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총성 없이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도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그 개막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광주 U대회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SK C&C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성화봉송에 동참했습니다. 인천, 천안을 비롯하여 유니버시아드가 열리는 광주까지 U대회와 SK C&C가 함께한 그 특별한 만남의 주인공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엄마와 함께 하는 추억”

 

 

홀로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것도 굉장히 뜻 깊고 색다른 경험일텐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추억으로 자리할까요? SK C&C /제운영1팀의 최혜원 차장과 Global사업본부의 문장숙 사원은 여성구성원으로서 엄마로서 성화봉송에 참여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 마자 체력방전으로 뻗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회사원의 모습일텐데  집에서는 다시 엄마로 변신해 사랑을 나눠주는 두 슈퍼맘의 이야기가 살짝쿵 궁금해집니다.

 

두 분의 자녀는 모두 SK C&C가 운영하는 사내 어린이집을 다닌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아이들을 돌보는데 조금은 수월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빡세기만한(?) 워킹맘의 하루! 두 분에게선 뭔가 프로의 스멜이 느껴집니다~

 

 

문장숙 사원은 갑작스레 은수(5)가 아플 때가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예정에 없던 휴가까지 내야 할 때면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해집니다.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팀원들이 있어 힘을 얻는다고 하네요.

다행히 사내 유치원을 이용하여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고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좀 더 길어졌습니다. 부모참여 행사 역시 대부분 점심 시간이나 퇴근 시간 후에 있기 때문에 아이와 부모의 유대관계가 한층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가 구성원인만큼 서로가 Network를 구축하여 야근할 때 돌봐주는 품앗이 육아도 가능합니다.

  

 

 

이미 사내 유치원을 졸업한 주완이(7)와 현재 원생인 주하(3)의 엄마 차혜원 차장도 업무와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를 벌인다고 하는데요. 벌써 7년차인 워킹맘으로서 Tip을 한 가지 주셨습니다. 

"뭐든지 내가(엄마가) 다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치면 됩니다!! ㅎㅎ"

엄마가 직접 돌보지 않아도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사랑받을 거라 의심치 않고, 집안일이 밀렸어도 살짝 눈감아주는 너그러움이 있다면 누구나 워킹맘으로서 실패하지 않을거라고 하시네요. 회사의 전폭전인 지지와 배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차장님의 부서에서는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을 찾지 못했을 때, 회식 자리에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회식자리에서 아이와 잘 놀아주시기까지 하시고요. 덕분에 아이는 엄마와 함께할 수 있고, 부서 사람들은 웃음이 가득한 회식 자리를 만들 수 있으니 이런 배려야 말로 진정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성화봉송이 끝난 뒤, 두 주자분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최혜원  "평생에 언제 또 성화봉송할 기회가 있을까요? ^^ 우리 회사가 후원한 대규모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아이들에
            게도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문장숙  "국가적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 만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이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 역시 유치원 숙제로 성화봉송 하는 그림일기를 그려가기도 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자랑하면서 무엇인가 해냈다는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내내 웃음지으며 장난끼와 궁금증을 발산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습니다.

 

 

"사내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추억”

 

 

이번에 모인 성화봉송 주자는 SK C&C 사내 축구동호회 멤버들입니다. 딱 봐도 건장하고 듬직한 모습이 운동을 좋아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축구로 하나된 구성원들이었군요. 사내 동호회라고 하면 무언가 취미생활을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무언가 회사라는 체계와 직급에 얽매여있을 것 같았는데... 대기하는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수다를 즐기는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인프라서비스2팀의 김상현 대리는 "동호회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저희 동호회는 운영진부터가 대리들과 아스타 직원(SK C&C 보안 담당)으로 구성되어 위, 아래 할 것없이 자연스러운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회사 직급이 아닌 형,동생으로 지내는 경우도 많고요." 라며 그들의 FREE함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분들 역시 예의만 지킨다면 계급은 상대방을 인지하기 위한 수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막연히 상상했던 사내 동호회의 단점이 생각보다 큰 이슈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동안 관심만 있고 막상 가입은 안했던 동호회에 도전에 해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어떤 점이 좋을 지 궁금해져서 조금 더 깊게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금융운영3팀의 정재명 대리는 외부 사이트에 근무하다 보니 다른 팀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호회 활동을 통해 타 팀원들과 취미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평소 접해 볼 수 없었던 분야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도 가능해지고, 실제 업무에서 협업할 경우에도 남들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각기 다른 팀에 소속되있기에 업무적으로 바쁜 시기가 달라 전체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아쉽다는 전했습니다. 더군다나 회사에 존속되어 있는 동호회이기 때문에 회사의 관심과 지원이 줄어들게 되면 동호회 활동 범위도 이에 따라 위축될 수 있어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살짝쿵 어필하셨습니다~ ^^

  

축구동호회를 통하여 진정한 Work & Life Balance를 현실화하고 계시는 보니 살짝은 나태해져가는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도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삶과 일의 공존을 위하여 성화봉송 주자로 함께 해준 축구동호회분들!! ERP사업2팀의 김현민 대리는 "살면서 성화봉송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훌륭한 기업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찾아오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잊혀질 듯 했던 입사 당시의 애사심과 다시 마주한 기분이 들어 뿌듯했습니다."라며 함께한 추억 속에서 애사심을 되찾으셨답니다 ㅎㅎ

 

"함께 하는 또 하나의 추억”

 

 

이 외에도 SK C&C의 성화봉송은 계속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는 SK C&C와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표분들이 같이 주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 깊게 새겼습니다.

 

SK C&C의 자회사인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IT 전문가 김동현 주임은 그의 분신인 안내견 '탄실이'와 거리로 나왔습니다. 인도가 아닌 차도를 걷는 것은 처음인지 탄실이는 성화봉송 내내 김동현 주임을 길가로 인도해 구경하시던 많은 분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내리쬐는 땡볕과 불타오르는 아스파트길이 힘들었었는지 성화봉송이 끝나자마자 주저앉아 헉헉거리면서도 주인 곁을 지키는 모습이 진정한 동행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대전에서는 가족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픈 현영근 부장. 아버지를 대전 국립 현충원에 모신 지 얼마되지 않아 더욱 감회가 새로운 신을규 과장. 같은 팀 선후배로 함께한 전소진 대리, 이유경 사원. 광주U대회 종합통합관리시스템(TIMS) 구축을 응원하는 이시광 과장이 각자 다른 의미를 가지고 함께 뛰었습니다.

현영근  "유니버시아드 대회, 올림픽, 그리고 성화봉송... 사실 우리에게 모두 익숙하지만 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매스컴을 통해
            서만 접해서인지 그렇게 와 닿지 않은 단어였습니다. 유니폼을 입고 직접 성화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서니, 제가 마치 대회의 주
            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성화봉송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성화봉송 참여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시광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의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인 우리회사를 대표하여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뜻깊
            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현장에서 종합통합관리시스템(TIMS), 통신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시는 우
            리 구성원분들의 노고가 열매 맺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취미를 함께 즐기는 동료와.. 나의 분신과..
성화봉송을 뛰는 의미와 느낀 점은 모두 다를지라도 이 순간이 뿌듯하고 고마운 것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또 어떤 추억의 주인공들이 성화봉송을 뛰어줄 지 기대가 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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