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계룡산 등반 패기훈련으로 생긴 피곤함을 잠시 숙소에 밀어두고 우리는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찾아가 5개의 ICT포스트를 돌며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4개의 그룹(A, B, C, D)로 나뉘어졌고 우리 팀은 C그룹을 뽑았다.

C그룹의 출발지는 북대전 세무서였고약 2시간 동안 걸어서 첫 번째 포스트 장소로 이동하였다. C그룹의 첫 번째 포스트 장소는 대전 엑스포에서 Big Data 를 테마로 미션이 진행됐다미션 내용은 5분동안 주어진 글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 3가지를 찾는 것이었다.


  

 


팀원들과 각자 종이 한 장씩을 담당해 자신의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을 찾았고, 토의를 거쳐 Top3 단어를 결정했다. 제한 시간으로 인해 촉박함을 느끼다 보니 긴장하게 되어 자주 나오는 단어가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했기에 잘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션에 참여했다.

두 번째 포스트 장소는 지능 로봇 산업화 단체였다. 두 번째 포스트 장소로 가기 까지 또 2시간이 넘는 거리를 걷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과 평소 하지 못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등 팀워크를 좀 더 단단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드디어 도착한 지능 로봇 산업화 단체에서의 미션은 인공지능 테마의 주제로 팀원 전체가 컴퓨터와 1:1로 오목 대결을 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도전한 팀원이 시간 초과로 패배했고, 나는 두 번째로 자신 있게 도전했지만, 모두가 지켜보는 상황에 긴장하여 미쳐 상대방의 돌을 신경 쓰지 못해 5수만에 패배하여 당황했다. 다행히 3명의 팀원이 승리를 하여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세 번째 포스트 장소는 대덕 창조경제혁신센터였고, 또 다시 2시간의 행군이 이어졌다. 대덕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사물인터넷 테마로 한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은 주어진 힌트를 참조하여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것이었다. 3개의 문제가 주어졌고 두 명이 1문제를 담당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드디어 미션이 얼마 남지 않았고, 네 번째 포스트는 ETRI에서 진행됐다. ETRI에서의 미션은 벤치미라는 APP을 이용하여 인터넷 Download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총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가장 높은 기록을 제출하는 것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속도를 기록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며 측정했고 가장 좋은 기록을 제출했다. 신기했던 것은 아이폰으로 측정한 기록과 안드로이드폰으로 측정한 기록이 상당한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마침내, 마지막 미션이 대덕 데이터 센터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미션은 클라우드 테마의 주제로 릴레이 연산을 하는 것이다. 팀원당 1분동안 문제를 릴레이로 해결하는 것이다

이번 미션의 관건은 자신이 얼만큼 문제를 해결해놨는지 다음 팀원에게 잘 설명해줘야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풀었던 문제를 또 고민하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좀 더 긴장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팀원들과 함께 패기있게 열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마지막 미션을 끝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9시간의 행군이 끝났다. 전날의 산행으로 모두들 지쳐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내준 동기들이 자랑스러웠다. 이번 패기훈련을 통해 그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강한 패기를 갖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부족한 팀장을 믿고 잘 따라줬던 김도형, 박세진, 송훈민, 심현철, 이진우, 그리고 홍종협 사원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말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모두들~!! ^-^ 



글 :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신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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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radium.co.kr/milk-thistle/ BlogIcon 그라디움 2017.03.03 11:09 신고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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