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가 미묘하게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즉시 알아차려야 할까요, 아니면 모른 체 넘어가야 할까요? 4차 산업혁명이 소리소문 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선 세 차례의 산업 혁명은 우리에게 증기 엔진, 전기, 그리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가져다 주었고, 네 번째 혁명은 디지털, 사이버 물리 시스템, 데이터 등의 거대 자료들을 결합시켰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4차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라는 용어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물론 미국 실리콘밸리나 독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용어 자체가 이미 생활에 녹여져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미 그들은 놀라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 산업 군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물리시스템이 구축된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호 소통을 하며 모든 디바이스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애플 AirPods와 같은 무선 이어폰은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하드웨어 장치를 향한 상징적인 변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과거 선으로 연결된 헤드폰에서 벗어나 최적화된 센서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의 등장은 블루투스 기능의 발전으로 음질의 향상과 함께 이제 음악 감상의 환경 자체가 wireless로 진화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되고 있는 놀라운 세상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습니다. , 엄청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안에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국가와 기업은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BMW, SAP, 지멘스 등 독일 기업들은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을 설립했고, 여기에 자극 받은 GE, 인텔(Intel), 시스코(Cisco), IBM 등의 미국 제조업체는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을 설립해 재빠른 대처를 취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이 나온 지 2년이 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속 4차 산업혁명 

1. 월가에 충격을 안겨준 AI 트레이더 켄쇼(KENSHO) 

켄쇼는 지난해 골드만삭스가 금융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큰 이슈를 몰고왔다. 켄쇼는 금융에 관한 질문에 즉각 반응해 1-2분안에 결과값을 알려주는 금융 인공지능으로 수년 차 시니어 급 애널리스트가 반나절 걸릴 일들을 몇 분도 안돼 아무렇지 않게 해결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능력을 지닌 켄쇼를 통해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 초반 600명에 달했던 주식 트레이더를 현재 2명으로 줄였습니다. 인공지능 켄쇼가 증권사의 꽃이라고 불리던 애널리스트들의 자리를 대신한 셈입니다. 


 


2. 이동성의 끝판왕, ‘포드패스(FORD Pass)’ 


포드의 포드패스는 모든 이동성을 해결하겠다는 목표 하에 차량진단, 주차장 예약, 카셰어링, 결제서비스 등 모빌리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솔루션입니다우리나라 말로 된 포드패스 앱에서 모든 처리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의 이동성을 앱 하나로 모두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포드패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용자 중심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더 편리하게 해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생활의 발견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인공지능 의사 왓슨(Watson) 

IBM의 인공지능 왓슨(Watson)’은 병원에 데이터화 되어 있는 환자기록을 분석하여 어떤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지, 이에 알맞은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유사 진료사례들을 통해 분석해낼 수 있습니다. , 환자 맞춤형 처방을 내릴 수 있는인공지능 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IBM


왓슨을 바탕으로 한 SK주식회사 C&C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Aibril)’도 의료 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양대병원과 MOU를 통해 환자를 인공지능으로 진단하는 ‘왓슨 포 온콜리지’ 시스템을 제공해 의사들의 치료법 제안을 돕고 환자들에게는 치료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보행자의 안전을 지킨다! LED 횡단보도 제브라 크로싱(Lighted Zebra Crossing)’ 

세계 각국의 교통안전 강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네덜란드는 '라이티드 제브라 크로싱(Lighted Zebra Crossing)'이라는 세계 최초로 LED 횡단보도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횡단보도 아래에 LED조명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밤, 안개 낀 날에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LED 횡단보도에 내장된 센서가 사람을 감지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발을 딛는 순간 LED 불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사고 다발구간에 LED 횡단보도를 설치하면 더 보행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스마트한 우산, 조나스(JONAS)!

조나스는 세계 최초로 출시된 스마트 우산으로 앱을 통해 동기화 하면 우산 자체에서 날씨 알림과 분실 방지 전화/문자 알림, 내 폰 찾기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우산입니다. 이는 사물과 인터넷의 연결로 날씨를 알려주는 정보 제공형 우산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나스 안에는 블루투스, 중력센서, LED 등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얻어지는 일주일간의 날씨 정보를 통해 우산이 필요한 때에 조나스가 스마트폰에 알림을 알려주는 것이 기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