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절차를 적어둔 명령어 모음을 코드라고 하고 이 코드를 입력하는 행위를 코딩(Coding)’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코딩 교육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와 과정을 설정하는 것으로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변화에 따라 프로그래밍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배출한 미국에서는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딩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의 모든 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주요 학교를 중심으로 코드닷오알지(code.org)’와 국립컴퓨터과학주의 지원하에 코딩 수업을 진행하거나 교내 컴퓨터 교사가 코드닷오알지의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식으로 코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코딩 교육 커리큘럼이 잘되어 있는 학교로 유명한 뉴저지 주에 테나킬 중학교(Tenakill middle school)에서는 작년부터 5 ~ 8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컴퓨터 클럽을 운영 중에 있다. 컴퓨터 클럽은 코드닷오알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영국



위대한 문학가를 배출해온 영국은 그간의 창의적 문화 자산을 첨단기술과 결합해 세계의 비디오 게임 산업과 시각 효과 산업을 장악할 미래 세대를 기르려 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2014년을 코드의 해로 지정해 프로그래밍 교육을 초중고 필수 교과 과정으로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컴퓨팅을 독립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고, 방과 후에는 무료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코드클럽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했다. 유럽에서는 영국 외에도 프랑스, 벨기에, 체코, 헝가리 등이 정부 기술 산업을 독립 교과로 개설하고 있다.


  이스라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2013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정보기술, 혁신 역량, 과학 연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은 1995년 고교 과정부터 총 5단계 CS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 ~ 2단계는 컴퓨터 기초와 프로그램과 논리, 3단계는 프로그램 제작 실습, 4 ~ 5단계는 데이터 처리, 사이버 보안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스라엘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생 10만여명 가운데 절반인 약 5만명이 3단계까지 배우며 상위 15% 5단계까지 학습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코딩 교육은 구체적인 교육과정이나 전문 교사를 개발 및 양성하는 단계이며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제한적이다. 2017년도에 입학하는 중학생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희망 학교에 한해 시범 시행 후 2017년부터 정규교육과정에 포함되며, ‘실과의 정보통신기술 단원이 2019학년도부터는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내용이 개편되고 수업시간도 17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중학교의 선택과목인 정보 2018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전환돼, 중학생들은 34시간 이상 컴퓨팅 사고에 기반을 둔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개발, 간단한 알고리즘 등을 배우게 된다. 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정보과목이 심화선택 과목에서 일반선택 과목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배울 수가 있다. '소프트웨어야 놀자(http://www.playsw.or.kr/main)', 'Korea SW(http://koreasw.org/)', 코드아카데미(https://www.codecademy.com/zh/tracks/korean-web) 등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무료로 배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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