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차를 맞이 하는 우버(Uber)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등록된 사용자 카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승차공유 앱 서비스 입니다. 

특히, 해외 주요도시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우버앱 설치가 필수인데요. 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도 이번 하계 휴가때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서 우버를 깨알 같이 이용해봤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교통지옥으로 명성이 자자한 뉴욕 맨하튼에서 우버 사용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뉴욕의 밤거리. 낮과 밤 따로 할 것 없이 교통혼잡!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 우버(Uber) 사용기를 간단히 끄적끄적 거려보았습니다. 우버 사용을 위해서는 먼저 우버앱을 스마트폰에 깔아놔야겠지요? 인증과 가입절차에 따라 앱 승인 완료했다면 앱 설치는 클리어!! 

처음 우버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가입시 아는분들의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15달러의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받아놔야겠죠?!  여기서 잠깐~!! 우버는 보통 우버 Pool, 우버 X, 우버 BLACK 등 크게 세가지 타입으로 운영 되는데요. 


       


먼저 우버POOL의 경우 쉽게 말해 택시 합승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르는 사람과 합승하고, 이로인해 5-10분정도 도착 예정 시간이 더 걸린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거나 요금혜택을 온전히 만끽하고 싶은 분이 사용하면 적절한 탑승 타입입니다. 

우버X는 우버풀과 달리 합승이 아닌 우버택시를 부른 사람이 탑승하는 것으로 가격은 우버풀보다 좀 더 비싼편입니다. 다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제일 인기 많은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같이 가는 인원이 2-3명 정도 된다면 정말 합리적인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우버 BLACK은 말 그대로 프리미엄 차량 서비스 입니다. 우버 풀과 우버X보다 요금이 2-3배 정도 높은 편입니다. 대신 프리미엄 서비스답게 고급 차량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제공 차량은 BMW, 벤츠, 캐딜락 등 고급차량이며 현재 뉴욕, LA, 시카고 등 5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숙소까지 들어갈 때 함께하는 인원이 5-6명 이상일 때는 Uber XL이라는 것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우버앱과 함께 GPS를 켜놓으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혹시 잘못되서 우버택시 운전기사분과 출발장소가 어긋날 수도 있으니 탑승장소 근처에 잘보이는 랜드마크나 상점으로 출발지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우버X를 선택해 뉴욕 JFK공항에서 예약해놓은 숙소인 맨하튼의 중심부까지 지인 할인코드를 적용받아 40달러정도만 지불하고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보통 JFK공항에서 맨하튼까지 들어갈때 옐로우캡이 70달러 정도가 든다고 생각한다면 상대적으로 대단히 저렴한 가격인 셈 입니다. 

이후 맨하튼 내에서도 미드타운과 로어타운을 왕복할때 우버를 요긴하게 사용했는데요. 실제 10~15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인해, 나름 편안하고 저렴하게 우버택시를 이용했습니다. 


JFK 공항으로 가는 우버X를 탑승했을때 사진. 별점을 4점을 드린 이유는 조용히 가고 싶었는데, 너무 말이 많으셔서...허허허 ^^;; 이렇게 개인적 취향도 반영되는것이 우버 평점의 무시무시함입니다!!


다음 여행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까지 들어가는데 지불했던 비용이 27달러였으니, 상당히 경제적인 비용이었습니다. 유니언스퀘어에 숙소가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이곳을 중심으로 여행 스팟이라고 불리는 차이나타운, Pier39, AT&T 파크, 롬바르드거리, 러시안힐, 금문교, 페리빌딩,  알라모스퀘어 방향으로 이동할때 우버를 야무지게 활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알라모스퀘어에서 페리빌딩으로 이동할때 이용했던 우버. 이때 아주 친절한 Kevin 아저씨의 크라이슬러 우버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평점이 높으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운전기사님을 매칭시켜주곤 하나봅니다.



아주 편안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곳저곳을 친절하게 가이드도 해주시고..^^


사용자 평점이 좋으면 가끔 좋은 차량을 보유한 평점 높은 우버 운전기사님을 매칭시켜 주는데요. 일례로 보통 우버X를 선택하면 소나타, 도요타 캠리, 아반떼 등의 차량이 매칭되곤 했는데요. 어쩔때는 대형차량급인 크라이슬러를 탑승해보기도 했답니다. :)

이 때문일까요? 우버를 이용하는 탑승자나 우버 드라이버 모두 사용 후 별점 평가를 주고 받기 때문에 서로 원만한(?) 분위기 속에서 드라이빙을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우버 드라이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기사님들은 평점 5점에 가까운데 반해, 배테랑들 중 평점이 좋은 우버 기사님들은 4.6점 이상으로 체크됩니다.

물론 일년에 1~2 차례 정도 우버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하지만, 여전히 미국 내 대중교통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특히 동부보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미국 서부의 경우 대부분의 시민들의 자기차량을 갖고 다니며, 또 밤이 되면 길거리에 사람이 한적한 위험한 도시로 변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출되곤 합니다. 이에 해외 여행을 하실 때 상황에 맞게끔 우버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하계 휴가의 성수기라고 하는 8월이 찾아왔습니다.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동을 편안하게 하면서 저렴한 우버를 추천합니다! 그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이 온전히 힐링하는 알찬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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