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부동산 앱 등 O2O 서비스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생활 밀착형 예약 서비스’가 라이프스타일을 더 쉽고,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가사도우미 서비스부터 모바일 주유 서비스까지 새로운 O2O 서비스로 달라진 일상을 들여다 봤습니다.

 
직장인 A 씨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업체에서 세탁물을 찾아가는 세탁물 수거 서비스 예약을 걸어놓는가 하면 바쁜 일상에 지쳐 하지 못했던 집안일은 믿을 수 있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에 맡깁니다. 과거 헤어 디자이너와 일정을 맞춰가며 조율해야 했다면, 이제는 예약 가능한 시간을 클릭하는 식으로 더욱 간단하게 미용실 예약을 마칩니다. 식사 후에는 미리 예약 후 커피숍을 찾으며 대기 시간을 줄이기도 하죠. 이렇게 예전에 일일이 신경 써야 했던 일들을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합니다. 덕분에 분주함은 덜고, 여유는 늘었습니다.
 
2016년 6월 기준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는 4,5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국민의 85%이상이 스마트폰을 쓰는 시대인 만큼 오늘날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이 손안에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 결과 우리의 생활도 놀라울 만큼 변화했습니다.



특히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들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생활밀착형 예약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등장해 주목 받는 생활밀착형 예약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택시 빈자리를 공유하다, ‘카풀 예약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예약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이 같은 택시 예약 서비스도 세분화되고 있는데요. 뉴욕의 경우 같은 시간, 같은 출발지에서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탑승객이 전체 여정의 88%에 달한다는 빅데이터 분석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물론 서울도 예외는 아닙니다. 비슷한 상황 속에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앱 ‘캐빗Cabbit’은 택시를 함께 타고, 가격을 나누는 ‘택시 카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발지/목적지를 입력하고, 동행자를 선택한 뒤 40% 할인된 택시비를 지불하는 택시 풀링 서비스, ‘캐빗Cabbit’


일부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택시 카풀 예약 서비스는 인증된 동승자와 요금을 나눠서 내기 때문에 교통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에서 원거리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콜버스’ 처럼 버스를 여럿이서 한 번에 모여 타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고 하니 교통 분야에서 예약 서비스가 점차 넓게 적용되고 있죠.


철저한 교육으로 서비스 질을 높인, ‘가사도우미 예약 서비스’

가사도우미 예약 서비스도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산후도우미나 육아도우미까지 스마트폰으로 예약 가능한 시대가 된 거죠. 지난해 7월 ‘와홈Wahome‘이라 불리는 서비스가 등장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카카오의 ‘홈 서비스’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도우미 예약은 스마트폰이 없었던 과거에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만남을 통해 서비스 질이 향상됐죠. 단순한 청소를 넘어 크리닝 서비스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헬퍼’들을 철저히 교육하기 때문입니다. 가사도우미 예약 서비스가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질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0초 안에 가입부터 예약이 가능한 청소 예약 서비스 ‘와홈Wahome’

  

원하는 시간에 스타일링이 가능한, ‘미용실 예약 서비스’ 

미용실 예약 서비스도 뷰티 문화를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미용실을 예약하기 위해 전화로 직접 예약해야 했습니다. 또한 미용실마다 달리 제공하는 스타일을 파악할 방법도 없었죠.

최근 등장한 ‘헤이뷰티’, ‘카카오헤어샵’과 같은 미용실 예약 서비스가 이 같은 풍경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각 미용실이 제공하는 스타일링의 차별성, 각 디자이너의 장단점, 비용 등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됐죠. 원하는 헤어스타일대로 서비스 받는 일은 더 쉽고, 간편해졌습니다.


내 최초 주유 예약 시스템, ‘모바일 주유 서비스’

SK네트웍스가 최근 선보인 국내 최초 모바일 주유 서비스도 올해 하반기 주목되는 예약 서비스 중의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주유소를 선택해 결제한 후 해당 주유소를 방문해 간편하게 주유하는 ‘자몽’ 서비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스마트폰으로 결제 후 간편하게 주유하는 ‘자몽’(자동차가 꿈꾸는 모바일 주유소)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주유소를 확인하고 가격까지 미리 알 수 있을뿐더러 리터당 20원의 할인까지 제공받을 수 있죠. 간단한 예약번호만 입력하면 미리 세팅된 주유 설정에 맞춰 이용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신용카드 할인부터 멤버십 할인, 주유쿠폰 등을 단 번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속 있는 소비도 가능하죠.


해외서 각광받는 ‘반려견 도우미 예약 서비스’

해외에서도 O2O 서비스는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국내외 유사한 분야지만 국내에 드문 서비스를 꼽자면 먼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반려견 케어 서비스 ‘도그베이케이Dogvacay‘가 있습니다. 


‘펫시터(애완견돌보미)’ 중개사이트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집을 며칠씩 비울때 걱정부터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도그베이케이를 통하면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을 도우미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52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기도 했는데 그만큼 잠재적 시장 가치가 크다는 반증이겠죠. 지난해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오프라인 서비스들이 온라인과 연계되면서 O2O 서비스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라는 사회적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O2O 서비스의 틈새시장 공략도 활성화되겠죠.
 
현대인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보다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작지만 생활의 큰 편리함을 가져다 줄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컨텐츠 출처 :  MEDIA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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