅니다. 독일 사회 심리학자 팝콘(S. Popcon)이 누에고치(Cocoon)처럼 집에만 있는 현상을 지칭하는 신조어로코쿠닝 현상(Cocooning Syndrome)’에서 새롭게 따온 것입니다. 

신 코쿠닝족은 집에서 휴식하며 심신을 충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집에 머무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책을 읽고 야무지게 요리를 해먹고 욕조에 몸을 담그며 지친 심신과 피로를 푸는 등 진정한 휴식을 즐깁니다.



연휴는호캉스(Hocance)가 대세?! 

욜로(YOLO) 라이프의 트렌드에 발맞춰 호캉스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 국내외 관광명소를 찾고 이곳 저곳을 활보해야 하는 여행보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힐링을 사람들이 찾게 된 것 입니다.

호캉스(Hocance)’는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호텔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기는 것입니다. 욜로족들은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편이라, 고풍스러운 호텔에서 휴식하는 것도 자신에게 주는 선물인 셈이지요.


물론 호캉스는 특급호텔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 디자인 호텔 등이 계속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호텔을 선택 및 예약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이 높아졌습니다.

긴 추석 연휴지만 막상 떠날 생각을 하니 숙소, 비행편, 여타비용 등 이것저것 들어갈 돈이 생각보다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즉, 비용은 아끼면서 남에게 방해 받지 않고 연휴를 온전히 내 것으로 안락하게 보내려는호캉스’ 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또 세상이 점차 디지털화가 되면서 객실 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도 호캉스 유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시에 위치한 호텔들은 웬만한 수영장이나 뷔페시설, 오락시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마치 해외여행 온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각 객실마다 다른 느낌의 테마를 보여주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호텔들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융복합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나긴 10월 추석연휴, 명확한 연휴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집과 도시에서 나만의 휴식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거 같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고급진 스테이케이션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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