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만 보던 일들이 현실이 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진화를 거듭해가면서 이제 AI비서들이 저마다의 특색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다양한 AI비서들이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CES 2017 전시장으로 한번 가보도록 해볼까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7에는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자처하는 기기들로 가득찼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음성인식은 기본이고 사물인터넷과 결합해 집안 전체를 컨트롤 하고 심지어 외부에 있는 자동차도 컨트롤 하는 등 개인 비서역할을 하는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ant)’ ,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등의 AI비서들이 대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인터넷검색과 IoT기기제어, 음식배달,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술들이 연결돼있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사(Alexa)

출처 : http://www.scmp.com/lifestyle/article/2059557/amazons-alexa-talk-ces-2017-gadget-makers-rush-out-voice-activated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술을 차량에 탑재해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집안에서 목적지로 향할 네비게이션을 설정할 수도 있고 냉난방 시스템을 미리 작동시켜 쾌적한 차량환경을 미리 조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윈(Wynn)호텔은 모든 객실에 아마존 AI 비서인 알렉사를 탑재한 에코(Echo) 스피커를 설치해 호텔 투숙객이 음성으로 객실 전체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아마존의 음성비서 서비스 알렉사를 탑재해 사용자의 목소리만으로 집안 가전을 자유롭게 작동시킬 수 있으며 웹검색과 음악재생, 리스트 작성, 일정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빨래 개주는 로봇’(Laundroid)

출처 : https://www.thesun.co.uk/news/2228674/panasonic-ploughs-60-million-into-the-laundroid-a-robot-which-folds-clothes/




특별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비서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로봇제작업체 런드로이드가 개발한 빨래 개주는 로봇’(Laundroid)이다. 말그대로 런드리와 안드로이드의 합성어로 탄생한 이름이다. 런드로이드는 바닥에 깔린 마른빨래를 자동으로 인지해서 옷의 소재 및 디자인에 맞춰 종류별로 옷을 개고 정리합니다. 짝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양말도 알아서 척척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9to5google.com/2017/01/04/google-assistant-android-tv-new-nvidia-shield/


엔비디아는 TV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주는 것 뿐 아니라 집안에 있는 가전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스마트폰보다 작은 휴대형 AI 비서인 스폿은 집안 어디든 반경 6M 내에 부착한 후 음성으로 명령을 하게 되면 차고를 열고, 블라인드를 내리는 등의 간단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작은 휴대형 AI 비서인 ‘스폿’

출처 : https://www.wareable.com/smart-home/nvidia-spot-release-date-price-specs-3731


도요타의 미래 컨셉 스마트카인 콘셉트-(i)’는 운전자와 교감하며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AI비서를 선보였습니다. 콘셉트-i에 적용된 AI ‘유이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와 같은 음석인식 비서로서 운전자의 현재 기분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해 그것에 맞게 대응하며, 장시간 운전으로 운전자의 피로도가 급격하게 증가되면 스스로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는 현명한 AI 운전비서 역할을 합니다.


도요타의 미래 컨셉 스마트카인 ‘콘셉트-愛(i)’


도요타의 미래 컨셉 스마트카인 ‘콘셉트-愛(i)’



, 유이는 운전자 상태를 파악해 주행모드부터 차량 분위기, 공기 등 모든 것을 조절해 운전자와 함께 교감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BMW의 자율주행차 ‘i 인사이드 퓨처 콘셉트’

출처 : http://www.iol.co.za/motoring/industry-news/bmw-sculpture-takes-us-inside-car-of-the-future-7334692


BMW의 자율주행차 ‘i 인사이드 퓨처 콘셉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비서 서비스 콘타나를 활용해 차안에서 개인 용무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친구와의 약속장소를 정해줄 수 있습니다. 콘타나는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주고 예약까지 해주는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이후 차량은 약속장소를 목적지로 인식해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보쉬의 상용화 로봇 ‘쿠리(Kuri)'

출처 :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103005352/en/Mayfield-Robotics-Introduces-Kuri-First-of-Its-Kind-Home-Robot


보쉬는 올해 선보일 로봇 쿠리(Kuri)’를 공개했습니다. 키 90cm 정도의 이 로봇은 스피커와 카메라 센서, 스피커를 탑재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틀거나 가족들의 귀가시간을 알려주는 등의 소소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쿠리는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처럼 스마트하지는 않지만 스마트 청소기처럼 집안 전체의 위치를 카메라로 촬영하여 설계도를 만들어 인지합니다. 하지만 음성으로 제어되는 로봇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스타워즈의 R2D2와 같은 드로이드와 흡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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